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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계초존안>

_ 내각(內閣) 기록국(記錄局) 편(編), 1894년(고종 31), 필사본, 30.5×29.7cm,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서울대 규장각 『계초존안 』은 의정부 기록국에서 1894년 음력 7월 ~11월 사이에 받은 보고서를 엮은 문건이다. 각도 감사와 찰리사, 안핵사 등의 보고서에 동학농민군의 동태를 비롯한 각 지방의 상황과 이에 대해 관리들이 대처한 내용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전라감사 김학진(金鶴鎭)은 1894년 8월 1일자 장본(狀本)에서 전주 민인들이 연명으로 올린 소장을 인용하였는데, 소장 내용 중에는 세금의 면제와 유예, 보세 · 잡세의 혁파, 신규 조세의 폐지 등의 요구가 확인된다. 이를 통해 동학농민혁명 당시 민인의 소박한 바람을 엿볼 수 있다  2024.06.07.금요일, 서울대학교 규..

문화재/고문서 2024.06.30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제163호_송양사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_ 송양사 (松陽祠) 수량/면적 : 일원(7,223㎡)지정일 : 2000.06.23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해리송산길 118-30 (해리면, 송양사)시   대 : 1928년소유자(소유단체) : 창녕성씨송호공영일만취공경수파문중  고려시대 문신인 성사달(∼1380)을 비롯하여 성부·성여원·성무조 등 창녕 성씨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성사달은 충혜왕 2년(1341) 문과에 급제하고 한림사성이 되었다. 공민왕 1년(1352)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였으나 곧 복직되었다. 1362년 홍건적이 침입했을 때 왕을 호위하였으며 김용의 난을 평정하여 1등공신이 되었다. 그 뒤 1364년 교주도병마사로 여진의 침입을 막아 대제학에 올랐으며 창산 부원군에 봉해졌다. 문장과 글씨에도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