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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백상감모란국화문정병>

_ 개성 출토, 고려, 12~13세기, 국립중앙박물관 모란과 국화를 새긴 청자 정병 표면에 국화꽃과 모란꽃, 구름무늬를 파고 백토(白土)를 채워 넣은 상감 기법으로 장식한 고려시대의 정병이다. 정병은 깨끗한 물을 담아 부처님께 공양을 드리기 위해 사용했던 불교 용구이다. 고려의 상감 기법은 정교한 기술뿐만 아니라 높은 온도에서 원하는 무늬의 발색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2024.08.03, 국립중앙박물관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국보 제271호_초조본 현양성교론 권12

국보 제271호 _ 초조본 현양성교론 권12 (初雕本 顯揚聖敎論 卷十二) 수    량 : 1권1축지정일 : 1992.04.20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시   대 : 고려시대(11세기) 인도 무착보살이 지은 글을 당나라 현장이 번역하여 천자문의 순서대로 20권을 수록한 책으로, 고려대장경 가운데 처음 만든 본의 하나이다. 『현양성교론』은 줄여서 『현양론』이라고 하며, 또는 『광포중의론』이라고도 하는데 법상종의 논(論) 가운데 하나로 『유가사지론』에서 중요한 내용을 드러내기 위해 쓰여진 것이다. 20권 가운데 제12권이며, 전체 11품 가운데 섭정의품(攝淨義品) 제이지팔(第二之八)로 후반부에 해당하며, 처음 새긴 본이다. 크기는 가로 45.8㎝, 세로 28.6..

문화재/국보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