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조선 1613년(광해군 5), 비단에 먹, 1984년 황규동 기증,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신하에게 내린 문서 위성공신은 임진왜란 떄 세자였던 광해군(光海君, 재위 1608~1623)을 따르며 공을 세운 80명에게 내린 공신칭호이다. 박진(朴晉, 1560~1597)은 임진왜란 당시 밀양부사(密陽府使)로 일본군을 맞아 저지하고자 노력했다. 전쟁 초반 관군이 연이어 패배를 거듭하던 상황에서 박진은 경상좌병사(慶尙左兵使)로 제수되어 무너진 지휘체계를 복구하고 일본군에 점령당했던 영천성과 경주성을 탈환했다. 그 공을 인정 받아 사후 3등공신이 되었다. 그러난 그는 광해군이 폐위되면서 공신 자격을 박탈당했다. 2024.08.03, 국립중앙박물관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