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물/제주도 20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호_오현단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호 _ 오현단 (五賢壇) 수량/면적 : 일곽 지정(등록)일 : 1971.08.26 소 재 지 : 제주 제주시 이도1동 1421-3번지 조선시대에 이곳 제주도에 유배되거나 방어사로 부임하여 이 지방의 교학 발전에 공헌한 다섯 분(5현)을 기리고 있는 제단으로, 이들의 위패를 모시던 귤림서원의 옛 터에 마련되어 있다. 5현은 중종 15년(1520)에 유배된 충암 김정 선생, 중종 29년(1534)에 제주목사로 부임해 온 규암 송인수선생, 선조 34년(1601)에 안무사로 왔던 청음 김상헌선생, 광해군 6년(1614)에 유배된 동계 정온 선생, 숙종 15년(1689)에 유배된 우암 송시열 선생 등 다섯 분이다. 고종 29년(1892) 제주사람 김의정이 중심이 되어 비를 세우고 제단을 ..

기념물/제주도 2021.10.18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호 _제주성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호 _ 제주성지 (濟州城址) 수량/면적 : 일곽 지정(등록)일 : 1971.08.26 소 재 지 : 제주 제주시 이도1동 1437-6번지 3필 제주성은 언제 쌓았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탐라국 수도 부근의 성곽으로 오래 전에 쌓은 것이라 전해진다. 이 성은 제주의 많은 화산암을 이용해서 고려 숙종 때 둘레 4700척, 높이 11척으로 확장하여 새롭게 정비하였다. 그후 조선 중종 7년(1512)에 둘레를 5486척으로 확장하고 방어시설을 갖추었다. 성안에 샘이 없어서 겪었던 급수의 어려움을 해결하기도 했다. 명종 10년(1555) 을묘왜변 때는 왜적이 침입하여 성을 포위하고 공격했으나, 이를 물리치는데 성공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에는 성벽을 5척 높여 쌓고 방어시설을 갖추기도..

기념물/제주도 2021.10.07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4호_ 천제연 담팔수나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4호 _ 천제연 담팔수나무 (天帝淵 담팔수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71.08.26 소재지 : 제주 서귀포시 색달로189번길 27 (색달동) 담팔수나무는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나무로 추위에 약해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일대에서만 자란다. 나무는 우산 모양으로 아름다우며 일년 내내 단풍이 계속되어 항상 빨갛게 단풍든 잎이 드문드문 섞여있는 것이 특징이다. 천제연폭포 계곡 서쪽 암벽 사이에서 자라는 천제연 담팔수나무는 높이 13m, 둘레 2.4m에 달하며, 나무의 가지는 주로 동쪽으로만 13m 정도 뻗어있다. 주위에는 구실잣밤나무, 푸조나무, 팽나무, 산유자나무 등이 함께 자라고 있다. 이 담팔수나무 외에도 천제연 계곡에는 20여 그루의 어린 담팔수가 자라고 있다. 담팔수나..

기념물/제주도 2021.10.04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10호_연동연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10호 _ 연동연대 (淵洞淵臺) 수 량 : 1기 지정일 : 1996.07.18 소재지 : 제주 서귀포시 서호동 73번지 연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수단을 말한다. 봉수대와는 기능면에서 차이가 없으나 연대는 주로 구릉이나 해변지역에 설치되었고 봉수대는 산 정상에 설치하여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을 피워 신호를 보냈다. 제주목 정의현 서귀진에 소속되었던 연동연대는 서귀포시 서호동 해안에서 100m 떨어진 북쪽 능선마루에 자리잡고 있다. 연대의 돌들이 많이 무너져 있는데, 남아 있는 높이는 2.4m이다. 횃불과 연기로 평상시에는 1개, 수상한 배가 나타나면 2개, 육지로 가까이 접근하면 3개, 육지에 침범하면 4개, 전투가 시작되면 5개..

기념물/제주도 2021.10.04

제주특별자치도 제23-21호 _ 산방연대

제주특별자치도 제23-21호 _ 산방연대(山房煙台) 수 량 : 1기 지정일 : 1996.07.18 소재지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33-2번지 연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수단을 말한다. 봉수대와는 기능면에서 차이가 없으나 연대는 주로 구릉이나 해변지역에 설치되었고 봉수대는 산 정상에 설치하여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을 피워 신호를 보냈다. 산방 연대는 사계리 산방산 앞 도로변에 인접한 해안의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은 ‘연디동산’이라고도 불린다. 조선 세종 19년(1437)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1950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없어졌다. 현재는 연대의 주춧돌로 보이는 돌들만이 남아 있다. 이 연대에는 대정현 소속의 별..

기념물/제주도 2021.10.03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68호_조천진성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68호 _ 조천진성 (朝天鎭城) 수 량 : 1기 지정일 : 2015.03.25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2690 제주도내 9개 진성 가운데 하나로서 조천포구에 위치하고 있음. 성곽의 원형이 상당부분 잘 남아 있어 진성 등의 성곽분야 연구에 중요한 가치가 있으며,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연북정과 함께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므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로 지정함 조천진성 표지판 조천진성 조감도 조천진성 진성은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해안이나 내륙 지역에 쌓은 성곽이다. 조천진성을 처음 축조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590년 이옥이 제주 목사로 있을 때 성곽 일부를 개축했다는 기록이 있어서 그 이전에 축조했을 것으로 보인다. 성곽의 둘레는 약 128m, ..

기념물/제주도 2021.10.01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4호_삼사석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4호 _ 삼사석 (三射石) 수 량 : 1기 지정일 : 1971.08.26 소재지 : 제주 제주시 화북동 1380번지 삼사석은 탐라국(지금의 제주도)의 시조인 고씨, 양씨, 부씨가 나라를 세우고 벽랑국의 3공주를 부인으로 맞은 후 도읍을 정하기 위해 화살을 쏘았을 때 그 화살이 꽂혔던 돌을 말한다. 화살을 쏘았다고 해서 일명 ‘시사석(矢射石)’이라 하며 이곳 사람들은 ‘살쏜디왓’이라고 부른다. 삼사석은 직경 55㎝ 내외의 현무암으로 되어 있으며, 영조 11년(1735)에 양종창이 세운 높이 149㎝, 너비 67㎝의 석각이 보호하고 있다. 삼사석 옆에 있는 비는 제주목사 김정이 세운 것이고, 비의 뒷면에는 1930년에 고한룡, 고대길, 고영경 등이 다시 고치고 담장을 세웠다는 기록이 ..

기념물/제주도 2021.09.28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67호_한라산신제단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67호 _ 한라산신제단(漢拏山神祭壇) 수 량 : 한라산신고선비 3기, 제단 2식 지정일 : 2011.05.09 소재지 : 제주시 아라동 375-4번지 한라산신제단은 산천단(山川壇), 효림단(孝林壇)으로도 불리기도 하였다. 예전 한라산 정상에서 제사를 지다가 그때마다 제물을 지고 올라가는 사람들이 얼어 죽는 일이 있었고, 날이 사나우면 올라갈 수 없는 날이 많아져서, 조선 성종(成宗) 원년(1470)에 이약동 목사가 소산봉(小山峯) 아래인 지금의 장소로 옮겨 제단을 설치하고 산신제를 지내게 하였던 장소로써 그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 한라산신제단 표지판 한라산신제단 한라산신제단 한라산신제단 한라산신제단 한라산신제단 한라산신제단 2기 한라산신제단 2기 한라산신고선비 3기 한라산신고..

기념물/제주도 2021.09.28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4호_하원동 탐라왕자묘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4호 _ 하원동 탐라왕자묘 (河源洞 耽羅王子墓) 수 량 : 분묘3기 지정일 : 2000.06.21 소재지 :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 21번지 시 대 : 려말선초 이원조의 『탐라지초본』, 『대정군읍지』와 김약익의 『심재집』과 같은 문헌기록과 구전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를 통해 왕자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내부구조는 잘 다듬어진 석재로 4∼8단의 판돌과 깬돌로 축조된 네모형의 돌덧널무덤(석곽묘)이다. 자기편과 소옥·지석좌대·석재향료·문인석 등이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에 축조되었음을 가르쳐 준다. 하원동 탐라왕자 무덤은 당시 고위층의 무덤으로 제주도 무덤 변천과정 연구에 높은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하원동 탐라왕자묘 표지판 하원동 탐라왕자묘 배치도 하원동 탐라왕자..

기념물/제주도 202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