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시도민속문화재 58

경상남도 민속문화재 제13호_남해 가천 암수바위

경상남도 민속문화재 제13호 _ 남해 가천 암수바위 (南海 加川 암수바위) 수 량 : 2기 지정일 : 1990.01.16 소재지 :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849번지 해안에서 북쪽으로 100m 거리에 자리한 가천마을에는 가장 아래쪽 밭 모서리에 한 쌍의 암수바위가 5m 간격으로 서 있다. 이곳에서는 ‘미륵불’이라 하여 각각 암미륵, 숫미륵이라 부르기도 한다. 암미륵은 높이 3.9m, 둘레길이 2.3m의 크기로, 여인이 잉태하여 만삭이 된 모습을 한 채 비스듬히 누워있고, 숫미륵은 높이 5.8m, 둘레길이 2.5m 크기로, 남성의 성기 형상으로 서 있다.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아무도 모르게 숫미륵 밑에서 기도를 드리면 득남한다 하여 이 고장의 여인들 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에서도 많이 다녀간다고 한다..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22호_서산 유상묵가옥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2호 _ 서산 유상묵 가옥(瑞山 유상묵 가옥) 수량/면적 : 일괄 지정일 : 2005.10.31 소재지 : 충남 서산시 이문안길32-12(운산면) 시 대 : 1925 ㅡ자형의 사랑채와 ㄱ자형의 안채가 나란히 배치되어 있으며, 두 공간은 행랑채와 담장으로 명확히 구별되어 있다. 출입문도 구별되어 각각 안대문과 사랑대문으로 출입할수 있으며, ㄴ자형의 행랑채 익랑에 있는 중문으로 사랑마당과 안마당으로 통하게 되어있다. 대지전체가 담장으로 구획되어 있으며, 후면은 급한 경사지로 되어있다. 대지전면 담장과 사잇담은 막돌담장으로 되어있고, 후면담장은 토담위에 서까래를 걸러 한식기와를 얹어놓았다. 유상묵가옥은 서산지역에 남아있는 전통적인 양반가옥이다 서산 유상묵 가옥 표지판 유상묵 가옥 전경 ..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23호_유기방가옥, 수선화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23호 _ 서산 유기방가옥 (瑞山 유기방家屋) 면 적 : 4770㎡ 지정일 : 2005.10.31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이문안길 72-10 (운산면) 송림이 우거진 낮은 야산을 배경으로 남향하여 자리하고 있다. 북으로ㅡ자형의 안채와 서측의 행랑채, 동측에는 안채와의 사잇담과 근래에 지은 주택이 안마당을 형성하고있다. 안채와 우측으로 ㄴ자형의 사랑채와 행랑채가 서로 마주보고있다. 원해 안채앞에 중문채가 있었던것을 1988년에 헐어내고 현재와 같이 누각형 대문채를 건립하였다. 사랑마당과 안마당은 담장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특히 후면담장은 급한 경사지를 따라 둥글게 감싸고 있으며 상부에 연목을 놓고 기와를 얹은 토담이다. 토담을 축조할때 사용했던 귀틀이 현재도 남아있다 서산 유기방가..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26호_예종대왕태실 및 비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26호 _ 예종대왕태실및비 (睿宗大王胎室및碑) 수량/면적 : 일괄 지정일 : 1986.09.08 소재지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풍남동3가, 전주사고) 이곳은 조선 예종대왕의 태(胎)를 묻은 석실이다. 왕가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그 태를 소중히 석실에 묻었는데, 이를 태실이라 한다. 원래 완주군 구이면 원덕리 태실 마을 뒷산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겼다. 이 태실은 팔각형 돌 난간 안에 기단석을 놓고 그 위에 둥근 돌을 얹은 다음 지붕돌로 덮었다. 비석은 태실과 함께 옮긴 것으로, 예종대왕의 태실임을 알리는 글과 비석의 건립연대를 앞 뒷면에 각각 새겼는데, 건립연대는 선조 11년(1578)이다. 잘 보존된 거북 모양의 받침돌과 뿔 없는 용의 모습을 새긴 머리 돌이 돋..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19호_돌모산당산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19호 _ 돌모산당산 (돌모산堂山) 수 량 : 1기 지정일 : 1985.08.16 소재지 : 전북 부안군 부안읍 내요리 723-1번지 석제마을 당산은 신이 있다고 믿는 민간신앙의 대상물로, 마을을 수호하는 기능을 한다. 돌모산 마을 앞에 서 있는 이 당산은 높이 2.5m, 둘레 98∼85㎝의 4각 돌기둥으로, 그 위에 서북쪽을 향해 있는 돌오리가 놓여 있어 솟대 모양을 하고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풍수지리적으로 이 마을의 지형이 배모양이어서 가벼우면 배가 쉽게 파손될 우려가 있으므로, 이를 막기 위해 배에 기둥을 꽂아 무겁게 하기 위하여 솟대 모양의 돌기둥을 세웠다 한다. 마을에서는 ‘짐대할머니’라고도 부른다. 매년 정월 보름이면 마을의 평안과 태평,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제..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18호_남문안 당산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18호 _ 남문안당산 (男門안堂山) 수 량 : 1기 지정일 : 1985.08.16 소재지 : 전라북도 부안군 남문안길 10 (부안읍, 부안교육문화회관) 당산은 신이 있다고 믿는 민간신앙의 대상물이다. 남문 안 당산은 조선시대 읍성의 남문터로 알려진 취원문루, 일명 건선루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1992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 세운 것이다. 성을 지키는 수호신적인 기능을 하였던 것으로 보이는 이 당산은 2개의 화강암을 다듬어 하나의 기둥처럼 아래위로 세웠는데,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위에 놓인 돌기둥 중간에는 4마리의 거북이가 조각되어 있으며, 아래에 놓인 돌기둥 한면에는 기둥을 만드는데 참여했던 24명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매년 정월 대보름이면 마을과 주민의 안녕과 풍농을..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87호_환구 세덕사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87호 _ 환구세덕사 (環丘世德祠) 수 량 : 일곽 지정일 : 1990.08.07 소재지 : 경북 영천시 임고면 환구길 142-1 (선원리) 임진왜란 때 영천 의병장이었던 호수 정세아(1535∼1612) 선생과 그의 아들 백암 정의번(1560∼1592)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정조 1년(1777) 서재 뒤에 충현사를 지어 향사하고 강학의 도장으로 사용하여 왔다. 그후 사당의 왼쪽에 충효각이 세워졌다. 고종 5년(1868) 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철거되어 지금은 충효각과 부속건물 2동만이 남아있다. 환구세덕사 (環丘世德祠) 표지판 환구세덕사 (環丘世德祠) 환구세덕사 (環丘世德祠) 고직사 정면 전사청 추원당(追遠堂) 추원당(追遠堂) 추원당(追遠堂) 보판각(譜板閣) 정려문..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72호_청도 섬암고택(2018.09.25.화요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72호 _ 청도 섬암고택 (淸道 剡巖故宅) 지정일 : 2013.04.08 소재지 : 경상북도 청도군 선암로 473 (금천면, 섬암고택) 조선 후기 운강 박시묵의 아들 박재소(1840∼1873)가 분가하면서 세운 가옥이다. 본가인 운강고택을 중심으로 남서쪽에 있으며 다른 형제들의 가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