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호 _ 덕봉서원 (德峰書院)
지정일 : 1972.05.04
시 대 : 조선시대
소재지 : 경기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 108번지
덕봉서원은 오두인의 충절과 덕행을 기리고, 지방 백성의 교육을 위해 지었다. 충정공 오두인(1624∼1689)은 조선 숙종(재위 1674∼1720) 때의 문신으로, 인현왕후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의주로 유배가는 도중에 죽었다.
이 서원은 숙종 21년(1695)에 지어진 후 숙종 23년에 임금이 ‘덕봉’이라는 현판을 하사하여 공인과 지원을 받게 되었다. 고종 8년(1871) 서원철폐령 때에도 헐리지 않고 존속한 전국 47개 서원 가운데 하나이다.
마을입구 언덕에 남동쪽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아래쪽 낮은 곳에 공부하는 장소가 있고 위쪽 높은 곳에는 제사지내는 사당이 배치되었다.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인 정의당과 생활공간인 동재와 서재,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 그리고 외삼문·내삼문·홍살문 등이 있다. 소장 전적과 유물로는 오두인이 지은 『양곡집』과 숙종 7년(1681) 김창협이 그린 오두인의 초상화 1점 등이 있다.
덕봉서원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건물도 훌륭하고 공간도 매우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 지금은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호 _ 덕봉서원 (德峰書院)
덕봉서원 입구의 홍살문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호 _ 덕봉서원 (德峰書院)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호 _ 덕봉서원 (德峰書院)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호 _ 덕봉서원 (德峰書院)
덕봉서원 묘정비(德峰書院 廟庭碑)
덕봉서원 외삼문
덕봉서원 외삼문
덕봉서원 외삼문 후면
강당 우측에 수령이 205년 된 향나무
강당인 정의당(正義堂)
정조 때 중건된 강당으로 정면5칸의 맞배지붕
강당인 정의당(正義堂)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인 정의당 내부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인 정의당 내부
유생들이 공부하는 기숙사인 동재
유생들이 공부하는 기숙사인 서재
사당 우측에 위치한 정려각
孝子(오두인의 장자,오관주) 成均生員吳觀周之門 丙戌十月旌閭(1706년,숙종 32,10월 정려)
정려기(旌閭記)
덕봉서원 내삼문
덕봉서원 내삼문 후면
오두인을 모신 사당으로 덕봉사우
덕봉사우(德峰祠宇) 편액
덕봉사우(德峰祠宇)
덕봉사우(德峰祠宇)
덕봉사우(德峰祠宇)
덕봉사우(德峰祠宇) 측면
처마밑에 놓여 있는 탱자나무 가시를 설치한 것은 새들이 집을 짓지 못하도록 했네요.
출처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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