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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 장할머니 민박(2020.06.17~18)

기리여원 2020. 6. 21. 08:42

굴업도 장할머니 민박

 

 

굴업도 표지석

 

덕적도(11:20)에서 출발하여 굴업도( 12:20)에 도착하였습니다. 1시간 소요됩니다.

 

덕적면 굴업리(掘嶪里)

 

섬이 사질로 구성되어 있고 농경지가 전혀 없어 처음 이 곳에 정착하여 온 사람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척박한 땅을 일구고 야산을 개간하여 채소, 땅콩등을 재배하는 등 생활의 근거지가 되었는데 땅을 파는 일을 업으로 하는 곳이라 하여 굴업도(掘嶪島)라 불리었다고 하기도 하고 섬 모양이 사람이 구부리고 엎드린 형상이라 하여 굴업(掘嶪)이라고 전해지기도 한다.

 

굴업도 가는 방법

 

인천여객선 터미널(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 덕적도 - 굴업도

홀수일과 짝수일의 항로가 달라 소요되는 시간이 다릅니다.

 

* 홀수일 운항 순서 : 덕적도 → 문갑도 → 굴업도 → 백아도 → 울도 → 지도 → 문갑도 → 덕적도(약1시간 소요)

* 짝수일 운항 순서 : 덕적도 → 문갑도 → 지도 → 울도 → 백아도 → 굴업도 → 문갑도 → 덕적도(약2시간요)

* 배편 시간 및 예약 : 가보고 싶은 섬(island.haewoon.co.kr)

 

장할머니 타이탄 차가 미리 와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짐을 싣고 관광객을 태우고 장할머니 민박집으로 갑니다.  아울러 이 곳에 세워진 다른 차량을 타고 가고 상관없네요.

큰말까지는 약10분 소요됩니다.

 

차량을 타고 큰말 장할머니 민박집으로 갑니다, 선착장에서 큰말까지는 도보로 15분, 차량을 이용하시면 10분 소요됩니다.

 

 

차량에서 뒤 돌아본 굴업도 선착장

 

 

차량을 타고 가면서  바라본 연평산과 덕물산 풍광

 

 

목기미해변과 덕물산 풍광

 

 

걸어서 큰말로 가실 경우 이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도로로 가는 것보다 훨씬 더 가깝습니다.

 

 

백패킹하러 개머리능선으로 가는 관광객

 

 

굴업도 장할머니 민박

 

 

장할머니 민박집 바로 앞 큰말해변에서 바라본 개머리능선

 

장할머니 민박집 바로 앞이 큰말해변, 큰말해수욕장입니다.

 

장할머니 민박집 바로 앞 큰말해변에서 바라본 토끼섬(목섬)

 

 

선단여를 그리워하며, 그 섬에 가고 싶다.

 

 

장할머니 민박 마당

 

 

장할머니 민박

 

 

제가 하루 묶었던 숙소

 

1박 50,000원입니다.

 

장할머니 민박집 주변 풍경

 

 

식당에서 본 주방.

 

식사가 준비되면 갔다 드시면 되고, 다 드신후에는 이 곳에 그릇을 반납하시면 됩니다.

밥은  무한정 드시면 되고, 커피도 준비돼 있습니다.

 

장할머니 민박 중식 메뉴

 

깔끔하고 정갈합니다.

식대는 1인분에 8,000원입니다.

 

자연산 고사리 무침

 

자연산 고사리는 굴업도에서 채취한 것으로 해풍을 맞아서 그런지 굵기가 굵지 않고 키도 크지 않으나, 맛은 쫄깃하며, 씹는맛이 고소합니다. 

 

월매 막걸리

 

장할머니 민박집에서 막거리 한잔합니다.

섬민박식당에 오면 꼭 시원한 막걸리 마시는 재미로 푹 빠집니다.

막걸리는 4,000원입니다.

 

장할머니 석식 메뉴

 

 

장할마니 민빅식당 바지락탕

 

 

다음날 장할머니 민박 중식메뉴

 

 

구수한 된장찌개

 

 

가사리

 

가사리는 우뭇가사리과에 속한 바닷말입니다. 바닷말 가사리를 튀겨서 바삭바삭하고 고소합니다.

처음 먹어 보는 맛입니다.

 

점식식사후 바로 연평산, 덕물산 산행하러 갑니다.

 

 

목기미해변으로 가는 도로에서 바라본 장할머니 민박.

 

점심, 저녁, 다음날 점심 식사 잘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다음에 또 방문하겠습니다.

 

'청허(淸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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