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찰

화천 성불사지 석불입상 찾아가는 길, 화천 성불암

기리여원 2021. 9. 11. 10:25

화천 성불사지 석불입상 

 

 

미륵사지 표지석

 

찾아가실 때 주소는 화천군 간동면 유촌리 1461을 찾아가시면 바로 위 위치가 나옵니다.

여기서 주차를 하시고 올라가면 됩니다.

 

조금만 가면 출입문이 나오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등산안내도가 나오면 바로 직진해서 갑니다.

 

 

조금 더 가면 삼거리에서 용화산방향으로 좌회전 합니다.

 

 

등산안내표지판

 

용화산방향으로 가면 성불암이 나옵니다.

 

헬기장이 나옵니다.

주의~, 여기서 헬기장 가로 질러 가지 마시고 좌측 비포장도로 가셔야 좋습니다.

헬기장을 지나서 가면 길도 찾기 어렵고 저처럼 헤매다 옵니다.

 

헬기장

 

헬기장을 가로질러 가지마세요.

 

비포장 도로로 올라가면 개울이 나옵니다.

하산시 이곳에서 발 담그고 쉬어 가기 좋은 계곡입니다.

 

벌목채취장이 나오고 도로따라 가면 됩니다.

 

 

벌목채취 저장시설공사중

 

 

비포장도로를 지나면 성불사 표지판과 석조여래입상 조각상이 나옵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됩니다.

좌측으로 가도 성불암이 나오나 안내표지판이 없습니다.

 

우측으로 성불암, 성불사지 석불입상으로 가는길 표지판

 

 

석조여래입상 조각상

 

 

성불암가는 길은 노색표지끈이 곳곳에 매달려 있어 끈따라 가면 됩니다,

올라가는 길은 편합니다.

 

 

돌탑도 지납니다.

 

 

성불암에 도착. 소요시간 40분.

 

 

성불암

 

성불암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화천 성불사지 석장승, 우측에는 화천 성불사지 여래입상이 위치에 있습니다.

 

성불암 

 

화천 성불사지 석장승은 성불암 좌측에 위치하고 있어 바로 보입니다.

 

강원도 민속문화재 제5호 _ 화천 성불사지 석장승 (華川 成佛寺址 석장승)

 

성불사터에서 600m 떨어진 암자터 옆에 서 있는 돌장승으로, 절을 지키기 위해 세운 것이다. 장승의 허리부분이 부러져 아랫부분은 오랫동안 땅에 묻혔다가 최근에 발견되었고, 1993년 5월 마을 주민에 의해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크기는 높이 196㎝에 어깨너비가 60㎝이고 얼굴 두께 58㎝, 몸통이 47㎝로, 화강암을 깎아 만들었다. 조선시대 무관이 쓰던 전립 모양의 벙거지를 쓰고 있으며 눈과 코가 크고, 얼굴은 턱을 앞으로 내민 듯하다. 구슬띠 무늬를 두고, 조선시대 문신이 임금을 뵐 때 손에 쥐던 홀(笏)을 새겨 놓아 전체적으로 신장(神將)의 얼굴에 문인석의 몸체가 결합되어 있는 형상이다. 대개의 호법장승이 송곳니를 날카롭게 드러내 도깨비의 얼굴모습을 하는데 비해,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으면서 신장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으로 몸체가 온전하게 조각되어 있는 보기드문 장승이다.

 

장승을 세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장승의 모습이 일반적인 돌장승의 성격과는 다른 독특한 예로, 강원도에 호법장승이 없다고 알려진 지금까지의 인식을 바꿔주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화천 성불사지 석장승

 

 

석장승을 답사후 다시 성불암으로 와서 성불사지 석불입상을 답사하러 우측으로 갑니다

 

 

성불암에서 우측길로 접어듭니다.  시작점에서 20m갑니다.

 

주의 

 

3無가  여기에 있습니다.

 

첫째 안내표지판이 없다.

둘째 산행길이 없다.

셋째 물어 볼 사람이 없다

 

성불암에서 우측으로 20m가면 바닥에 이 돌을 찾아서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가운데 보이는 두 나무가지 사이로 올라갑니다

 

요 바닥돌에서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여기에  화천 성불사지 석불입상표지판이 있어야 할 위치입니다.

 

요 바닥돌에서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여기서 직진해서 개울건너 산능선을 타고 가면 성불사지 석불입상을 찾기 어렵습니다.

제가 개울건너 산능선을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헤매다가 다시 성불암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석장승에서 우측능선( 성불암 뒤 능선)을 타고 꼭대기까지 갔다 또 못 찾고 헤매다 다시 성불암으로 왔습니다.

 

주의 : 성불암에서 10분 올라가다 못 찾으시면 계속 올라가지 마시고 다시 성불암에 와서 처음부터 시작하세요. 

 

이 나무가지 사이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면 길도 없고 이런 암석들 사이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다 모르면  흰색 엑셀파이프(물 공급 파이프)를 찾아 올라가면 파이프 끝나는 곳이 성불사지 석불입상입니다. 10분 정도 올라가다 보면 성불사지 석불입상 울타리가 보입니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15호 _ 화천 성불사지 석불입상 (華川 成佛寺址 石佛立像)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성불사 절터에 있는 불상으로, 현재 머리와 목 부분을 잃어버린 상태이다. 상체와 하체는 딴 돌로 만들어져 분리될 수 있다.

 

상체는 떡 벌어진 어깨와 발달된 가슴으로 당당한 모습이다. 얇은 옷을 몸에 밀착시켜서 잘록한 허리가 더욱 강조되었다. 양 어깨에 두른 옷에는 U자형의 옷주름이 새겨져 있다. 도식적인 옷주름 처리로 사실성이 결여되고 조각수법의 미숙으로 생동감이 떨어지고 있다.

 

오른쪽 어깨와 손목 부분이 깨졌는데, 다소 부자연스럽게 표현된 두 손은 정확한 모양을 알 수 없다. 왼손은 팔을 약간 벌린 듯 구부려 왼쪽 가슴에 얹고 있으며, 오른손은 아래로 내려뜨려 손등을 밖으로 하고 손가락을 가지런히 편 채 배에 대고 있는 듯 하다. 하체는 다리의 두께가 가슴과 복부보다 얇아 상체에 비해 양감이 훨씬 떨어지는 모습이다.

 

대좌는 4각형의 평평한 돌 위에 원형의 연꽃무늬를 새긴 형태이다. 연꽃무늬 위에는 몸체를 꽂을 수 있는 홈이 파여 있고 홈 앞에는 두 발을 도드라지게 새겨 발목과 연결되도록 하였다.

 

짧은 상체에 비해 하체는 불상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길어져 인체의 비례가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실적이지 못하고 양감이 떨어지며 돌기둥 같은 느낌을 준다. 이러한 양식적 특징은 고려시대 석불입상에서 보이는 특징 중의 하나로, 다른 불상들과 비교해 볼 때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된다.

 

 화천 성불사지 석불입상

 

 

 화천 성불사지 석불입상 표지판

 

 

화천 성불사지 석불입상

 

성불암으로 내려갈 때도 올라왔던 길로 다시 내려갑니다.

 

처음에 올라왔던 입구로 하산합니다.

 

긍금합니다.  화천 지정문화재가 두 곳이나 있는데 안내 표지판을 왜 설치하지 않았을까요?

설치했다면 훼손됐나요?

안전을 위한다면 안내 표지판을 당연히 있어야 할 곳에 설치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다니는 길도 있어야 됩니다.

출입이 금지된 곳이라면 출입금지표지판이 있어야 됩니다. 더욱 더 철처한 관리를 하셔야 될 듯~

 

2021.09.05., 화천 성불암. 성불사지 석불입상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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