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347호 _ 제주의 제주마 (濟州의 濟州馬)
수 량 : 적정 사육두수 150마리(*제주축산진흥원 내 사육중인 제주마로서 표준품종으로 등록된 개체)
지정일 : 1986.02.08
소재지 : 제주 제주시 용강동
시 대 : 해당없음
제주마는 흔히 제주도 조랑말이라고 하며, 키가 작아서 과실나무 밑을 지날 수 있는 말이라는 뜻의 ‘과하마(果下馬)’또는 ‘토마(土馬)’라고도 한다.
키가 암컷 117㎝, 수컷 115㎝ 정도인 중간 체구의 말로, 성격이 온순하고 체질이 건강하여 병에 대한 저항력과 생존력이 강하다. 털색은 밤색이 가장 많고 적갈색, 회색, 흑색 등의 순서이다. 이 말은 앞쪽이 낮고 뒤쪽이 높으며 몸길이가 긴 독특한 체형으로 다른 말들보다 뚜렷하게 작다.
서귀포 지역에서 약 15,000~2,000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말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탐라국왕세기 145년에 중국, 일본 등지와 무역을 하면서 녹리총을 교역하였다는 기록과 탐라국에서 조공받은 말을 백제 무왕이 중국에 선사하였는데, 이를 과하마라고 했다는 기록에서 제주마의 기원을 추측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말을 기르게 된 것은 고려전기에는 목감양마법(1025)이 정비되고 목장관리가 체계화 되어 제주마가 공물로 진상되었으며 고종(1258)때는 탐라의 공마가 문무 4품 이상 관료에게 하사되었다는 기록과 원종 때 원나라에서 제주도에 목장을 설치하고, 충렬왕 2년(1276)에 몽고말 160마리를 들여왔다는 기록이 있다.
제주도의 제주마는 농경문화에 크게 기여해서 한때는 2만여 마리에 달했으나, 시대의 변천에 따라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혈통 및 종 보존을 위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게 되었다.
제주의 제주마 표지판
제주의 제주마 입간판
제주의 제주마 주차장
제주의 제주마
제주의 제주마
제주의 제주마
제주의 제주마
제주의 제주마
반대편 제주마 전망대
제주의 제주마
제주의 제주마
제주의 제주마
제주의 제주마
제주의 제주마
제주의 제주마
제주의 제주마
제주의 제주마
제주의 제주마
제주의 제주마
마음이 확 트입니다.
모든 것을 내려놔야 되겠습니다.
여유롭고 한가롭네요.
2021.09.22. 제주시 용강동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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