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연기념물

천연기념물 제162호 _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기리여원 2021. 10. 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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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162호 _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濟州 道順里 녹나무 自生地)

 

면   적 : 383,896㎡

지정일 : 1964.01.31

소 재 지 : 제주 서귀포시 도순동 210번지

 

녹나무는 사시사철 잎이 푸른 나무로 제주도, 일본, 대만, 중국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어린 가지는 황록색이고 윤택이 있으며, 잎의 길이는 6∼10㎝로 가지에 서로 어긋나게 자란다. 어린 잎은 붉은 빛이 돌아 봄부터 여름까지 나무 전체가 특이한 붉은 빛으로 보인다. 꽃은 5월에 피는데 처음에는 백색이었다가 황색으로 변한다. 열매는 10월경에 검게 익으며, 나무전체에서 향기가 난다.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군락은 제주 도순동에서 약 2㎞ 떨어진 개천가의 급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경사면 위쪽은 평평한 땅으로 나무들이 없어서 이 나무들은 냇가와 들판의 경계 역할을 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녹나무 가지와 잎을 환자의 자리 밑에 깔고 불을 때면 환자가 낫는다고 한다. 또 이 나무를 집 안에 심으면 귀신의 출입을 막을 수 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군락은 우리 조상들이 환자를 치료하는 약제로 사용해온 식물의 군락지로 생물학적 연구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문화적 가치도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표지판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군락은 제주 도순동에서 약 2㎞ 떨어진 개천가의 급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경사면 위쪽은 평평한 땅으로 나무들이 없어서 이 나무들은 냇가와 들판의 경계 역할을 한다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녹나무 가지와 잎을 환자의 자리 밑에 깔고 불을 때면 환자가 낫는다고 한다.

또 이 나무를 집 안에 심으면 귀신의 출입을 막을 수 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잎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2021.09.24. 제주 서귀포시 도순동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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