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고문서

이수광(李睟光)의 지봉유설(芝峯類說)

기리여원 2023. 2. 20. 07:11

< 지봉유설(芝峯類說) > _ 이수광(李睟光) 편저(編著), 17세기 이후,  20권 10책, 목판본, 30.1×19.7cm

조선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지봉 이수광(李睟光, 1563~1628)이 편찬한 일종의 백과사전이다. 중국 고대의 육경(六經)에서 근세의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료에서 교훈이 될 만한 내용을 뽑아서 분류 · 편찬한 것이다. 본문은 25개 부분 182개 항목 3,435 조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7 「문자부(文字部) 」의 '문의(文義), 자의(字義), 자음(字音)', 권16 「어언부(語言部) 」의  '잡설(雜說), 속언(俗諺). 방언(方言), 오류(誤謬), 해학(諧謔)', 권18 「기예부(技藝部) 」의 '서(書)' 부분에 국어학 관련 기술이 있다. 이 중 「기예부 」의 '서'에서는 훈민정음의 범자(梵字) 기원설(起源說)과 관련된 언급이 있다.

 

< 지봉유설(芝峯類說) >

 

2023.02.08, 서울대학교규장각_바른소리, 큰글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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