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정상에서~
월출산(809m)
천황탐방지원센타~천황사~구름다리~천황봉~구정봉~삼층석탑~마애여래입좌상~미왕재~도갑사
산행일시 : 2017.10.05.목요일
산행거리 : 10.2km
산행시간 : 10:00~17:10 (소요시간 7시간 10분)
날 씨 : 오전 흐림, 오후 비
* 문화재 답사차 종주산행을 하다.
천황탐방지원쎈타
오늘의 산행 들머리(10:00)
천황사 대웅전
전라남도 기념물 제197호 _ 영암사자사목탑지 (靈巖師子寺木塔址)
월출산 정상에서~
10년만에 다시 왔습니다.
베틀굴
구정봉
구정봉에서~
구정봉에서 내려와 여기서부터 500m지점에 국보 제144호_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이 있습니다.
요걸 볼려고 월출산을 종주하게 됐습니다. 조금만 가면 볼 수 있으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전에도 종주산행을 했으나, 그 때는 문화재에 관심이 없어 지나쳤습니다..
우선 삼층석탑방향으로 먼저 가보겠습니다.
서삼층석탑
* 특별히 문화재로 지정된 탑은 아닙니다.. 다만 이 곳에서 마애여래좌상을 멋드러지게 볼 수 있는 조망있는 곳입니다.
서삼층석탑에서 바라본 마애여래좌상
서삼층석탑에서 바라본 마애여래좌상
국보 제144호 _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靈巖 月出山 磨崖如來坐像)
지정일 : 1972.03.02
시 대 : 통일신라시대
소재지 : 전남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산26-8번지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구정봉의 서북쪽 암벽을 깊게 파서 불상이 들어 앉을 자리를 만들고, 그 안에 높이 8.6m의 거대한 불상을 만들었다. 불상의 오른쪽 무릎 옆에는 부처님을 향하여 예배하는 모습을 한 높이 86㎝의 동자상을 조각하였다.
머리 위에는 크고 높은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있고, 신체에 비하여 비교적 큰 얼굴은 근엄하고 박력있는 느낌을 준다.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있는 옷은 얇게 표현하여 신체의 굴곡을 잘 나타내고 있다. 옷주름은 가는 선으로 새겼는데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臺座) 아래까지 흘러 내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섬세한 옷주름과 양감있는 신체의 표현에서 탄력성과 박진감이 잘 나타나고 있다.
당당한 신체에 비하여 팔은 가늘게 표현하고 있으며, 손모양은 오른손을 무릎 위에 올려 손끝이 아래를 향하게 하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하여 무릎 위에 올린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하고 있다. 광배(光背)는 머리광배와 몸광배를 따로 조각하였으며, 그 안에 연꽃무늬와 덩굴무늬를 새겨 넣고 가장자리에는 불꽃무늬를 새기고 있다.
전반적으로 안정감과 장중한 인상을 주며, 섬세하고 정교한 조각기법과 더불어 박진감이 잘 나타나고 있다. 반면 신체에 비하여 비교적 커진 얼굴과 너무 작게 표현된 팔 등에서 불균형한 비례와 경직된 표현이 엿보여 통일신라 후기에서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짐작된다.
출처 문화재청
국보 제144호 _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靈巖 月出山 磨崖如來坐像)
여기서 100m 더 내려가면 용암사지안에 보물 제1283호_영암 월출산 용암사지 삼층석탑을 볼 수 있습니다.
오후부터 비가 계속오고 옷도 다 젖어서 삼층석탑은 다음에 보기로 하겠습니다...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늦었습니다.
바로 도갑사로 하산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월출산 도갑사입니다.
천년의 향기, 도선국사 성지
월출산 도갑사
1. 국보 제50호 _ 영암 도갑사 해탈문
2. 국보 제144호 _ 영암 월출산 아매여래좌상
3. 보물 제89호 _ 영암 도갑사 석조여래좌상
4. 보물 제1134호 _ 영암 도갑사 목조문수·보현동자상
5. 보물 제1395호 _ 영암 도갑사 도선국사·수미선사비
6. 보물 제1433호 _ 영암 도갑사 오층석탑
7.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0호 _ 도갑사 석조
8.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2호 _ 도갑사 수미왕사비
9.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76호 _ 도갑사 도선국사진영
10.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77호 _ 도갑사 수미왕사진영
11.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79호 _ 월출산 도갑사
도선국사비각
보물 제1395호 _ 영암 도갑사 도선국사ㆍ수미선사비 (靈巖 道岬寺 道詵國師ㆍ守眉禪師碑)
도갑사 미륵전
보물 제89호 _ 영암 도갑사 석조여래좌상 (靈巖 道岬寺 石造如來坐像)
용추 폭포
도갑사 대웅보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2호 _ 도갑사수미왕사비 (道岬寺守眉王師碑)
보물 제1433호 _ 영암 도갑사 오층석탑 (靈巖 道岬寺 五層石塔)
보물 제1433호 _ 영암 도갑사 오층석탑 (靈巖 道岬寺 五層石塔)
보물 제1433호 _ 영암 도갑사 오층석탑 (靈巖 道岬寺 五層石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0호 _ 도갑사석조 (道岬寺石槽)
국보 제50호 _ 영암 도갑사 해탈문
도갑사는 월출산에 있는 절로, 신라말에 도선국사가 지었다고 하며 고려 후기에 크게 번성했다고 전한다. 원래 이곳은 문수사라는 절이 있던 터로 도선국사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인데, 도선이 자라 중국을 다녀온 뒤 이 문수사터에 도갑사를 지었다고 한다. 그 뒤, 수미·신미 두 스님이 조선 성종 4년(1473)에 다시 지었고, 한국전쟁 때 대부분의 건물이 불에 타 버린 것을 새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해탈문은 모든 번뇌를 벗어버린다는 뜻으로, 앞면 3칸·옆면 2칸 크기이며, 절의 입구에 서 있다. 좌우 1칸에는 절 문을 지키는 금강역사상이 서 있고, 가운데 1칸은 통로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 위쪽에는 도갑사의 정문임을 알리는 ‘월출산도갑사(月出山道岬寺)’라는 현판이 걸려 있으며, 반대편에는 ‘해탈문(解脫門)’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영암 도갑사 해탈문은 우리 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산문(山門)건축으로, 춘천 청평사 회전문(보물 제164호)과 비교되는 중요한 건물이다.
월출산 도갑사 일주문에서~
문화재를 찾아 월출산 종주산행을 안전하게 마침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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