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산림청 100대 명산

오대산 비로봉 (2017.10.22.일요일), 1,563m, 산림청100대명산

기리여원 2017. 10. 24. 10:32

 

상원사입구

 

                   오대산 비로봉(1,563m)

 

상원사입구~중대사자암~적멸보궁~비로봉~적멸보궁~상원사입구

 

 산행일시 : 2017.10. 22. 일요일

 산행거리 : 7.0km

 산행시간 : 07:20~11:40 (소요시간 4시간20분)

누  구  랑 : 시앗삼일 4인

    

 

구간별 산행시간

상원사 입구 : 07:20

중대사자암 : 08:10

적멸보궁 : 08:35

비로봉 : 10:00

상원사입구 : 11:40

 

 

 

 

 

오대산상원사입구 주차장에서 정상까지는 3.5km입니다.

 

 

 

 

 

관대걸이

 

 

 

계단 좌우측으로 단풍이 곱고 아름답습니다.

 

 

 

 

 

 

 

 

 

 

 

 

 

 

 

 

 

 

 

 

 

 

 

 

 

상원사 문주전

 

 

보물 제1811호 _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국보 제221호 _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平昌 上院寺 木造文殊童子坐象)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에 있는 상원사는 신라 성덕왕 4년(705)에 보천과 효명의 두 왕자가 창건한 진여원(眞如院)이라는 절에서 시작된 사찰로, 조선 세조가 이곳에서 문수동자를 만나 질병을 치료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이와 같이 상원사는 문수신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절로, 상원사의 문수동자상은 예배의 대상으로서 만들어진 국내 유일의 동자상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고개는 약간 숙인 상태이며 신체는 균형이 잡혀 있다. 머리는 양쪽으로 묶어 올린 동자머리를 하고 있으며, 얼굴은 볼을 도톰하게 하여 어린아이같은 천진스러움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넓은 어깨에는 왼쪽에서 오른쪽 겨드랑이로 가로질러 옷자락이 표현되어 있고, 가슴에는 구슬장식이 늘어져 있다. 옷주름은 신체의 윤곽에 따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표현되었다. 오른손은 어깨 높이로 들어 엄지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을 맞대고 있고, 왼손은 엄지손가락과 약지 손가락을 거의 맞닿을 듯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왼쪽 다리를 안으로 접고 오른쪽 다리를 밖으로 둔 편한 자세로 앉아 있는데, 대좌(臺座)는 마련되지 않았다.

최근에 이 동자상 안에서 발견된 유물에 ‘조선 세조의 둘째 딸 의숙공주 부부가 세조 12년(1466)에 이 문수동자상을 만들어 모셨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작품이 만들어진 시대와 유래가 확실하다는 점에서 조선 전기 불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국보 제36호 _ 상원사 동종

 

상원사 동종

 

신라 성덕왕 24년 (725)에 주조된 것으로 우리나라에 전해지는 동종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습니다. 안동의 관풍루에 걸려 있던 것을 예종 원년(1469)에 상원사로 옮겨다고 합니다. 종의 표면에는 구름위로 하늘을 날면서 옷깃을 흩날리며 악기를 연주하는 비천낭이 새겨져있습니다

 

상원사에서 제일 오래된 건물인 영산전

 

 

봉황보당(鳳凰寶幢)

 

보당(寶幢)은 사찰의 영역을 표시하거나 의례용으로 거는 깃발로 들어오는 불자들에게 장엄한 화엄세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보물이다. 당간에 보당을 달아 걸며, 당간을 지탱하는 기둥을 지주(支柱)라 한다.

 

 

 

 

 

 

 

 

 

 

 

 

 

 

 

 

중대 사자암 표지석

 

 

 

 

 

중대 사자암

 

 

 

 

 

 

 

 

중대 사자암 비로전

 

 

보현보살, 비로자나부처님,문수보살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8호 _ 월정사적멸보궁 (月精寺寂滅寶宮)                

 

지정일 : 1971.12.16

소재지 :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산1번지         

 

오대산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자장율사가 지었다. 고려 충렬왕 33년(1307)에 불타 없어진 것을 다시 지었고, 이후에도 화재로 인해 여러 차례 다시 지었다.

적멸보궁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시는 전각으로,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불단만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정사 적멸보궁은 신라 선덕여왕(재위 632∼647) 때 자장보살이 당나라에 가서 문수보살의 계시를 받고 돌아와 세웠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이다. 5대 적멸보궁은 경상남도의 통도사, 오대산의 월정사, 설악산의 봉정암, 영월의 법흥사 그리고 정선의 정암사이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1층 건물이며,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으로 화려한 팔작지붕이다. 앞면 가운데 칸에는 두 짝의 판자로 만든 문을 달았고, 양쪽 칸에는 아래에는 판자로 만든 벽을 대고 위에는 띠살창을 하고 있어 특이하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8호 _ 월정사적멸보궁 (月精寺寂滅寶宮)                

 

5대 적멸보궁이란

     경남 통도사

     오대산 월정사

     설악산 봉정암

     영월 법흥사

     정선 정암사  입니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8호 _ 월정사적멸보궁 (月精寺寂滅寶宮)  

              

2011.01월에 촬영한 월정사적멸보궁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8호 _ 월정사적멸보궁 (月精寺寂滅寶宮)                

 

 

 

 

 

 

 

 

 

 

 

 

 

 

 

 

 

어~ , 진달레 꽃이 피었네요..

 

 

진달래 꽃이 피었습니다,.

 

 

 

 

 

 

 

 

비로봉 1.1km 남았습니다. 잠시 쉬어갑니다.

 

 

바람도 불고 약간의 비도 오고 있습니다. 잠시 양주 한잔하면서 쉬어갑니다.

 

 

 

 

 

 

 

 

 

 

 

 

 

 

 

 

 

 

 

 

 

 

 

 

 

 

 

비로봉 (1,583m)

 

 

비로봉 (1,583m)

 

6년만에 다시 찾은 오대산 비로봉!!!

 

 

 

 

 

 2011.01월에 촬영한 비로봉 정상석,

 

 

 

 

 

 

 

 

 

 

 

 

 

 

 

 

 

 

 

 

바람도 불고 비도 와서 상왕봉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바로 하산합니다 (10:10)

 

 

 

 

 

 

 

 

 

 

 

 

 

 

 

 

 

 

 

 

 

 

 

 

 

 

 

 

 

 

 

 

 

 

 

상원사입구로 하산하였습니다(11:40).  가는 길에 월정사를 들려서 문화재 답사후 서을로 출발하겠습니다.

 

 

 

▼ 여기서부터는 월정사입니다.

 

 

 

 

 

 

 

 

 

 

 

 

 

 

 

 

 

 

 

 

 

 

 

 

 

국보 제48호-1호 _ 평창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 (平昌 月精寺 八角 九層石塔

 

월정사팔각구층석탑

 

고려 초기 석탑양식을 대표하는 다각다층석탑으로 고려시대의 귀족적인 불교미술의 일면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재입니다. 전체적인 비례와 우아한 조형미를 갖춘 탑입니다. 풍탁과 머리장식인 금동은 정동으로 만들어져 금속공예의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1970년 해체복원시 1층과 5층 옥개석에서 다양한 사리 장엄구가 발견되었습니다.

 

* 사리 장엄구는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전시중입니다.

 

 

 

 

 

 

 

 

 

 

 

 

 

국보 제48-2호 _ 평창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복제품)                

 

 

월정사 석조보살상은 팔각구층석탑의 남쪽 전방에 무릎을 꿇고 앉아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아 탑을 향해 무엇인가 공양을 올리는 자세를 갖추고 있는 점에서, 원래부터 탑과 공양보살상은 한 세트로 만들어진 것으로 이해된다. 이 보살상은 고려 후기민지(閔漬, 1248∼1326)가 찬한『오대산사적(五臺山事蹟)』의 「신효거사친견오류성중사적(信孝居士親見五類聖衆事跡)」에 “탑 앞에 약왕보살의 석상이 손에 향로를 들고 무릎을 괴고 앉아 있는데, 전해오기를 이 석상은 절 남쪽의 금강연에서 솟아나왔다”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지금의 모습과 꼭 일치한다. 이에 따라 이 보살상은 대체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권6 「약왕보살본사품(藥王菩薩本事品)」에 근거하여 조성된 ‘약왕보살’로 일컫는다. 석조보살상은 전체적으로 양감이 강조된 모습이며, 안정되고 균형 잡힌 자세와 알맞은 비례를 갖추고 있으며, 보관과 귀걸이, 팔찌, 가슴 영락 장식 등 세부표현도 화려하고 섬세하다. 이와 같은 탑전(塔前) 공양보살상은 이전에는 찾기 힘든 고려 전기적 특징인 동시에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도상과 구성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와 의미를 지닌다. 또한 강원도 지역에 집중적으로 조성되어 고려 불교조각의 지역성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그런데 현재 보살상과 세트로 조성된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은 국보 제48호로 지정되어 있고, 석조보살상은 보물 제139호로 별도로 지정되어 별개라는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이미 국보로 지정된 월정사 팔각구층석탑과 함께 묶어 국보로 지정하는 것이 조성 당시의 조형적, 신앙적 의미를 모두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2017년에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됐습니다.

* 진품은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전시중입니다.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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