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예조(禮曺) 전객사(典客司) 편(編), 1641년(인조 19)~1811년(순조 11), 12책, 필사본, 41.8×26.6cm,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1641년(인조 19)부터 1811년(순조 11)까지 조선에서 일본에 보낸 통신사(通信使)에 관한 기록들을 모아 정리한 책이다. 예조의 속아문(屬衙門) 중 사신(使臣)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전객사(典客司)에서 편찬하였다. 조선후기 통신사는 1811년까지 모두 12차례 파견되었다. 처음에는 임진왜란 당시 포로로 끌려간 조선인들의 송환이 통신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었다. 17세기 중반 이후부터는 일본 막부(幕府) 장군(將軍)의 세습을 축하하는 사절단으로 통신사가 파견되었다. 『통신사등록 』을 통해 파견 사유 발생 시점부터 통신사 일행이 조선으로 귀환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