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물 283

서해로 외적 침입시 방어를 위한 남포 읍성

충청남도 기념물 제10호 _ 남포읍성 (藍浦邑城) 면 적 : 86,528㎡ 지정일 : 1976.01.08 소재지 :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읍내리 378-1 시 대 : 고려시대 공양왕 2년(1390년) 추정 ◦ 남포현의 치소(治所)는 웅천읍 수부리에 있었으나, 조선 세종 때, 지금의 남포읍성으로 옮기면서 세종 28년(1446)에 주민통치와 외적 침입 시 방어를 위해 돌로 성을 쌓았고, 현재 성(城)의 길이는 790m 정도임. ◦ 축성 초기에는 왜구 방어를 위한 군사 기지적 성격이 강했으나, 점차 왜구의 침입이 줄어들면서 행정치소로 기능하였음. ◦ 조선시대 여러 차례 보수하고 개축하여 오늘날 형태가 비교적 잘 남아있는데, 축성 양식은 아래 부분은 큰 돌로 쌓고, 점차 올라가면서 작은 돌로 쌓아 가고, 내부..

충청남도 기념물 제112호_보령 향교

충청남도 기념물 제112호 _ 보령향교 (保寧鄕校) 면 적 : 2,929㎡ 지정일 : 1997.12.23 소재지 : 충남 보령시 주포면 향교말길 45 (보령리) ◦ 보령향교는 조선시대 1723년(경종3)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배향하고 지방민의 중등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음. ◦ 1868년, 1964년, 1967년에 각각 중수(重修)되었으며, 현존하는 건축물로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을 비롯하여 부속건물이 있으며, 전학후묘(前學後廟)의 일반적 향교 배치 양식을 따르고 있음. ◦ 동재 서재는 기숙사이며, 명륜당은 강의실임. 대성전에는 공자를 위시한 중국 5성(五聖)과 4현(四賢), 우리나라 18현(賢)의 위패가 봉안되어있음. ◦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조지와 노비를 지급받..

보령 갈매못 천주교 순교지

충청남도 기념물 제188호 _ 보령 갈매못 천주교 순교지 (保寧 갈매못 天主敎 殉敎地) 수량/면적 : 3필지/2,490㎡ 지정일 : 2013.02.12 소재지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해안로 610 (오천면) 시 대 : 조선 보령 갈매못 천주교 순교지는 1866년 천주교 박해 당시 프랑스인 다블뤼 주교 등에 대해 효수형을 집행했던 장소로 대표적인 천주교 순교지임. 1925년 공주 최말구 신부 등이 현지를 확인하였으며 현재 순교자기념비, 기념관, 사제관, 수녀원 등이 건립되어 있으며 충청수영성(忠淸水營)의 역사성과 연계된 유적으로 도 기념물로 지정함. 보령 갈매못 천주교 순교지 표지판 보령 갈매못 천주교 순교지 입구 천주교 순교지 안내 표지판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는 보령 충청수영성의 군률 집행장으로써 ..

충청남도 기념물 제117호_해미향교

충청남도 기념물 제117호 _ 해미향교 (海美鄕校) 면 적 : 2,942㎡ 지정일 : 1997.12.23 소재지 : 충남 서산시 해미면 해미향교길 2-13 (오학리) 시 대 : 11407년(태종 7)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해미향교는 조선 태종 7년(1407)에 정해현(貞海縣)과 여미현(如美縣)이 해미현(海美縣)으로 합쳐지면서 세웠다. 그 뒤 조선 헌종 10년(1844)에 고쳐 지었고, 1924년에 보수를 하였다.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대성전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 유학자 9명과 우리나라 성현 18명 등 27명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해미향교 표지판 해미향교 입구 입구에는 300년이상 된 느티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

충청남도 기념물 제68호 _ 정순왕후 생가

충청남도 기념물 제68호 _ 정순왕후 생가 (貞順王后 生家) 수 량 : 1동 지정일 : 1988.08.30 소재지 : 충남 서산시 음암면 한다리길 39 (유계리) 조선 영조의 계비인 정순왕후(1745∼1805)가 출생한 곳으로 왕비가 되기 전까지 살았던 곳이다. 정순왕후는 영조의 정비 정성왕후 서씨가 죽자 영조 35년(1759) 왕비에 책봉되었다. 이 집은 조선 효종 때 승지와 예조참의 등을 지낸 학주 김홍욱이 효종과 친분이 있었는데, 그가 노부를 모시고 있음을 알고 아버지인 김적에게 왕이 내린 집으로 효종 시절인 1649∼1659년 사이에 지은 것으로 추정한다. 건물은 ㅁ자형 평면을 갖춘 집으로,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 건물 좌우에 각각 3칸씩 덧달아 ㄷ자형 구조를 하고 있다. 남쪽에는 앞면 5칸·..

충청남도 기념물 제191호_보령 원홍주 등 6군상무사 임소

충청남도 기념물 제191호 _ 보령 원홍주 등 6군상무사 임소 (保寜 元洪州 等 6郡商務社 任所) 수 량 : 2동, 81㎡ 지정일 : 2016.07.11 소재지 : 충청남도 보령시 석포길 17 (청소면) ◦ 서해안변에 인접한 홍성, 광천, 보령, 청양, 대흥, 결성 등 여섯곳을 중심 으로 상권을 형성하여 결성한 보부상(褓負商) 단체를 말함. ◦ 상무사에 전해지는 청금록(靑衿錄)에 의하면 1851년 당시 대흥에 살던 임인손(林仁孫)이 그해 4월 조령(朝令)을 받고 초대 접장(接長)에 피선 되어 당시 홍주, 결성, 보령, 청양, 대흥 등 5읍의 임방을 개설하고 임무를 감당할 사람을 택하여 여러 업무를 관장(管掌)케 하였음. ◦ 6군상무사는 1901년 당시 접장 최덕주가 전래되던 상무사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충청남도 기념물 제169호_서산 휴암리 선사유적지

충청남도 기념물 제169호 _ 서산 휴암리 선사유적지 (瑞山 休岩里 先史遺蹟址) 면 적 : 2,010㎡ 지정일 : 2005.10.31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휴암리 259-3 시 대 : 신석기 ·청동기 해미면 휴암리 유적은 해미천을 따라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점으로 선사문화가 형성되기 좋은 조건을 갖춘 곳이다. 1970년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4차례의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수혈주거지 11기, 부석유구(敷石遺構) 1개소, 석총 1기, 야외노지 1기의 유적이 확인되었다. 부석유구에서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편 이 수습되었고, 무문토기는 바리토기·사발·잔·목항아리가, 석기로는 화살촉·돌검·돌끌·숫돌·반달돌칼·돌도끼, 가락바퀴 등이 수습되었다. 유적은 발굴조사결과 BC 8세기경에 조성된 신석기·청동기시..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끈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 묘

충청남도 기념물 제73호 _ 김좌진 장군 묘 (金佐鎭 將軍 墓) 면 적 : 25,344㎡ 지정일 : 1989.12.29 소재지 : 충청남도 보령시 원안송동길 264-1 (청소면) 시 대 : 근대 소유자(소유단체) : 안동김씨 종중 ◦ 김좌진(1889~1930)은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 출신이며, 호는 백야로 1920년 10월 일본군 대부대가 독립군 토벌을 목저으로 만주로 출병하자 소속 독립군인 북로군정서군을 백두산으로 이동시키던 중 청산리에서 일본군과 만나 전투를 전개하여 일본군 3천여 명을 살상하는 커다란 승리를 올렸음. ◦ 이 청산리 대첩은 우리나라 무장 독립운동사에서 가장 빛나는 업적임. ◦ 1930년 1월 24일 공산주의자의 총에 맞아 사망하였는데, 만주에서 교포들의 사회장이 치러졌고, 만..

충청남도 기념물 제159호_보령 장현리 귀학송

충청남도 기념물 제159호 _ 보령 장현리 귀학송 (保寧長峴里歸鶴松) 수 량 : 1주 지정일 : 2002.01.10 소재지 :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70-2 시 대 : 조선 ◦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아계 이산해의 동생이며, 토정 이지함의 조카인 동계(東溪) 이산광(李山光, 1550~1624)이 광해군의 정치에 회의를 느껴 벼슬을 버리고 이곳으로 낙향하여 은거하며, 시와 글을 짓고 후진을 양성하면서 지은 정자가 귀학정(歸鶴亭)이었음. ◦ 이후 이 곳에는 이산광의 후손들이 세거하여 왔고, 그의 6대손인 이실(李實, 1777~1841)이 소나무를 심었는데, 서로 다른 뿌리에 6가지로 뻗은 수형의 소나무로 성장하여 현재와 같은 아름다운 모습이 되어 귀학송(歸鶴松) 또는 육소나무로 불리기도 함 정..

눈 쌓인 보령 산수동 소나무

충청남도 기념물 제179호 _ 보령 산수동 소나무 (保寧 山水洞 소나무) 수량/면적 : 1주(400㎡) 지정(등록)일 : 2009.10.20 소재지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갈현리 산 28 수령이 500년으로 추정되며 생김이 기묘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이 있다. 전국적으로 볼 때도 진귀한 나무로서 보전가치가 매우 크다. 이 나무는 둘레가 270㎝에 지상 70㎝ 높이에서 줄기가 두 갈래로 갈라져 동쪽으로 8~9m 뻗어 나갔으며 그 높이는 170~230㎝이다. 골고루 퍼진 가지가 지면과 거의 평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부터 영험이 깃든 나무이기 때문에 가지를 꺾거나 나무에 해를 입히는 사람은 병을 앓게 되거나 집안에 우환이 생긴다는 속설이 전해오고 있다. 해마다 산수동 신천 강씨(信川康氏)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