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여원 4671

부산광역시 민속문화재 제1호_황실축원장엄수

부산광역시 민속문화재 제1호 _ 황실축원장엄수 (皇室祝願莊嚴繡)수    량 : 2점지정일 : 1999.09.03소재지 : 부산 금정구 범어사로 250 (청룡동), 범어사성보박물관시   대 : 1899년~1902년 범어사에 보존되어 있는 1쌍의 장엄수로, 조선 헌종의 아버지인 문조 익황제와 어머니인 신정 익황후의 명복을 비는 내용을 수놓은 것을, 광무 6년(1902) 범어사의 암자인 계명암에서 나라의 편안함과 왕실의 번성을 위해 나라제사를 치를 때 황실에서 하사한 것이다.각각 남색과 붉은색 바탕의 공단으로 되어있고, 금실과 명주실을 사용하여 여러 가지 방법의 기법으로 수를 놓았다. 문조와 신정황후 조씨의 명복을 비는 내용인 서원문을 가운데에 금실로 수놓았으며, 윗부분은 연꽃잎 모양을, 아래부분에는 연꽃 무..

한산사 지장시왕도

_ 조선 1724년, 삼베에 채색, 여수 한산사(화엄사 성보박물관) 여수 한산사는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이 좌우로 시립하고 있으며 그 주위로는 시왕과 판관 등이 등이 둘러싸고 있다. 지장보살과 좌우 협시인 도명존자, 무귀도왕을 지장삼존 형태 구도로 조성하였는데, 권속이 본존을 향해 사선으로 배치되어 있어 화면 상단으로 올라갈수록 지장보살에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2024.04.27, 불교중앙박물관 수교회향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이건희컬렉션,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의 <꽃과 풀벌레 >

_ 그림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1707~1769), 글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 1713`~1791), 조선 18세기, 비단에 색(絹本彩色),  2021년 이건희 기증 화면 가운데 괴석과 꽃이 배치되어 있고, 괴석 위에 방아깨비가 한 마리 앉아 있다. 이 작품은  풀벌레 그림을 잘 그린 화가로 유명한 심사정이 그렸다. 그는 40대 이후 '화보(畵譜)'의 영향을 받은 작품을 많이 남겼는데, 이 작품의 구도도 화보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심사정은 윤곽을 먹선으로 그리지 않고 색의 짙음과 옅음으로 표현하는 기법을 즐겨 사용했으며, 이는 당시 문인들의 고아한 취향과 맞아 선호되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심사정이 다른 작품에 비해 색체가 진하다. 2024.04.27.토요일, 국립중앙박물관_옛 그림 속 ..

이건희컬렉션,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의 <잠자리와 연꽃>

_ 그림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1707~1769), 글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 1713~1791). 조선 1762년, 비단에 색(絹本彩色), 2021년 이건희 기증 고추잠자리가 연못에 핀 연꽃을 향해 날고, 연잎 줄기에는 물잠자리가 앉아 있다. 잠자리와 연꽃의 조합은 화보에 보이는 장면으로, 여름 연못가의 풍경을 묘사한 것이다. 특히 연잎 끝 말림은 화보를 그대로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화면 속 연꽃 끝을 진분홍색으로 진하게 칠해 고추잠자리의 주홍색 꼬리와 잘 어울린다. 심사정은 그림 왼쪽에 여름에 이 그림을 그렸다고 적고 있으나, 당시 실제 장면을 묘사한 것이 아닌 그 당시 분위기에 어울리는 화보 장면을 떠올려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_ 그림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1707~1769..

천은사 팔상전 영산회상도

_ 조선 1715년, 비단에 채색, 구례 천은사 팔상전(직지 성보박물관) 구례 천은사 팔상전 는 부처님을 중심으로 여러 권속이 설법을 듣고 있는 모습으로, 중앙에 키형 광배를 갖추고 가부좌를 한 채 항마촉지인을 한 부처님을 중심으로 좌우의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포함한 4위 보살과 여러 권속을 그렸다. 화풍 및 부처님의 높은 육계와 타원형의 얼굴, 상호 표현으로 보아 18세기 전반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한 화승(畵僧) 사신(思信) 스님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2024.04.27, 불교중앙박물관 수교회향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일호(一濠) 남계우(南啓宇)의 <고양이와 나비,개>

_ 일호(一濠) 남계우(南啓宇, 1811~1890) , 조선 19세기, 비단에 색(絹本彩色)오른쪽 그림은 등이 검고 배는 하얀 고양이가 배추흰나비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며, 왼쪽 그림은 등이 보이고 앉은 개가 입을 벌린 채 왼쪽 위를 바라보는 모습이다. 고양이는 수염으로 주변의 물체 등을 감지하는데, 그림 속 고양이도 나비를 향해 수염을 치켜세운 모습이다. 고양이의 검은 등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물들인 뒤 그 위에 먹으로 털을 한 올 한 올 덧그렸다. 고양이와 나비를 함께 그린 그림을 '묘접도( 猫蝶圖)'라고 하는데, 대게 장수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려졌다 2024.04.27, 국립중앙박물관_옛 그림 속 꽃과 나비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미황사 영산회상도

_ 조선 1718년, 비단에 채색, 해남 미황사(대흥사 성보박물관) 해남 미황사 는 중앙의 항마촉지인을 수한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심으로 여러 청중과 권속들이 설법을 듣고 있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대좌 아래에는 협시보살인 문수보살과 보현보살, 6위의 보살과 제석천, 범천, 동녀가 대칭으로 나누어 배치되어 있다. 최하단에는 사천왕을 그렸으며, 상단에는 가섭, 아난을 포함한 십육나한, 타방불 4위가 석가모니 부처님의 옆에 좌우로 배치되어 있다. 현존하는 사례가 드문 18세기 초 전라도 지역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성보이다. 2024.04.27, 불교중앙박물관_수교회향'청허(淸虛)'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해드린청허하우스 진입로 아스콘 포장

2024.05.02일 07시부터 해드린청허하우스 진입로 아스콘 포장을 하고 있습니다. 해드린청허하우스 진입로 아스콘 포장 해드린청허하우스 진입로 아스콘포장된 상태 해드린청허하우스 진입로 해드린청허하우스 진입로 아스콘포장 공사중 해드린청허하우스에서 바라본 진입로 해드린 청허하우스 진입로 아스콘 포장하는 광경 해드린청허하우스 진입로 아스콘 포장은 오늘 12시에 완료되겠네요 해드린청허하우스 해드린청허하우스에서 바라본 차령산맥과 예당저수지 풍광 2024.05.02.목요일, 해드린청허하우스'청허(淸虛)'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신명연(申命衍)의 <꽃(花卉)>

_ 신명연(申命衍, 1809~1886), 조선 19세기, 비단에 색(紙本彩色), 국립중앙박물관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피는 여러 가지 꽃을 그렸다. 문인화가 신명연은 큰 줄기는 윤곽선을 그리지 않고 색으로만 표현했지만, 꽃이나 작은 가지는 얇은 선으로 형상을 그린 뒤 옅은 색으로 덮는 기법을 구사했고, 대조적인 색을 배치해 화려하고 선명하게 보이도록 했다. 신명연은 원예 경험과 서적으로 지식을 축척한 뒤 화훼 화보를 참고하여 그림을 그렸다. 여백에는 그림 속 꽃과 관련된 역대 명시의 구절이나 청나라 때의 식물 백과사전인 『광군방보(廣羣芳譜) 』의 내용을 정갈한 해서체로 써 놓았다. _ 신명연(申命衍, 1809~1886)  _ 신명연(申命衍, 1809~1886)  _ 신명연(申命衍, 1809~1886) 20..

석남사 아미타회상도

_ 조선 1827년, 모시에 채색, 안성 석남사(용주사 효행박물관) 안성 석남사 는 아미타 부처님이 극락세계에서 설법하는 광경을 그대로 그림으로 옮겨놓은 듯 본존을 비롯하여 여러 보살과 권속이 화면을 가득 메우고 있다. 특히 아미타 부처님의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을 화려하게 표현하여 환희심이 들도록 강조하였다. 화면의 대칭구조를 조화롭게 표현한 점에서 의윤(義玧) 스님 유파의 화풍 파악과 더불어 19세기 경기도 지역 불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2024.04.27.불교중앙박물관 수보회향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