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31호 _ 청양 임동일가옥 (靑陽 林東一家屋)
수량/면적 : 1습
지정일 : 2010.12.29
소재지 : 충청남도 청양군 산당로 393-42 (화성면)
19세기 말 송암 임용주가 지었다고 전해지며 당시 연못 조성시 소나무를 심었는데 소나무가 옆으로 누운 듯 자라서 와송정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음. 임동일 가옥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안채와, 정면 7칸, 측면 2칸의 사랑채 사이에 우진각 지붕으로 된 문간채가 끼워져 있어 전체적으로 “ㄷ” 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음.
고택 입구쪽에 위치하고 있는 사랑채는 정면 7칸 중 우측 2칸에 고택 앞을 조망할 수 있도록 높게 올린 누마루를 만들고 그 옆 2칸에 사랑방을 만들었으며 사랑방 옆에는 다시 1칸의 마루방을 들였는데 이들 앞에는 반칸씩의 툇마루가 달려있음. 사랑채 좌측면에 있는 하인들이 거처하던 방 좌단에 중도리와 종량사이에 45도 방향으로 〈강다리〉라고 부르는 독특한 부재를 걸쳐 결구하여 추녀를 받치도록 한 구조가 특이한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규모가 크고 전통 목조건축 양식상 그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음
청양 임동일가옥 입구
연못 옆에 누워있는 와송정
19세기말 송암 임용주가 지었다고 전하는 이 고택에, 연못을 짓고 소나무를 심었더니 소나무가 옆으로 누운 듯 자라나 ‘와송정’이라 명명하였다 한다. 원래 3그루를 심었는데 2그루는 고사하고 1그루만 남았다고 합니다.
임동일 가옥
인동일가옥 사랑채 정면
임동일가의 사랑채는 정면 7칸, 측면 2칸으로 지붕은 팔작지붕의 목조건축물이다.
사랑채에 결려있는 와송정(臥松亭) 현판
이 현판은 서예가 지원(志原)선생의 글씨임
임동일가옥 사랑채 좌우측면
임동일가옥 사랑채 정면
임동일가옥 사랑채 좌우측면
누마루 옆 벽에 걸려있는 "경(敬) ' 편액
.
경(敬) 은 삼가다 또는 누군가를 공경할 때 사용하는 한자이다.
임동일가옥 안채
임동일 가옥의 안채는 은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지붕은 팔작지붕의 목조건축물이다.
건물 배치는 안채,사랑채,문간채가 전체적으로 'ㄷ'자형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임동일가옥 안채 좌우측면
우진각지붕의 문간채
임동일선생 후손이 이 곳에 거주하고 있으며 임선생으로부터 많은 설명을 듣고 사진을 담아 왔습니다.
또한 수레국화 5그루를 주셔서 저희 집 입구에 심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8.27, 청양군 화성면, 임동일 가옥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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