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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한 효행에 감동하여 생긴 효감천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제43호 _ 효감천 (孝感泉) 수    량 : 1정지정일 : 1980.03.08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신림면 외화리 산 39시    대 : 조선시대 이 샘은 조선 성종 4년(1473) 효행이 지극했던 오준(1444~1494)공의 지성에 하늘이 감동하여 생긴 것이라 전한다. 그는 효성이 지극하여 모친이 병으로 위독하자 손가락을 베어서 입에 주혈하여 연명하게 하고, 종기로 신음하자 입으로 빨아 내어 낫게 하였으며 상을 당하자 취령산 아래에 장사 지내고 여막을 지어, 시묘살이를 하는데 효성에 감동하여 저녘마다 호랑이가 사슴을 물어와 제전을 도왔고, 근처에 샘이 없어 들을 건너 수산에서 물을 길러와 제수로 사용하던 어느날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하늘이 갑자기 천둥과 벼락이 치더니 여..

한호(韓濩)의 <천자문>

천자문(千字文)> _ 한호(韓濩, 1543~1605) 봉교서(奉敎書), 1754년(영조 30), 1책, 목판본, 42.7×28.4cm 『천자문 』은 6세기 양나라 무제(武帝)의 명에 의해 주흥사(周興嗣)가 1,000개의 한자를 사용하여 4언시로 지은 시편(詩篇)이다. 조선에서는 명필 한호가 선조(宣祖)의 명을 받아 반듯한 해서(楷書)로 글씨를 쓰고 한글로 음과 뜻을 단 '석봉천자문(石峰千字文)'이 가장 널리 보급되었다. '석봉천자문'은 중앙과 민간에서 횟수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많이 간행되어 초학자의 학습에 사용되었다. 규장각 소장본은 '석봉천자문'에 숙종(肅宗)의 어제서문(御製序文)을 더한 중간본(重刊本)을 영조(英祖) 연간에 다시 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천자문(千字文)> _ 한호(韓濩, 1543~16..

문화재/고문서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