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서울특별시 107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77호_관서명승도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77호 _ 관서명승도첩 (關西名勝圖帖) 수 량 : 1帖 지정일 : 2003.12.30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시 대 : 19세기 이 작품은 황해도 북부와 평안도 일대 관서(關西)지방 명승지의 경관을 16장면으로 그려 만든 화첩이다. 각 장면은 다음과 같다. 제 1장면 비로봉(毘盧峯), 칠성봉(七星峯), 원만봉(圓滿峯), 동수령(東水嶺), 문필봉(文筆峯), 금강굴(金剛窟) 제 2장면 묘향산(妙香山) 제 3장면 원림진(院臨津), 심진정(尋眞亭) 제 4장면 석창(石倉), 어천역(魚川驛) 제 5장면 영변 약산(寧邊 藥山), 안주계(安州界) 제 6장면 부벽루(浮碧樓), 전금문(轉錦門), 연광정(練光亭), 대동문(大同門), 능라도(綾羅島)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74호_태학계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74호 _ 태학계첩 (太學契帖) 수 량 : 1첩 지정일 : 2003.12.30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시 대 : 1747년(영조23년) 성균관 대사성(成均館 大司成) 이정보(李鼎輔,1693년~1766년)가 태학속전(太學續典)이 완성된 것을 기념하여 9명의 참여 유생(儒生)들과 함께 만든 계첩(稧帖)이다. 능화문(菱花文) 장지로 된 표지에 묵서(墨書)로 ‘태학계첩(太學稧帖)’이라는 표제가 적혀 있고 제 1면에 참여자 명단인 좌목(座目), 제 2면에 성균관의 평면도인 반궁도(泮宮圖), 제 3면과 제 4면에 진사 신석규(辛錫奎)와 박익령(朴益齡)이 쓴 발문(跋文)이 각각 수록되어 있다. 신석규의 발문에 의해 이 화첩이 영조 23년(17..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6호_백자대병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6호 _ 백자대병 (白磁大甁) 수 량 : 1点 지정일 : 2002.08.16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器面 전체에 白釉가 시유되어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회색빛이 약간 감도는 모습의 이 大甁은 도톰하게 말린 채 밖으로 벌려진 구연부와 긴 목, 비교적 양감이 적은 胴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8세기 전반기의 전형적인 甁形이 면서도 전체 높이가 46.4㎝에 이르는 흔치 않은 크기에 길게 과장되어 표현된 목, 말려서 外反된 구연부 등에서 그 특징을 찾아 볼 수 있다. 모래 받침으로 구워진 이 白磁大甁 은 굽 내부의 유약 용융 상태가 다소 좋지 않고 口緣部에 일부 수리흔적이 있으나 이와 같은 형태를 한 大甁은 현존작이 거의 없는 귀한 예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5호_청화백자운룡문병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5호 _ 청화백자운룡문병 (靑華白磁雲龍文甁) 수 량 : 1点 지정일 : 2002.08.16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이 병은 外反된 口緣과 아래쪽으로 갈수록 量感이 크게 표현된 전형적인 조선 후기 병인데, 동 시대 같은 유형의 병보다는 器形이 준수한 편이다. 釉胎色도 밝고 투명하며 불순물이 거의 없는 순백의 질감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 병의 조형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표면에 靑畵로 施文되어 있는 雲龍 文樣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문양들은 용과 구름, 여의주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작은 구름들 사이에서 솟아오르는 용이 측면이 아닌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점이 특히 주목되는 부분이다. 원래 龍頭는 중국의 元․明 時代 청화백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4호_청화백자매화절지문필통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4호 _ 청화백자매화절지문필통 (靑華白磁梅花折枝文筆筒) 수 량 : 1点 지정일 : 2002.08.16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이 筆筒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廣州 分院 官窯의 제품이다. 물레 성형으로 제작하였으며 모래받침을 하여 구웠다. 口緣部를 나팔처럼 벌려 外反하게 했고 몸체 하부는 정리과정에서 대나무 마디와 유사한 형태로 깎았다. 釉藥이 맑고, 胎土가 밝으며, 光澤도 비교적 좋다. 몸체의 상부에는 청화 안료를 이용하여 施文했는데 컴퍼스를 이용하여 세 군데 원을 그리고 그 안에 매화를 切枝 형태로 간략하게 그려 넣었다. 굽의 깎여진 모양과 상태로 보건대 마무리 단계까지 세심한 배려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청화백자매화절..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3호_청화백자성새산수문병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3호 _ 청화백자성새산수문병 (靑華白磁城塞山水文甁) 수 량 : 1点 지정일 : 2002.08.16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목이 길고 무게중심이 아래에 있는 전형적인 19세기 백자 병이다. 口緣部의 끝이 작고 둥글게 마무리되어있고 목이 곧고 일정하며 몸체 아랫부분이 넓게 퍼져 풍만한 양감과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푸른빛을 머금은 釉藥과 胎土가 上品甲燔에 속한다고 판단된다. 이 청화백자는 分院期의 자기로서는 드물게 細筆로써 城塞와 山水를 표현하고 있는데 江上의 全景을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표현한 점이 특징적이다. 표면에는 깔끔한 白釉가 전면 施釉되어 있으며 靑畵의 發色도 선명하다. 口緣部에 약간 접착 수리된 흔적이 있으나 조선후기..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2호_청화백자산수인물문병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2호 _ 청화백자산수인물문병 (靑華白磁山水人物文甁) 수 량 : 1점 지정일 : 2002.08.16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물레를 이용하여 성형한 조선 후기 병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 병은 口緣部의 끝이 둥글게 마무리 되어 있고 목은 다소 길고 굵은데 일정한 굵기로 내려오다가 어깨부분에서 벌어지는 형태를 하고 있다. 몸통은 量感이 풍부한 편이지만 완전히 쳐지고 늘어지는 형태를 한 19세기 후기의 병과는 달리 안정되면서도 긴장된 맛을 보여주고 있다. 굽은 넓고 다소 높아 듬직한 인상을 주는데, 바깥 부분은 수직으로 깎고, 내면은 약하게 경사져 있어 세부까지 세심하게 공들였음을 알 수 있다. 표면을 장식하고 있는 문양은 몸체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42호_흥선대원군 이하응필 묵란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42호 _ 흥선대원군 이하응필 묵란도 (興宣大院君 李昰應筆 墨蘭圖) 수 량 : 병풍 1틀(12幅) 지정일 : 2002.03.15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시 대 : 조선 고종 (1891년) 흥선대원군으로 보다 잘 알려진 석파(石坡) 이하응(1820∼1898)이 만 71세(1891년) 때에 유모(劉某)의 부탁을 받고 그린 12폭 석란도(石蘭圖)이다. 그림들은 2폭씩 대칭구도를 이루도록 배치되어 있는데, 각 폭에는 다양한 괴석과 난초가 어울려 있다. 난초잎은 뿌리에서 촘촘히 자라나 위로 한껏 기세를 뿜으며 부드럽게 퍼지게 표현되었는데, 전형적인 그의 후기 난초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바위의 경우 당시의 서화가인 정학교(丁學敎, 18..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37호_십장생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37호 _ 십장생도 (十長生圖) 수 량 : 병풍 한틀(10幅) 지정일 : 2001.12.31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시 대 : 조선 후기(19세기) 십장생을 주제로 그린 민화로 장생도(長生圖)라고 불리기도 한다. 십장생도는 정초에 왕이 중신들에게 새해 선물로 내리는 경우가 많았다. 주로 상류계층에서 새해를 맞아 문에 붙이는 세화(歲畵)와 오래 살기를 비는 축수용 그림으로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십장생도는 상상의 선계(仙界)를 형상화한 것으로서 산, 바위 등의 묘사에 화원풍의 청록산수법을 많이 사용하는 등 색채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 그림은 대각선 구도를 취하여 오른쪽에는 육상의 장생물을, 왼쪽에는 수중의..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 181호_자치통감강목 권16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81호 _ 자치통감강목 권16 (資治通鑑綱目 卷十六) 수 량 : 1卷 1冊 지정일 : 2003.12.30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시 대 : 1420~1434(세종년간)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은 중국 송(宋)의 주희(朱熹)가 사마광(司馬光)의 편년체 역사서인 자치통감(資治通鑑)을 『춘추(春秋)』의 필법에 따라 간략화 한 것으로 총 59卷 86冊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 ‘강(綱)’이란 주자(朱子)가 내린 대요(大要)로서 『춘추』의 경문(經文)에 해당하는 것이고 ‘목(目)’이란 주자의 문인(門人)인 조사연(趙師淵)의 주(註)인데 경문에 대한 전(傳)에 해당한다. 이 책은 조선시대 경연(經筵)에서 사서삼경(四書三經)이외의 사서(史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