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서울특별시 107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0호_약사사 석불입상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0호 _ 약사사 석불입상 (藥師寺 石佛立像) 수량/면적 : 석불 1軀, 토지 1.1㎡ 지정일 : 1980.06.11 소 재 지 : 서울 강서구 개화동 322-2번지 시 대 : 고려말 조선초 추정 이 불상은 약사사 금당에 모셔진 석불 입상이다. 약사사는 고려 말과 조선 초기 사이에 김포의 개화산 중턱에 세워진 사찰이다. 이 불상의 머리 위에는 갓모양의 지붕돌이 놓여 있다. 순박해 보이는 얼굴은 긴 타원형이고 눈과 코는 크고 입은 작다. 어깨를 움츠린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곧게 뻗은 몸체가 부피감 없이 돌기둥 모양으로 서 있다. 길게 내려간 팔꿈치에서 가슴으로 모아진 팔은 매우 가늘며 작은 두 손에 꽃 가지를 들고 있어서 미륵불 입상임을 알 수 있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조..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9호_약사사 삼층석탑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9호 _ 약사사 삼층석탑 (藥師寺 三層石塔) 수량/면적 : 석탑 1基, 토지 2.6㎡ 지정일 : 1980.06.11 소재지 : 서울 강서구 개화동 322-1번지 시 대 : 고려말 조선초 이 탑은 원래 약사사 석불 입상이 모셔져 있던 금당 바로 앞에 서 있던 삼층석탑으로 약사사의 역사를 보여주기도 한다. 개화산 중턱에 있는 이 탑은 한강을 내려다보면서 서 있는데, 그 모습이 투박한듯하면서도 날렵하다. 이 석탑은 일층 기단과 삼층 탑신으로 구성된 독특한 형식이다. 석탑의 받침부(基壇部)에는 사각형 지대석 위에 큼직한 사각형 기단과 판석으로 된 갑석이 놓여 있다. 다소 육중한 기단 위에는 갓기둥(隅柱)이 있는 1층 탑신과 큼직하고 가파른 지붕돌(屋蓋石)이 놓여 있고, 다시 2•3층 탑..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49호_미타사 석불입상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49호 _ 미타사 석불입상 (彌陀寺 石佛立像) 수 량 : 1軀 지정일 : 2008.03.06 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서구 개화동 산 81-13 미타사 시 대 : 고려말~조선초 이 불상은 현재 강서구 미타사 경내에 안치되어 있는 석불입상으로 총고(總高)약 4m에 달한다. 예전에는 현 요사채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에 있었던 작은 전각 안에 봉안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사찰 경내에 모셔져 있다. 불상은 두툼한 돌을 이용하여 앞·뒷면을 모두 조각하였는데 앞에서 보면 평면적인 느낌을 주지만 측면에서 보면 제법 묵중한 느낌을 준다. 머리에는 반원형의 장식이 올려진 보개형 보관(屋蓋形 寶冠)을 쓰고 있는데, 보관의 아랫부분은 약간의 홈을 파서 불상의 머리부분과 맞도록 한 것으로 보아 원래부터 보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83호_청동 은입사 향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83호 _ 청동 은입사 향완 (靑銅 銀入絲 香垸) 수 량 : 1건 1점 지정일 : 2021.03.11 소재지 : 서울특별시 송파구 시 대 : 고려 14세기 사찰의 불단에 놓이던 향로의 일종이다. 14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등과 그 형태와 문양 구성 등이 유사하다. 몸체 네 부분에 란자체로 된 범자(梵字) 네 글자를 각각 두 줄의 원 안에 면입사(面入絲)하고, 그 나머지는 모두 연꽃넝쿨 무늬로 장식했다. 입술 테두리에는 번개 무늬(雷文)를 두르고, 그 안쪽에 넝쿨 무늬를 표현하였다. 받참대 전체를 용(龍)이 둘러싸고 있는데, 고려 후기 이후 용은 불교에서 아미타여래나 미륵신앙과 관련해 죽은 자를 극락으로 인도하는 존재로도 여겨졌다. 청동 은입사 향완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78호_백자청화파초국화문호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78호 _ 백자청화파초국화문호 (白磁靑畵芭蕉菊花文壺) 수 량 : 1점 지정일 : 2020.11.05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시 대 : 조선 19세기 는 조선후기 관요(官窯)에서 제작된 청화백자 항아리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으며, 파초(芭蕉)와 국화(菊花)라는 문양소재와 표현 방식 등은 조선후기 청화백자 중에서는 흔하지 않은 사례에 속한다. 굽바닥에“을ᄉᆞ / ᄌᆞ궁이”이라는 명문이 점각(點刻)되어 있어, 제작년도·사용처·제작 수량을 특정할 수 있어 가치가 높다. 전세품의 문양 구성을 참고할 때, 조사대상은 국화와 파초를 함께 시문한 것으로 매화·난초·대나무가 그려진 항아리도 같이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굽바닥 명문에도“이[두 쌍]”즉, 네 개가 만들어졌다고 쓰여 있어..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77호_청자상감운학문매병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77호 _ 청자상감운학문매병 (靑磁象嵌雲鶴文梅甁) 수 량 : 1점 지정일 : 2020.11.05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시 대 : 고려 12세기 은 고려시대 고급청자를 제작했던 전라남도 강진과 전라북도 부안에서 유사한 파편이 조사되고 있어 제작지를 추정할 수 있다. 유사한 양식의 매병이 국내외에 전해지고 있지만, 형태와 유색, 문양의 표현 방식 등이희소한 사례에 속한다. 구연부와 굽바닥 일부에 수리흔이 남아 있지만 전체적 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조사대상과 같이 기면에 여백을 많이 두고 주문양인 학과 구름을 섬세하게 장식한 매병은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품 외에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일본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43호_자수 연화당초문 현우경표지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43호 _ 자수 연화당초문 현우경 표지 (刺繡 蓮花唐草文 賢愚經 表紙) 수 량 : 1점 지정일 : 2019.02.14 소재지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71 (방이동, 한성백제박물관) 「현우경」의 표지를 자수로 수놓은 것으로, 제작연대나 제작자가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모란, 복숭아, 연꽃, 석류 등 조선후기에 유행한 길상적인 문양이 자련수와 자릿수로 수놓여 있어 시대양식을 반영하고 있으며, 자수기술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유물임. 자수 연화당초문 현우경 표지 표지판 자수 연화당초문 현우경 표지 2021.09.01. 서울 공예박물관 글 문화재청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41호_자수 '상궁청신녀'명 연화봉황문 방석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41호 _ 자수 '상궁청신녀'명 연화봉황문 방석 (刺繡 ‘상궁청신녀’銘 蓮花鳳凰文 方席) 수 량 : 1점 지정일 : 2019.02.14 소재지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71 (방이동, 한성백제박물관) ‘상궁청신녀 임인생 리씨정희행 생전무병소원 사후왕생극락발원’ 명문에 의해, 임인생(1842년 경) 상궁이 무병장수와 영생극락을 기원하여 제작한 것을 알 수 있음. 자수의 솜씨나 바느질이 소박한 편이나, 방석의 형식이나 문양의 소재가 복온공주의 길례용 궁중 양식의 방식과 유사하게 궁중의 수방나인이 제작한 것으로 여겨지는 등 공예사적으로 의미를 지님. 자수 '상궁청신녀'명 연화봉황문 방석 표지판 자수 '상궁청신녀'명 연화봉황문 방석 2021.09.01. 서울 공예박물관 '청허(淸..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84호_백자청화운현명만자문병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84호 _ 백자청화운현명만자문병 (白磁靑畵雲峴銘卍字文甁) 수 량 : 1점 지정일 : 2016.08.04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45-14 (수송동, 송암미술관) 시 대 : 조선시대 ‘운현(雲峴)’이라는 명문을 통해 19세기 후반 경(1864년 이후) 사옹원 산하 분원 관요에서 제작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수리·복원된 곳 없이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음. 독창적으로 적용된 사방연속 만자문(卍字文)의 표현을 통해 당시 새로운 유행과 수준 높은 미의식을 잘 보여줌. 백자청화운현명만자문병 표지판 백자청화운현명만자문병 백자청화운현명만자문병 2021.09.01. 서울 공예박물관 글 문화재청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38호_봉은사 십육나한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38호 _ 봉은사 십육나한도 (奉恩寺 十六羅漢圖) 수 량 : 12幅 지정일 : 2007.09.20 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73 895년 영산전을 건립하면서 제작, 봉안한 7폭 불화 가운데 4폭으로 16나한을 4폭으로 나누어 그렸다. 현재 영산전의 후불탱화 좌우로 각 2폭씩 걸려있는데, 16존자를 각각 독립적으로 한 존자씩 그린 후 4존자를 한 폭으로 하여 총4폭으로 구성하였다. 그런데 이중 제 10, 11, 13, 15존자도는 결실되어 1955년에 만봉(萬峰)과 석성(碩成)이 새로 그렸다. 원래 16나한도는 향우측에 홀수 존자, 향좌측에 짝수 존자를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새롭게 결실된 부분을 그려 넣으면서 순서가 교란되어, 현재는 향우측 중앙에서 입구 쪽으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