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7호 _ 전등사 대조루 (傳燈寺 對潮樓)
수량/면적 : 1동 (159.7㎡)
지정일 : 1995.03.02
소재지 :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온수리)
전등사는 아도화상이 고구려 소수림왕 11년(381)에 세운 절로 정족산성 안에 자리잡고 있다.
대웅보전 앞 마당 바로 밑에 세운 대조루는 기둥을 세워 지면과 사이를 두고 지은 누각이다. 지은 시기를 알 수 없으나 1748년(영조 24) 주지 초윤(楚允)과 화주인 보학(寶學) 등이 고쳐지었다고 하며, 1841년(헌종 7)에는 화주 연홍 등이 중건했다고 『전등사본말사지』에 명기되어 있다. 그 뒤 크고 작은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의 익공 양식으로 비교적 간략한 수법이다.
안쪽에는 ‘선원각’, ‘장사각’ 현판과 함께 영조의 친필이라는 ‘취향당’ 현판을 보관하고 있는데 현재 이들을 걸어 두었던 건물은 남아 있지 않다.
원래 대조루의 건물 용도는 사중의 행사 및 연회나 손님 접대 등의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조루 안쪽부터가 본격적인 불국 정토이자 성스런 수행 공간이 된다. 특히 대조루 계단 아래서 대웅전의 본존불을 향한 자연스러운 조망이 가능토록 포치한 주의 깊은 건축 설계는 부처님에 대한 존신과 귀의를 더욱 고취시키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등사 대조루 표지판
전등사 대조루
대조루 건물용도는 사중의 행사 및 연회나 손님 접대 등의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등사 대조루 걸려 있는 전등사 현판
전등사 대조루
전등사 대조루
건물규모는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의 익공 양식으로 비교적 간략한 수법이다.
전등사 대조루
전등사 대조루 현판
전등사 대조루
전등사 대조루
2022.02.13. 강화 전등사 대조루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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