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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간찰>

김정희간찰(金正喜簡札)> _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1786~1856), 조선 19세기 전반, 종이에 먹 김정희가 쓴 편지 추사(秋史) 김정희가 어느 사촌에게 보낸 편지다. 안부의 말에 이어서 감기가 심하게 들어 기(起) 형의 회갑 날에 가보지 못해 안타깝다는 말을 전했다. 또 소지(所志 : 관청에 올리는 탄원서)를 보내는데, 매우 불쌍한 사연이니 선처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이고 있다. 연대는 분명하지 않으나 김정희 특유의 힘 있는 추사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김정희간찰(金正喜簡札)> _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1786~1856) 2022.09.13,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28호_봉정사 소장 유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28호 _ 봉정사소장유물 (鳳停寺所藏遺物), 아미타극락회상도 수량/면적 : 일괄 지정일 : 2001.11.01 소재지 :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태장리) 시 대 : 조선 영조 45년(1759) 봉정사 소장 유물 중 책판, 탱화, 고승진영이 지정되었다. 천등산 기슭에 있는 봉정사는 신라 신문왕 2년(682)에 의상대사가 세운 절이라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의상대사가 도력으로 만든 종이 봉황을 부석사에서 날리자 이 곳에 내려 앉아 봉정사라 불렀다고 한다. 봉정사에는 다양한 서적의 판목이 있는데 대개 조선 영조 45년(1759)경에 10여종을 판각한 것으로 보이는데 조선 후기이긴 하지만 지방의 사찰에서 판각한 목판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판각도 정교하고 목판의 상태도 양호..

100년 된 한옥 예배당, 강화 서도 중앙교회

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4호 _ 강화 서도 중앙교회 (江華 西島 中央敎會) 수량/면적 : 1동/1,077㎡ 지정일 : 1997.07.14 소재지 : 인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리 718번지 시 대 : 1923년 강화 서도 중앙교회 건물은 1923년 교인들의 헌금으로 지은 한옥 예배당이다. 1902년 감리교 전도사 윤정일이 복음을 전도하기 위해 이곳 주문도리에 들어왔고, 1905년에는 교회와 신도가 마음을 모아 영생학교를 설립하여 민족의식을 고취시켰으며, 1923년 교인들의 헌금으로 이 교회를 새로 지었다. 1978년 주문교회에서 서도 중앙교회로 이름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이며, 홑처마집이다. 건물 안은 중세 전기의 서양교회 양식을 하고 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