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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두(河麟斗)의 <피안>, <혼 불-빛의 회오리>

<피안> _ 하인두(河麟斗, 1930~1989, 경남 창녕), 1979, 캔버스에 유채, 116×91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하인두(河麟斗, 1930~1989, 경남 창녕)하인두는 경상남도 창녕 출생으로 서울대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현대미술가협회와 악튀엘에 가담하여 앵포르멜 미술 운동을 주도한 작가 중 한 명이다. 이후에는 불교 사상에 기반해 불화, 단청, 민화 등의 요소와 기하학적 추상의 구성을 연계한 , 연작 등을 제작했다.<혼 불-빛의 회오리> _ 하인두(河麟斗, 1930~1989, 경남 창녕), 1989, 캔버스에 유채, 194×261.5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2024.01.11, 국립현대미술관 과천_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4.08.03

이건희컬렉션, <금강저 · 금강령>

_ 고려, 이건희 기증, 국립청주박물관  _ 고려, 이건희 기증, 국립청주박물관 금강저란 불교 의식에서 사용하는 불교 도구이다. 저(杵)는 인도의 고대 무기 가운데 하나로 제석천이 아수라와 싸울 때, 코끼리를 타고 금강저를 무기로 삼아 아수라의 무기를 쳐부순다고 한 신화에서 유래되었다. 손에 쥘 수 있는 모양으로, 쥐고 있으면 묵중하고 엄숙한 기분이 감돌아 온갖 잡념과 방해물을 굴복시켜, 부처의 세계로 인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_ 고려, 이건희 기증, 국립청주박물관 금강령은 불교의식에 사용하는 불구의 하나이다. 종(鐘)의 형태에 번뇌를 없애준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금강저의 만들어진 불교의 의식법구를 말한다. 즉 불교의식 때 소리를 내어 여러 불·보살들을 기쁘게 해주고 어리석은 중생의 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