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한국 서화,회화, 서예, 조각 927

도촌(稻寸) 신영복(辛永卜)의 <무심도>

_ 도촌(稻寸) 신영복(辛永卜, 1933~2013, 오사카출생), 종이에 먹. 색, 57.5*43cm, 청허(淸虛) 소장 * 남종화의 대가, 남농 허건의 수제자, 국전 심사위원 _ 도촌(稻寸) 신영복(辛永卜, 1933~2013, 오사카출생) _ 도촌(稻寸) 신영복(辛永卜, 1933~2013, 오사카출생) 2024.03.09, 청허(淸虛) 소장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작가 미상의 <책가도>

_ 작가 미상, 조선 19세기, 10폭 병풍, 비단에 색,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1980년 이홍근 기증 책가도는 책가(冊架), 책장을 그린 그림으로 책거리 그림이라고도불린다. 책장에는 책, 골동품, 각종 문방구, 꽃병 등 귀한물건이 그려졌다, 이 책가도에는 총 열다섯 단에 천장까지 기물이 닿도록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채도가 높은 광물성 안료를 사용해 장식적이고 화려한 인상을 준다. 책들과 함께 다양한 그릇이 많이 있는데, 보자기를 묶어 장식한 병은 일곱 점이나 확인된다. 아래쪽 단에 늘어뜨린 회중시계는 허공에 매달린 표현이 독특하며,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양 문물로 손꼽히는 탁상시계도 있다. 이 책가도는 이홍근 선생의 기증을 기념하여 1981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이후..

김재관의 <1970-1(70-2021)>

_ 김재관(1947 ~, 충북 청주출생). 1970~2021, 캔버스에 아크릴릭, 193.9×259.1cm, 청주시립미술관 소장 김재관은 1947년 충북 청주 출생으로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은 1970년대에 제작한 동명의 작품을 2021년에 재제작한 것이다. 1970년대 작품은 기둥이나 파이프를 연상시키는 형태를 중앙에 배치하고, 여기에 원자 구조의 배열처럼 보이는 반복적인 원형의 형태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김재관은 1970년도 국전에 과 유사한 구성의

장욱진(張旭鎭)의 <나무와 까치>

_ 장욱진(張旭鎭, 1917~1990, 충남 연기), 1988, 캔버스에 유화 물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극히 제한된 소재와 단순한 구도임에도 불구하고 조형적으로 밀도감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은 형태의 배치와 마티에르의 적절한 운용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화면 중심에 자리잡은 까치가 인물보다 훨씬 크게 표현되어 있는 것은 대상에 심리적인인 비례를 적용했던 장욱진 그림의 전형을 보여준다. 둥근나무에 상응하는 뚱뚱한 까치가 인상적이다. _ 장욱진(張旭鎭, 1917~1990, 충남 연기) 2023.09.23,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_ 가장 진지한 고백 : 장욱진 회고전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