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찰

양평 상원사

기리여원 2021. 12. 18. 09:14

양평 상원사에 있는 지정문화재

1.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19호 _ 양평 상원사 철조여래좌상
2.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74호 _ 양평 상원사 동종 

 

양평 상원사 대웅전

 

소재지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상원사길 292

 

창건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유물로 미루어 보아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1330년대에 보우가 이 절에 머물며 수행했고, 1398년(태조 7)에 조안이 중창했으며, 무학이 왕사를 그만 둔 뒤 잠시 머물렀다.

 

1458년 해인사의 대장경을 보관하기도 하였다.

1462년(세조 8)에는 세조가 이곳에 들러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어명을 내려 크게 중수했다고 하는데, 최항이 그때의 모습을 기록한 <관음현상기>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1463년(세조 8)에는 왕이 직접 거동하였으며 효령대군(孝寧大君)의 원찰(願刹)이 되었다.

 

그 후 끊임없이 중수되어 왔으나 1907년 의병 봉기 때 일본군이 불을 질러 겨우 법당만 남게 되었다. 1918년 화송(華松)이 큰방을 복원하고 1934년에는 경언(璟彦)이 객실을 신축했으나 6·25전쟁 때 용문산 전투를 겪으면서 다시 불에 타 없어졌다.

 

1968년에 덕송(德松)이 복원에 착수했으며 용문사의 암자에서 독립시켰다. 1970년 경한니(鏡漢尼)가 요사(寮舍)를 복원했으며 1977년에는 용화전과 청학당을 지었다.

 

글 두산백과

 

상원사 미륵전에서 1.5km 가면 상원사를 볼 수 있습니다.

 

 

상원사 미륵전

 

 

상원사 전경

 

 

상원사 전경

 

 

상원사 삼층석탑과 대웅전

 

 

상원사 삼층석탑

 

 

상원사 제월당

 

 

상원사 제월당

 

백구가 반가와서 계속 따라오며 처다보고 있습니다.

 

상원사 제월당

 

 

상원사 청운당(靑雲堂)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74호 _ 양평 상원사 동종 (楊平 上院寺 銅鐘)

 

한국과 중국 및 일본의 혼합 양식을 보여주는 범종으로서 한국 종의 미감이 도드라지며 전반적인 문양의 구성과 종신에 표현된 주악비천상은 고려전반기(11~12세기)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방식의 측면에서 한국 장인의 중국교류 및 영향을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 종에서 신라 종으로 변화과정을 보여주는 국내 유일의 범종으로 진품이며 제작연대는 7세기말로 신라 종의 근원이 되는 매우 귀중하고 우수한 작품이라는 견해와 범종 성분에 의하면 통일신라시대 범종의 구성성분과 같으며 특히 에밀레종(서기 780년 주조)과 같다는 견해 등이 있어 향후 보다 과학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 결과를 통해 본 동종의 가치를 재확인하고자 한다.

 

 양평 상원사 동종

 

 

상원사 용문선원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19호 _  양평상원사철조여래좌상 (楊平上院寺鐵造如來坐像), 복제품

 

표면에 도금을 베풀었지만 높이 45cm 크기의 아담한 쇠 불상이다. 철은 다루기가 까다롭기 때문인지 조각의 재료로 널리 이용되지는 않았다.

상원사 철불은 상주 남장사 보광전의 철불좌상과 함께 자취를 감추기 직전에 만들어진 조선 초기 철불의 중요한 예이다. 현재 불상의 양손은 도금을 새로 하면서 나무로 만들어 끼워놓았다. 이 불상은 전체적으로 신체에 비해 얼굴이 지나치게 크고 머리 위의 살상투(肉髻; 인도 사람들이 머리카락을 올려 묶던 상투에서 유래했으며 부처의 크고 높은 지혜를 상징)도 과장되어 조선 초기 불상의 특징을 보인다. 머리카락은 날카로운 나발(螺髮; 소라 껍데기처럼 꼬불꼬불 틀어 말린 머리카락)로 촘촘히 덮여 있는데 상투 매듭 구슬(髻珠)은 큼직한 살상투에 위에만 아주 작게 표현되었을 뿐 머리 중앙에는 없다. 통통하게 살이 찐 얼굴은 이목구비의 윤곽이 뚜렷하고 작은 입가에는 엷은 미소를 머금었다. 깊이 들어간 눈두덩과 힘을 주어 추켜올린 눈초리로 인해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옷은 가슴을 크게 드러내면서 양 어깨를 가린 차림새로, 가로지르는 속옷 자락 을 묶은 매듭 띠가 양다리 사이로 길게 드리워져 있다. 특히 오른쪽 어깨를 덮은 널찍한 반원 모양의 옷자락 끝이 바깥으로 예리하게 휜 모습은 조선 전기 불상에서 흔히 나타난다.

이 철불은 높고 큼직한 살상투와 정수리의 상투 매듭구슬, 경계가 뚜렷한 이목구비 표현, 옷차림새 등에서 중국 명나라 불상의 영향을 받아 15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양평 상원사 대웅전

 

대웅전의 건물규모는 전면 3칸, 옆면 3칸의  다포식양식이며,  팔작지붕의 목조건축물입니다.

 

백의관음현상

 

 

양평 상원사 대웅전

 

 

지장보살, 석가모니불, 약사여래

 

 

 

 

삼성각 오르기 전 좌측에 위치한 사자상

 

 

양평 상원사 삼성각

 

 

산성각 우측옆에 위치한 석조여래좌상

 

 

양평 상원사 부도군

 

 

부도탑앞의 산수유 열매

 

2021.12.12. 양평 상원사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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