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궁전 '하와마할'
안에서만 밖을 볼 수 있는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Hawa Mahal)
왕실의 여인들이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시장과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950개가 넘는 창문이 있으며 출입문은 건물 뒷 쪽에 위치한다. 격자형의 창문들은 무더운 라자스탄 열기 속에서 바람을 끌어와 시원하게 만들어 '바람의 궁전' 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 표지석
하와마할 주출입구 전경
하와마할 주출입구
하와마할 모형
자이푸르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
‘바람의 궁전’이라는 뜻의 이곳은 1799년 마하라자 사와이 쁘라땁 싱(Maharaja Sawai Pratap Singh)에 의해 건축되었다. 바깥출입이 쉽지 않았던 여성들을 위하여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고 안에서는 거리와 시장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900개가 넘는 작은 창문을 벌집과 같이 촘촘히 만들었다. 이는 크리슈나 신의 머리에 쓴 왕관을 본 따 만든 것이라고 한다.
하와마할은 내부보다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더 아름답다. 전체 모습을 보기 좋은 곳은 맞은편 가게 옥상인데, 이곳에 가면 자신의 가게 옥상에서 구경을 시켜 주고 물건을 판매하는 호객꾼을 만날 수 있다. 암베르 포트로 가는 29번 버스도 이곳에서 탑승할 수 있다. 근처에 위치한 라마찬드라 쿨피 가게(Ramchandra Kulfi Bhandar)는 인도 전통 아이스크림인 쿨피를 파는데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니 버스를 기다리며 먹어 보자.
- 인조이 인도-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
하와마할
하와마할
하와마할
외부에서 바라본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
외부에서 본 하와마할
외부에서 본 하와마할
안에서만 밖을 볼 수 있는 창문
소통
휴식
2025.01.13, 인도 자이푸르 하와마할
'청허(淸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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