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인도 자이푸르 암베르성

자이푸르 암베르성

 

1592년 라자만 싱이 건축하기 시작하여 약 150년에 걸쳐 만들어진 성은 높은 산에 둘러싸여 마오다 호수와 무굴 양식의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한다.

 

붉은 사암과 대리석을 이용해 힌두와 이슬람 양식이 조화를 이루게 하였다. 가장 하이라이트가 되는 부분은 겨울 궁전으로 채광이 좋아 촛불 하나로 온 방을 밝힐 수 있게 설계되었다.

자이푸르 암베르성

 

자이푸르 시내에서 11km  정도 떨어진 암베르성은 델리의 레드포트, 아그라의 아그라포트와 함께 인도의 3대 성으로 꼽히며, 201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동재되었다. 암베르 성은 카츠와하 왕조 시대에 지어진 성으로 18세기 스와이자이싱 왕에 의해 완공되었다. 

 

힌두와 이슬람의 양식의 조화를 이루며 사암과 대리석을 이용해 견고하게 지어진 성은 바위산 중턱에 요새처럼 웅장하게 서 있다. 반면 성 내부는 화려한 모자이크와 벽화가 가득하고,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등은 오늘날까지 잘 보존 되어 있다.

성으로 들어오는 문은 2개가 있는데 왼쪽 문은 일반 서민들이 출입했던 문이고, 오른쪽 문은 코끼리를 타고 들어오는 문으로 예전에는 왕과 왕의 가족들만 이용할 수 있었다. 

 

- 인터파크 투어 

암베르성 입구

 

힌두교의 도시 자이푸로에는 힌두교 왕조에 의해 200여년에 걸쳐 만들어진 힌두교와 이슬람의 건축양식이 조화된 요새 암베르성이 그 위용을 들어내고 있다

자이푸르 암베르성

 

 

 

 

 

 

 

 

 

 

 

 

 

 

 

 

 

 

 

 

 

 

 

 

 

 

 

 

 

2025.01.13, 인도 자이푸르 암베르성

'청허(淸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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