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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2호_부여 현내리 삼층석탑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2호 _ 부여 현내리 삼층석탑 (夫餘 縣內里 三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73.12.26 소재지 : 충청남도 부여군 금백로 369-18 (석성면)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둔다. 현내리 탑골마을에 서 있는 이 부도는 주위에 별다른 절터의 흔적을 찾을 수 없어 원래의 자리인지 다른 곳에서 옮겨온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 맨 아래의 바닥돌은 보이지 않고, 그 위의 기단(基壇)부터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층으로 마련된 기단은 네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본떠 새겼다. 윗돌을 괴어주는 가장자리에는 얕게 연꽃을 조각하여 장식하였다. 2층을 이루는 탑신(塔身)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다. 몸돌은 기단에서처럼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

충청남도 기념물 제3호_홍산 만덕교비

충청남도 기념물 제3호 _ 홍산 만덕교비 (鴻山 萬德橋碑) 수 량 : 1기 지정일 : 1973.12.26 소재지 : 충남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 11-2번지 시 대 : 조선시대(숙종7년 1681) 홍산 시가지 북쪽에 흐르던 홍산천에 ‘만덕교’라는 돌다리를 놓은 후 그 기념으로 세운 비이다. 홍산 읍내로 들어가는 큰 관문이 되었던 만덕교의 건립연대는 알려지지 않고 있고, 비는 원래 다리 옆에 있었으나 다리가 없어진 뒤, 홍산초등학교로 옮겼다가 다시 지금의 자리인 홍산객사내로 옮겨온 것이다. 비는 비몸돌과 머릿돌을 하나의 돌로 만들어 세웠으며, 머릿돌에는 구름무늬를 새겼다. 조선 숙종 7년(1681)에 세운 것으로, 비문에는 객사 동쪽에 시내가 있으나 다리가 없어, 첨지 서덕해가 오랜 기간에 걸쳐 무지개모양의..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1호_부여 세탑리 오층석탑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1호 _ 부여 세탑리 오층석탑 (扶餘 細塔里 五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73.12.26 소재지 : 충남 부여군 초촌면 세탑리 312-1외 시 대 : 고려시대 추정 탑이 서 있는 터 주변에는 청량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며, 곳곳에 절을 이루는 건물에 쓰였던 돌과 기와조각이 흩어져 있다. 탑의 둘레에 높이 1m 가량의 석축을 쌓아 기단부(基壇部)는 거의 보이지 않아 맨윗돌만 드러나 있고, 그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이 올려져 있다. 탑신의 각 층 몸돌은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새겼으며, 2층 이상은 1층에 비해 급격히 낮아졌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3단씩이고, 네 귀퉁이는 약간 들려 있다. 꼭대기에는 노반(露盤:머리장식 받침)과 복발(覆鉢:엎어놓은 그릇모양의 장식)만이..

카테고리 없음 2022.11.09

보물 제1784호_청자 음각연화절지문 매병 및 죽찰

보물 제1784호 _ 청자 음각연화절지문 매병 및 죽찰 (靑磁 陰刻蓮花折枝文 梅甁 및 竹札), 복제품 수 량 : 2점 지정일 : 2012.12.27 소재지 : 충청남도 태안군 신진대교길 94-33 (근흥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태안해양유물전시관) 시 대 : (12세기 말 ~ 13세기 초) 청자 음각연화절지문 매병과 죽찰은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마도에서 마도2호선이라 명명된 고려시대 선박에서 출토되었으며 그 제작 시기가 12세기 후반에서 13세기 초반 경으로 추정된다. 청자 음각연화절지문 매병은 11-12세기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청자 음각연화문 매병과 연화의 가지와 꽃잎, 꽃봉우리 등의 표현방식이 매우 유사하며 그 유색 또한 회청색의 맑고 투명한 유약이 시유되어 전통적인 장식 형태를..

문화재/보물 2022.11.09

보물 제1782호_청자 퇴화문두꺼비모양 벼루

보물 제1782호 _ 청자 퇴화문두꺼비모양 벼루 (靑磁 堆花文蟾形 硯), 복제품 수 량 : 1점 지정일 : 2012.12.27 소재지 : 충청남도 태안군 신진대교길 94-33 (근흥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태안해양유물전시관) 시 대 : 고려시대 12세기 청자 퇴화문두꺼비모양 벼루는 태안 대섬 해저에서 대접, 접시, 완, 발우, 주자, 향로, 도기, 목간과 함께 출토되었다. 특히 목간에서 ‘탐진현재경대정인수호부사기일과(耽津縣在京隊正仁守戶付沙器壹裹)’ 이라는 묵서가 적혀 있는데, ‘탐진(현재의 강진)에서 개경에 있는 대정 인수 집에 도자기 한 꾸러미를 보낸다’는 내용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목간의 내용으로 보아 강진에서 제작된 후 운반 중이었음을 알 수 있다. 청자 벼루는 고려시대 보기 드문 것으로 유물이..

문화재/보물 2022.11.09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9호_부여 홍양리 오층석탑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9호 _ 부여 홍양리 오층석탑 (扶餘 鴻良里 五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74.09.01 소재지 :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홍양리 190-1 시 대 : 고려시대 안량사(安良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해지는 곳에 남아 있는 5층 석탑이다. 현재는 절이 있었던 흔적은 찾을 수 없고 다만 탑 주변으로 기와·자기조각, 토기 등이 흩어져 있을 뿐이다. 탑의 실제기단의 하부는 확인되지 않지만 지대석이 마련되어 있고 상하단의 기단석이 마련되었다. 하단은 여러매의 돌로 이루어졌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일부 유실이 된 상태이고 상단은 두장의 넓은 돌로 되어 있다. 그러나 중심축 침하로 인해 상단의 기단은 그나마 기울어진 형상이다. 그 위로 5층의 탑신(塔身)을 올렸다. 탑신부의 1층 몸..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8호_흥주사 삼층석탑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8호 _ 흥주사 삼층석탑 (興住寺 三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73.12.26 소재지 :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속말1길 61-24 (상옥리) 시 대 : 고려시대 흥주사 대웅전 앞에 서 있는 탑으로, 일부분이 없어지거나 매몰되는 등 훼손이 심한 상태이다. 탑을 받쳐주는 기단(基壇)은 2층을 이루고 있는데, 아래층 기단의 일부가 땅에 묻혀 온전한 형태를 알 수 없다. 각 기단의 맨 윗돌은 아래위 모서리를 깎아내어 무딘 감을 주고 있으며, 위층 기단의 네 모서리와 각 면의 가운데부분에는 기둥모양을 본떠 조각해 놓았다. 탑신부(塔身部)는 2층까지만 남아 있으나, 비례로 보아 3층 석탑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1층 몸돌에는 각 면에 네모난 윤곽이 조각되어 있는데, 그 안에 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