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丁若鏞)의 <간찰(簡札)>
_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 조선 1818년, 종이에 먹, 국립중앙박물관 정약용이 쓴 편지 다산(茶山) 정약용이 강진 유배에서 풀려나 귀향하는 길에 1818년 9월 4일 어느 연장자에게 올린 편지다. 강진을 떠나며 그동안 자신을 보살펴 준 은혜에 감사하고, 정들었던 아이와 헤어지는 안타까움을 절절하게 담았다. 단정하면서도 부드럽게 변화하는 정약용의 서풍이 잘 나타나있다. 특별전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에 전시된 , 과 더불어 정약용의 인간적 면모와 유배지 사람들과의 따듯한 사귐을 엿볼 수 있는 서예 작품이다. _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 2022.09.12.월요일,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