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적 105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 사적 421호_삼척 두타산 이승휴 유적

사적 제421호 _ 삼척 두타산 이승휴 유적 (三陟 頭陀山 李承休 遺蹟) 수량/면적 : 34,407㎡ 지정일 : 2000.09.16 소 재 지 : 강원 삼척시 미로면 동안로 816, 외 (내미로리) 시 대 : 충렬왕13년(1287) 이곳은 고려 시대의 뛰어난 문인이자 정치가인 동안거사(動安居士) 이승휴(1224~1300)가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집을 짓고 살던 터이다. 고려 충렬왕 13년(1287년) 무렵 이승휴는 이곳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서에서 가장 귀중한 자료 중 하나인 「제왕운기(帝王韻紀)」를 저술하였다. 이승휴는 어렵게 벼슬을 얻었으나 강직한 성품 탓에 여러 번 좌천되었다. 이에 어머니의 고향인 두타산 구동(龜洞)으로 돌아와 「제왕운기」, 「내전록」, 「동안거사집」 등의 책을 저술하였다. 특히 「..

문화재/사적 2021.08.15

사적 제229호_예산 윤봉길 의사 유적, 윤봉길의사 유품

사적 제339호 _ 예산 윤봉길 의사 유적 (禮山 尹奉吉 義士 遺蹟), 충의사(忠義祠) 수 량 : 141,007㎡ 지정일 : 1972.10.14 소재지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시령리 산40-1번지 윤봉길의사가 태어나서 자란 곳이다. 사적지에는 윤봉길 의사가 태어난 집과 성장한 집이 따로 있는데, 태어난 집은 광현당(光顯堂)이라 하며, 중국으로 망명하기 전까지의 집은 한국을 건져내는 집이라는 뜻의 저한당(狙韓堂)이라 한다. 윤봉길 의사는 새로운 문화의 습득에 주력하면서 농촌 계몽과 부흥에 힘썼다. 또한 야학회와 독서회를 조직해서 농촌의 문맹퇴치운동을 벌이기도 하였으며, 1929년에는 농촌발전을 위하여 월진회를 조직하였다. 1932년 일본 국왕의 생일인 천장절과 상해전투승리 축하식을 겸한 기념식이 있었던 중..

문화재/사적 2021.06.29

사적 제394호_양양 오산리 유적,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우리나라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양양 오산리 유적 사적 제394호 _ 양양 오산리 유적 (襄陽 鰲山里 遺蹟) 면 적 : 134,614㎡ 지정일 : 1997.04.18 소재지 :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오산리 60번지 외 시 대 : 신석기시대 오산리 유적은 해안으로부터 육지 쪽으로 300여미터 떨어진 '쌍호(雙湖)'라 불리는 호수를 매립하여 농토로 사용하기 위한 토사 채취 작업 중 흙에서 다량의 토기와 석기가 발견되면서 유적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발굴조사를 통해 지금으로 부터 약 8천년전 신석기 사람들이 살았던 유적으로 밝혀졌으며, 집터를 비롯하여 불을 피웠던 자리(野外 爐址)와 도구를 제작했을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확인되었고, 덧무늬 토기(降起文 土器) 등 다양한 형태의 토기와 어로생활을 짐작케 하는 결합..

문화재/사적 2021.06.17

사적 제426호_고성 문암리 유적, 백도 삼교리 동치미막국수

사적 제426호 _ 고성 문암리 유적 (高城 文巖里 遺蹟) 면 적 : 54,590㎡ 지정일 : 2001.02.05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죽암면 문암리 1번지외 시 대 : 신석기시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1번지에 위치한 고성 문암리 선사유적은 동해안에서 내륙 쪽으로 약 400m 떨어진 구릉지대의 남쪽사면 사구(沙丘)위에 형성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발견된 신석기시대의 유적 중 최남단에 위치한 유적이며, 인근에는 초기철기시대의 유적이 분포하고 있어 여러 시기에 걸쳐 형성된 유적이다. '98년 12월부터 '99년 3월까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전체 유적 중 약 200여평의 발굴조사를 한 결과 5개의 유물 포함층과 3개의 신석기시대 문화층이 퇴적되어 있음을 확인하였고, 3기의 주거지와 야외 노..

문화재/사적 2021.06.07

사적 제233호_남해 충렬사

사적 제233호 _ 남해 충렬사 (南海 忠烈祠) 면 적 : 12,582㎡ 지정일 : 1973.06.11 소재지 : 경남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350번지 시 대 : 조선시대 순국 후 이순신 장군의 시신이 모셔졌던 곳에 세워진 사당으로 묘비와 가묘가 있다. 남해 충렬사는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의 충의와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원진 사당이다. 통영의 충렬사와 함께 '충렬'이란 현판을 처음부터 같이 사용해 왔으며 인조 때 지어졌다. 충무공이 전사한 후 그의 시신이 한 때 이곳에 모셔졌는데 1633년(인조 11) 김여빈, 고승후 등 유림들이 옛터에 초옥 1칸을 짓고 제사를 지냈던 것이 최초의 사당이다. 충무공이 순직한 지 60년이 되던 1658년(효종 9)에 어사 민정중(閔鼎重)이..

문화재/사적 2021.06.05

사적 제397호_강진 전라병영성

전라병영성 진남루 전경 사적 제397호 _ 강진 전라병영성 (康津 全羅兵營城) 면 적 : 91,690㎡ 지정일 : 1997.04.18 소재지 : 전남 강진군 병영면 병영성로 175, 외 (성동리) 전라병영성은 조선 1417년(태종 17년)에 초대 병마도절제사 마천목 장군이 축조하여 1895년(고종 32년) 갑오경장까지 조선왕조 500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였다. 수많은 역사와 일화 속에 민족저항 정신의 산 증거로 존속되어 왔으며, 1894년 동학농민전쟁으로 불타고 곧 이은 갑오경장의 신제도로 폐영되었다. 전라병영성 성곽 전체 길이는 1,060m이며, 높이는 3.5m, 면적은 93.139㎡이다. 지정 당시 성곽 내 육군 지휘부 시절의 건물이나 유적은 소실되어 없었..

문화재/사적 2021.02.22

사적 제483호_나주목 관아와 향교

사적 제483호 _ 나주목 관아와 향교 (羅州牧 官衙와 鄕校), 대성전 면 적 : 73,799㎡ 지정일 : 2007.07.31 소재지 : 전남 나주시 금계동 일원 시 대 : 조선시대 나주는 삼국시대 때부터 농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농업이 산업의 근간을 이루던 전근대 사회 동안 풍요를 누리던 지역이었고, 고려왕조부터 조선왕조까지 약 1,000년 동안 목(牧)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한 전라도의 대표적 큰 읍치이었으며, 현존하는 관아 건물과 향교 건물들이 그에 상당한 권위를 보여주고 있어 상당한 가치가 있다. 나주 관아는 신증동국여지승람, 금성읍지, 여지도, 나주목지도를 비롯한 고지도 등에서 위치와 건물 구성을 비교적 자세히 알 수 있으며. 객사 등의 발굴 성과와 옛 사료들을 토대로 조선시대 지방통치 중심지의 구..

문화재/사적 2021.01.23

사적 제337호_나주 읍성, 동점문, 영금문(서성문)

사적 제337호 _ 나주읍성 (羅州邑城) , 동점문(東漸門) 면 적 : 58,982㎡ 지정일 : 1990.10.31 소재지 : 전남 나주시 남내동 2-20번지 외 고려시대에 쌓은 성으로 조선 세조 3년(1457)에 성을 확장했고, 임진왜란(1592) 후에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있었다. 돌을 쌓아 만든 것으로 둘레는 3,126척(약 940m), 높이는 9척(약 2.7m)이며 대포를 쏠 수 있는 성벽에 나온 포루가 3개이고, 우물이 20여 개 있었다고 한다. 성문은 4개로 동·서·남·북에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없어지고 북문터에 기초석만 남아있다. 1993년 남문터에 복원한 남고문이 있는데, 2층으로 된 누(樓)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화려하다. 옆에서 보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

문화재/사적 2021.01.23

사적 제131호_합천 영암사지

합천 영암사지에 있는 문화재 1. 보물 제353호 _ 합천 영암사지 쌍사자 석등 2. 보물 제480호 _ 합천 영암사지 삼층석탑 3. 보물 제489호 _ 합천 영암사지 귀부 4. 사적 제131호 _ 합천 영암사지 사적 제131호 _ 합천 영암사지 (陜川 靈岩寺址) 면 적 : 69,336㎡ 지정일 : 1964.06.10 소재지 :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산 170-1 시 대 : 고려시대 황매산의 남쪽 기슭에 있는 절터이다. 처음 지어진 연대는 정확히 모르나, 고려 현종 5년(1014)에 적연선사가 이 곳에서 83세에 입적했다는 기록이 있어, 그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홍각선사비의 조각 중에도 ‘영암사’라는 절의 이름이 보이는데, 홍각선사비가 886년에 세워졌다는 ..

문화재/사적 2020.12.30

사적 제238호_영주 순흥 어숙묘

사적 제238호 _ 영주 순흥 어숙묘 (榮州 順興 於宿墓) 면 적 : 1,244㎡ 지정일 : 1974.12.06 소재지 : 경북 영주시 순흥면 태장리 산95번지 시 대 : 신라시대 비봉산 서남 남사면에 있는 신라의 벽화무덤으로 1971년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하였다. 흙을 쌓아 올린 원형 봉토무덤으로 지름은 16m이며 파손이 심하여 높이는 확인할 수 없다. 봉토 아래쪽에는 자연석을 이용하여 둘레돌을 돌렸다. 내부는 널방(현실)과 널길(연도)이 있는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이다. 현실의 4곳의 벽과 천장 표면에는 석회를 바르고 벽화를 그렸으며, 바닥에는 널을 올려놓는 넓은 널받침을 설치하였다. 서쪽 벽 위에는 도굴로 인해 흙이 밑에 쌓여 있었고, 유물은 남은 것이 하나도 없었다. 널방은 돌로 문짝..

문화재/사적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