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연기념물 211

가장 크고 오래된 밤나무, 천연기념물 제498호_ 평창 운교리 밤나무

천연기념물 제498호 _ 평창 운교리 밤나무 (平昌 雲橋里 밤나무) 수량/면적 : 1주/1,316㎡ 지정일 : 2008.12.11 소재지 : 강원 평창군 방림면 운교리 36-2번지 평창 운교리 밤나무 앞 도로는 과거 영동과 영서를 잇는 중요한 교통로로, 이 밤나무 앞이 과거 운교역창(雲橋驛倉)의 마방(馬房)으로 전해지며 성황당도 있어 이 나무가 잘 보존될 수 있었다. 이 밤나무는 옛날에는 ‘명성을 떨칠 정도로 좋다’하여 영명자(榮鳴玆)라 부르며 3∼4가마씩 수확하였고 현재까지 알려진 밤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오래되었을 뿐 아니라 생육이 양호하여 재래종 과일나무로서의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평창 운교리 밤나무 표지판 평창 운교리 밤나무 표지판 평창 운교리 밤나무 평창 운교리 밤나무의 수령은 370년 정도..

천연기념물 제351호_속초 설악동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351호 _ 속초 설악동 소나무 (束草 雪嶽洞 소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88.04.30 소재지 :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20-5번지 1필 설악동 소나무는 속초에서 설악동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으며,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지정일 기준)된다. 높이 16.5m, 둘레 4.03m의 크기로 지상 2m에서 분지한 큰 가지 2개는 고사했고 지상 8m에서 크게 2개의 가지로 갈라져있다. 나무의 밑동에 돌을 쌓으면 오래 산다는 전설이 있어서인지 나무밑동 근처에는 돌이 많이 쌓여 있다. 설악동 소나무는 마을을 지켜주는 서낭나무로서의 민속적 가치와 함께 오래되고 큰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속초 설악동 소나무 표지판 속초 설악동 소나무 (束草 雪嶽..

천연기념물 제543호_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

천연기념물 제543호 _ 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 (寧越 武陵里 邀仙岩 돌개구멍) 면 적 : 35, 927.50㎡ 지정 일 : 2013.04.11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 1423-0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하식기원 돌개구멍이 화강암반 하상 위에 폭넓게 발달되어 있어, 하천의 윤회와 유수에 의한 하식작용 등을 밝힐 수 있는 학술 가치가 크며, 여러 개의 돌개구멍이 복합적으로 발달된 지형자체가 가지는 경관 가치도 우수하다. ※ 요선암(邀仙岩) : '신선을 맞이하는 바위'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문예가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 1514~1587)이 평창군수 시절, 이곳의 풍광을 즐기며 암반위에 '요선암'이라고 새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 돌개구멍(Pot Hole) : '속이 깊고 둥근 항..

천연기념물 제29호_남해 미조리 상록수림

천연기념물 제29호 _ 남해 미조리 상록수림 (南海 彌助里 常綠樹林) 면 적 : 3,441㎡ 지정일 : 1962.12.07 소재지 :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산121번지 미조리의 상록수림은 바닷가에 위치한 마을 앞 언덕에 형성되어 있다. 상록수림을 구성하고 있는 식물들로는 후박나무, 육박나무, 생달나무, 감탕나무, 빗죽이나무, 모밀잣밤나무, 무룬나무, 식나무, 돈나무, 사스레피나무, 광나무, 팔손이나무, 모람, 송악, 보리밥나무, 자금우 등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상록활엽수들과 느티나무, 팽나무, 말채나무, 소사나무, 산돌배나무, 쉬나무, 이팝나무, 쇠물푸레, 때죽나무, 굴피나무, 팥배나무, 참느릅나무, 졸참나무 등의 낙엽활엽수, 조록싸리, 생강나무, 찔레나무, 보리수, 예덕나무, 천선과나무, ..

천연기념물 제292호_문경 화산리 반송

천연기념물 제292호 _ 문경 화산리 반송 (聞慶 華山里 盤松) 수 량 : 1주 지정일 : 1982.11.09 소재지 : 경북 문경시 농암면 화산리 942외 3필 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소나무와 비슷하지만 밑동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로 우산의 모습을 하고 있다. 문경 화산리의 반송은 화산리 계곡으로 들어가는 산길 옆에서 자라고 있으며 나이는 2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21.9m, 둘레의 5.18m의 크기로 가지 가운데 하나는 죽었으며 가지가 사방으로 갈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받침대를 설치하였다. 나무의 줄기가 여섯갈래로 갈라져서 육송(六松)이라 부르기도 하며, 나무를 베면 천벌을 받아 죽는다는 믿음이 전해진다. 문경 화산리의 반송은 민속적·..

천연기념물 제283호_영암 월곡리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제283호 _ 영암 월곡리 느티나무 (靈岩 月谷里 느티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82.11.09 소재지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월곡리 747-2번지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 영암군 월곡리 느티나무는 나이가 약 516살(지정당시)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3m, 가슴높이의 둘레 7.48m이다. 마을의 정자나무로서 오가는 손님과 마을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며,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역할도 해 왔다. 정월..

천연기념물 제35호_강진 사당리 푸조나무

천연기념물 제35호 _ 강진 사당리 푸조나무 (康津 沙堂里 푸조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62.12.07 시 대 : 전남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51-1번지 푸조나무는 따뜻한 지방의 하천과 마을 부근에 많이 자란다. 곰솔, 팽나무와 함께 소금기 섞인 바닷바람에 잘 견디기 때문에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에 적당하다. 팽나무와 비슷해서 곳에 따라서는 개팽나무, 개평나무 또는 검팽나무라 불리기도 한다. 강진 사당리의 푸조나무는 나이가 약 3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9m, 가슴높이 둘레 9.7m이다. 마을 앞 도로 옆에 6개의 줄기를 가지고 서있는 모습이 위엄있고 아름답게 보인다. 이 나무는 예전에 고려 청자를 굽던 가마터 부근에 있으며, 도공들의 보살핌으로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천연기념물 제39호_강진 삼인리 비자나무

천연기념물 제39호 _ 강진 삼인리 비자나무 (康津 三仁里 비자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62.12.07 소재지 : 전남 강진군 병영면 동삼인길 28-10 (삼인리) 비자나무는 우리나라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에서 자란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되며, 열매는 구충제 및 변비 치료제나 기름을 짜는데 쓰인다. 강진 삼인리의 비자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1.5m, 가슴높이 둘레 5.8m의 크기이다. 지상 1.5m 부근에서 커다란 가지가 넷으로 갈라졌다. 이 나무가 500여 년(지정일 기준) 동안이나 벌채를 피해 자랄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두 가지 견해가 있다. 첫째는 태종 17년(1417)에 이 곳에 전라병마절도사영을 설치하기 위해 주변의 쓸만한 나무..

천연기념물 제385호_강진 성동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85호 _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 (康津 城東里 銀杏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97.12.30 소재지 : 전남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70번지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800살(지정일 기준)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2m, 가슴높이의 둘레 7.2m로 마을 중앙에 있다. 뿌리가 민가의 부엌, 방 밑에까지 뻗어 있으며 뿌리 부근에는 주민들이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는 큰 바위가 놓..

천연기념물 제500호_목포 갓바위

천연기념물 제500호 _ 목포 갓바위 (木浦 갓바위) 면 적 : 1,179㎡ 지정일 : 2009.04.27 소재지 : 전남 목포시 용해동 86-24번지 인접해역 목포 갓바위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해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의 결과로 형성된 풍화혈(風化穴; tafoni)로서 삿갓을 쓴 사람의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풍화혈은 노출암괴에서 수분이 암석내부로 쉽게 스며드는 부위(균열 등)에 발달하며, 스며든 수분의 부피변화로 야기되는 물리적 압력에 의해 암석을 구성하는 물질이 보다 쉽게 입상(粒狀)으로 떨어져 나오는데, 일단 풍화혈이 생성되기 시작하면 이곳은 햇빛에 가려져 더욱 많은 습기가 모여 빠른 속도로 풍화되면서 풍화혈은 암석 내부로 확대된다. 목포해안 갓바위는 인위적 요인이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