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연기념물 211

천연기념물 제207호_보은 속리산 망개나무

천연기념물 제207호 _ 보은 속리산 망개나무 (報恩 俗離山 망개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68.06.27 소재지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산1-1번지 망개나무는 우리 나라와 중국, 일본 등에 드물게 자라는 희귀종으로, 황색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대체로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번식력이 매우 약하나 한번 싹을 틔우면 잘 자라난다. 잎이 길고 타원형이며 꽃은 6월에 황색으로 피어난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8월에 붉게 익는다. 보은 속리산의 망개나무는 나이가 약 3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3.6m, 가슴높이 둘레 1.31m이다. 속리산에서 처음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던 망개나무는 가지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는 잘못 알려진 믿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지를 꺾어 말라죽었고, 지금은 냇가에서 ..

천연기념물 제36호_순천 평중리 이팝나무

천연기념물 제36호 _ 순천 평중리 이팝나무 (順天 平中里 이팝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62.12.07 소재지 : 전남 순천시 승주읍 평지길 5 (평중리)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하다가 이팝나무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평중리의 이팝나무는 나이가 약 400살(지정당시)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8m, 가슴높이 둘레 4.6m이다. 우리나라의 크고 오래된 이팝나무에는 거의 한결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그것은 이팝나무의 꽃이 많이 피고 적게 피는 것으로 그해 농사의 풍년과 흉년을 점친다는 것이다. 이팝나무는 물이 많은 곳에서 잘 ..

천연기념물 제516호_나주 상방리 호랑가시나무

천연기념물 제516호 _ 나주 상방리 호랑가시나무 (羅州 上方里 호랑가시나무) 수량/면적 : 1주/97㎡ 지정일 : 2009.12.30 소재지 : 전남 나주시 공산면 상구길 28 (상방리) 임진왜란 때 충무공을 도와 큰 공을 세운 오득린 장군이 마을에 정착하면서 심었다 하며, 마을의 좌청룡 우백호의 지세에서 오른쪽 지세가 약하다 하여 마을입구에 숲을 만들었는데 지금은 이 호랑가시나무와 팽나무 10여주만이 작은 숲으로 남아있다. 호랑가시나무는 호랑이가 등이 가려우면 이 나무의 잎 가시에다 문질렀다는 유래가 있는 나무로서 우리나라 남해안에 주로 자라는데, 전북 부안의 호랑가시나무 군락과 광주광역시의 노거수 1주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나 이처럼 큰 나무는 찾아보기 어려워 호랑가시나무를 대표할만한 가치가 있다..

천연기념물 제515호_나주 송죽리 금사정 동백나무

천연기념물 제515호 _ 나주 송죽리 금사정 동백나무 (羅州 松竹里 錦沙亭 冬柏나무) 수량/면적 : 1주/1,121㎡ 지정일 : 2009.12.30 소재지 : 전남 나주시 왕곡면 송죽리 130 조선 중종14년(1519년)에 조광조를 구명하던 태학관 유생 11명이 낙향하여 금사정(錦社亭)을 짓고 금강11인계를 조직하여 정치의 비정함을 한탄하고, 후일을 기약하여 변치 않는 절개를 상징하는 동백나무를 심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동백나무는 숲을 제외하고 단목으로 지정된 사례가 없는데, 지금까지 조사된 가운데 가장 굵고 크며, 모양새도 반구형으로 아름답고 수세도 좋아 동백나무를 대표하는 가치가 있다. 동백나무는 겨울에 붉은 꽃이 강렬하게 핀 후 꽃이 통째로 떨어지는 모습에서 아름다움과 애절한 슬픔을 담고..

천연기념물 제289호_합천 화양리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289호 _ 합천 화양리 소나무 (陜川 華陽里 소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82.11.09 소재지 : 경남 합천군 묘산면 화양리 835외 1필 합천 회양리의 소나무는 해발 500m 정도 되는 곳에 위치한 화양리 나곡마을의 논 가운데 서 있으며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지정일 기준)된다. 높이 17.7m, 둘레 6.15m의 크기로 가지는 2.5∼3.3m 높이에서 갈라져 다시 아래로 처지 듯 발달하였는데 그 모습이 매우 독특하고 아름답다. 나무 껍질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있고 가지가 용처럼 생겼다 하여 구룡목(龜龍木)이라고도 한다. 연안 김씨의 후손들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광해군 5년(1613)에 연흥부원군 김제남이 영창대군을 왕으로 추대하려 한다는 모함을 받고 역적으로 몰려 3..

천연기념물 제107호_진도 쌍계사 상록수림

천연기념물 제107호 _ 진도 쌍계사 상록수림 (珍島 雙溪寺 常綠樹林) 면 적 : 2,028,988㎡ 지정일 : 1962.12.07 소재지 :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32번지 진도 쌍계사 상록수림은 진도읍에서 약 8㎞ 떨어진 첨찰산 산기슭에 자리잡은 쌍계사(雙溪寺)옆에 위치하고 있다. 상록수림을 구성하고 있는 식물로는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참가시나무, 감탕나무, 졸참나무, 느릅나무, 말오줌때, 쥐똥나무 등과 지역특산식물인 삼색싸리와 돌팥이라 불리우는 돌동부 등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식물들이 있다. 진도 쌍계사의 상록수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상록수림들 중의 하나로서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으므로 학술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진도 쌍계사 상록수림 표지판 진도 쌍계사..

천연기념물 제465호_무등산주상절리대

천연기념물 제465호 _ 무등산주상절리대 (無等山 柱狀節理臺) 면 적 : 107,800㎡ 지정일 : 2005.12.16 소재지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산 354-1 시 대 ; 중생대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중생대 백악기에 발생한 화산활동의 산물로써 용암이 냉각 ∙ 수축하면서 형성되었으며, 오랜세월 풍화에의해 기둥모양 또는 병풍모양을 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입석대와 서석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석대와 서석대의 돌기둥 하나의 크기가 지금까지 남한에서 보고된 것 중 최대의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주변의 수목 및 무등산과 어울려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무등산주상절리대 표지판 무등산주상절리대 (無等山 柱狀節理臺)인 서석대 무등산 정상 서쪽에 위치한 서석대는 수정 병풍..

천연기념물 제476호_영양 주사골 시무나무와 비술나무 숲

천연기념물 제476호 _ 영양 주사골 시무나무와 비술나무 숲 (英陽 做士골 시무나무와 비술나무 숲) 면 적 : 24,577㎡ 지정일 : 2007.02.21 소재지 : 경북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 산82-1 “영양 주사골의 시무나무와 비술나무 숲”은 주사골 마을의 풍치조성과 방풍 및 수해방비 목적으로 조성된 다양한 수종의 숲이며, 대보름에는 동제당에서 동제를 지내고 마을공원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주사골은 예전에 강씨들이 살았던 마을로 전해지고 있으나 대홍수로 마을을 떠난 후 주곡공(做谷公) 이도(李櫂 : 1636~1712)와 주계공(做溪公) 이용(李榕 : 1640~1693) 형제가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풍치, 수해방비 및 방풍 목적으로 본 숲을 조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사(做士)골이라는 지명도 주곡공과 주계..

천연기념물 제399호_영양 답곡리 만지송

천연기념물 제399호 _ 영양 답곡리 만지송 (英陽 畓谷里 萬枝松) 수 량 : 1주 지정일 : 1998.12.23 소재지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산 159 만지송은 양양 석보면 답곡리의 마을 뒷산에서 자라는 소나무로 나무의 가지가 아주 많아 ‘만지송’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옛날 어떤 장수가 전쟁에 나가기 전에 이 나무를 심으면서 자기의 생사를 점쳤다고 하여 ‘장수나무’라고도 불린다. 만지송의 나이는 약 4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가 12.1m, 둘레는 3.94m이다. 3개의 줄기가 합쳐져 한 줄기가 된 것 같으나 실제로는 땅에서 50㎝까지만 한 줄기이며, 그 위부터는 줄기가 4개로 갈라져 올라가면서 매우 많은 가지가 여러 방향으로 뻗어 있다. 이렇게 뻗은 가지는 거의 땅바닥에 닿아 나무의 모..

천연기념물 제114호_영양 감천리 측백나무 숲

천연기념물 제114호 _ 영양 감천리 측백나무 숲 (英陽 甘川里 側柏나무 숲) 면 적 : 9,917㎡ 지정일 : 1962.12.07 소재지 : 경북 영양군 영양읍 감천리 산171번지 측백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단양, 달성, 영양, 안동 등지에서 자라고 있다. 절벽 암석에 뿌리를 내리고 숲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주변환경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주택과 마을 주변에 많이 심는 나무이다. 영양의 측백나무 자생지는 영양읍내에서 가까운 반변천(半邊川)의 건너편 절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숲 내의 측백나무 높이는 3∼5m로 그리 높지 않으며 지름은 보통 10㎝ 정도이다. 주변에는 희귀종인 모감주나무와 털댕강나무가 같이 자라고 있다. 영양의 측백나무 자생지는 우리나라의 측백나무 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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