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연기념물 211

천연기념물 제470호_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2020.11.15)

천연기념물 제470호 _ 화성 전곡리 물푸레나무 (華城 前谷里 물푸레나무) 수량/면적 : 1주/1,804㎡ 지정일 : 2006.04.04 소재지 :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149-2번지 화성 전곡리의 물푸레나무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웅지마을 뒤 산밑에 위치한 수령 350여년 추정(지정일 기준)의 노거수로 나무높이 약 20m, 가슴높이 줄기둘레 4.68m로 물푸레나무로서는 보기 드물게 규모가 매우 크며 수형이 아름다운 노거수이다. 물푸레나무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자라는 키가 큰 나무로 목재의 재질이 단단하여 괭이자루 등 각종 농기구와 생활용품 등의 용도로 널리 사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나무껍질은 건위제, 소염제 등의 한방 재료로 사용하여 큰 키로 자라는 나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서는 대부분 ..

천연기념물 제152호_남해 화방사 산닥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제152호 _ 남해 화방사 산닥나무 자생지 (南海 花芳寺 산닥나무 自生地) 면 적 : 9,917㎡ 지정일 : 1962.12.07 소재지 : 경남 남해군 고현면 대곡리 산99번지 산닥나무는 일본 및 우리나라 남해, 진도, 강화도에 분포하고 있다. 산과 계곡의 나무 밑에 자라며, 특히 물기가 있는 곳과 비옥한 곳에서 잘 자란다. 나무껍질과 뿌리의 섬유질은 종이의 원료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희귀한 나무로 주로 절 주변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는 조선시대에 종이 만드는 일이 대개 절에서 이루어졌는데, 이를 위해 산닥나무를 일본에서 가져와 절 주변에 심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남해 산닥나무 자생지는 화방사(花芳寺)라는 절 입구의 왼쪽 언덕과 계곡을 따라 자라고 있다. 주변에 소나무가 드문드..

천연기념물 제499호_남해 가인리 화석 단지

천연기념물 제499호 _ 남해 가인리 화석 산지 (南海 加仁里 化石 産地) 면 적 : 12,858㎡ 지정일 : 2008.12.29 소재지 : 경남 남해군 창선면 가인리 산60-20번지 산230-1 등 육식공룡(수각류) 발자국 약 57점이 매우 긴 보행렬(최대52m)을 이루며 전체적으로 약 1,500여점 이상의 공룡발자국이 발견되고 있는 지역으로 육식공룡 발자국 보행렬이 단일지역에서 매우 길게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형과 중형 두가지 유형의 육식공룡 발자국이 존재하고, 초식공룡(용각류, 조각류) 발자국이 육식공룡 발자국과 동시에 발견되고 있는가 하면, 인근 남동쪽 해안에는 규화목 및 식물화석, 다른 종류의 생흔화석 다수와 건열, 연흔 등 퇴적구조가 대규모로 산출되고 수평적 퇴적층..

천연기념물 제150호_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2020.11.02)

천연기념물 제150호 _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 (南海 勿巾里 防潮魚付林) 면 적 : 25,091㎡ 지정일 : 1962.12.07 소재지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산12-1번지 물건리 방조어부림은 해안을 따라 펼쳐진 길이 약 1,500m, 폭 30m의 숲으로 약 300년 전에 마을 사람들이 심어놓은 것이다. 물건방조어부림을 이루고 있는 식물들로는 높이 10∼15m인 팽나무·푸조나무·참느릅나무·말채나무·상수리나무·느티나무·이팝나무·무환자나무 등의 낙엽활엽수와 상록수인 후박나무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 밖에 소태나무·때죽나무·가마귀베개·구지뽕나무·모감주나무·생강나무·검양옻나무·초피나무·윤노리나무·갈매나무·쥐똥나무·붉나무·누리장나무·보리수나무·예덕나무·병꽃나무·두릅나무·화살나무 등의 낙엽활엽수와 청미래덩..

천연기념물 제224호_밀양 남명리 얼음골(2020.11.01)

천연기념물 제224호 _ 밀양 남명리 얼음골 (密陽 南明里 얼음골) 면 적 : 937,803㎡ 지정일 : 1970.04.27 소재지 : 경남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산95-1번지 외 밀양 남명리 얼음골은 천황산 동북쪽 산줄기의 북쪽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얼음골 입구는 해발 약320m이고 그 정상부는 해발 약 1,000m이다. 얼음골 계곡은 동·서·북 3면이 절벽으로 되어 있으며 북쪽은 돌밭으로 되어 있다. 대체로 3-4월부터 바위틈에 얼음이 생기기 시작해서 7월말∼8월초에 가장 많은 얼음이 생기며, 겨울에는 얼음이 생겼던 바위틈에서 따뜻한 공기가 나와 계곡물도 얼지 않는다. 이와 같은 현상은 암석속에 틈이 많이 생겨서 일어난다고 하는데, 밀양의 신비로 불려진다. 이러한 얼음골 현상은 희귀한 일로 포천·단..

천연기념물 제528호_밀양 만어산 암괴류(2020.11.01)

천연기념물 제528호 _ 밀양 만어산 암괴류 (密陽 萬魚山 岩塊流) 면 적 : 115,149㎡ 지정일 : 2011.01.13 소재지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용전리) 한반도 빙하기가 끝난 후 많은 비가 내려 이곳의 암석들이 양파가 벗겨지듯 침식·풍화되며 생성된 암괴류로, 700m이상 길게 펼쳐지며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등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크다. 밀양의 3대 신비인 얼음골, 표충비각과 함께 널리 알려져 있다. 밀양 만어산 암괴류 표지판 밀양 만어산 암괴류 (密陽 萬魚山 岩塊流) 밀양 만어산 암괴류 (密陽 萬魚山 岩塊流) 만어사 앞에 지천으로 깔려 장관을 이루고 있는 물고기 형상의 너덜겅과 미륵전에 있는 미륵불 바위를 일컫는 것으로 크고 작은 반석 중 2/3가량이 경쇠소리가..

천연기념물 제315호_인천 신현동 회화나무(2020.11.08)

천연기념물 제315호 _ 인천 신현동 회화나무 (仁川 新峴洞 회화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82.11.09 소재지 : 인천 서구 신현동 131-7번지 6필 회화나무는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중국에서는 높은 관리의 무덤이나 선비의 집에 즐겨 심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들여와 향교나 사찰 등에 심었다. 특히 회화나무는 활엽수 중 공해에 강한 나무로 가로수나 공원수로도 활용된다. 인천 신현동의 회화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 정도로 추정(지정일 기준)되며, 높이 22m, 가슴높이의 둘레 5.59m로 가지는 사방으로 길게 뻗어 있다. 마을 사람들에게 그늘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농사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마을 사람들은 나무에 꽃이 필 때 위쪽에서 먼저 피면 ..

천연기념물 제299호_남해 창선도 왕후박나무(2020.11.02)

천연기념물 제299호 _ 남해 창선도 왕후박나무 (南海 昌善島 王厚朴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82.11.09 소재지 : 경남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 669-1번지 8필 후박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며 제주도와 울릉도 등 따뜻한 남쪽 섬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로 일본, 대만 및 중국 남쪽에도 분포하고 있다. 주로 해안을 따라 자라며 껍질과 열매는 약재로 쓰인다. 나무가 웅장한 맛을 주고 아름다워서 정원수, 공원수 등에 이용되고 바람을 막기 위한 방풍용으로도 심어지고 있다. 마을 앞 농경지 안에서 자라고 있는 남해 창선도의 왕후박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8.6m로 가지는 밑에서 11개로 갈라져 있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약 500년 전 이 마을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노부부가 어느 ..

천연기념물 제562호_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562호 _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仁川 長壽洞 銀杏나무) 수량/면적 : 1주/5,386㎡ 지정일 : 2021.02.08 소재지 : 인천 남동구 장수동 63-6번지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장수동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8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0m, 둘레 8.6m이다. 5개의 가지가 균형을 이루며 뻗어있어 아름다운 모습을 이룬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마을 사람들이 집안에 액운이나 돌림병이 돌면 나무에 제물을 ..

천연기념물 제298호_청도 덕촌리 털왕버들(2020.10.31)

천연기념물 제298호 _ 청도 덕촌리 털왕버들 (淸道 德村里 털왕버들) 수 량 : 1주 지정일 : 1982.11.09 소재지 : 경북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 561-1번지 3필 털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일본, 중국을 비롯해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다. 버드나무에 비해 키가 크고 옆도 넓으며, 잎자루와 가지에 털어 있어서 털왕버들이라고 부른다.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용 또는 정자나무로 쓰인다. 덕산초등학교 옆 냇가에서 자라고 있는 청도 덕촌리의 털왕버들은 나이가 2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가 14m, 둘레는 3.6m이다. 이 버드나무는 봄에 잎이 필 때 한번에 피는가 하면 가지에 따라 늦게 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처럼 잎이 피는 상황에 따라 농사가 풍년이 들기도 하고 흉년이 들기도 한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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