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강원도 81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37호_ 운수암 관음변상탱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37호 _ 운수암 관음변상탱화 (雲水庵 觀音變湘幀畵) 수 량 : 1폭 지정일 : 2001.12.29 소재지 :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월정사성보박물관 (동산리) 시 대 : 조선 정조(1790) 관음 33응신의 한 장면을 그린 관음변상도로, 선재동자의 방문을 받고 그에게 수기를 주는 관음보살의 모습을 그린 간단한 도상이지만, 조선시대 후기의 불화 중에서 이처럼 관음 자신의 몸을 변화한 응신장면을 그린 예가 매우 드물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이며, 검은 색의 비단 위에 금니로 그린 선묘화로서 필선이 유려하여 작품성이 뛰어나며, 화기가 있어 정확한 제작연대(1790년)와 화원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보존가치가 크다. 이 그림은 검은 색의 비단(絹) 위에 금니(金泥)를 이용..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31호_월정사 북대 고운암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_ 월정사 북대 고운암 목조석가여래좌상및복장유물 (月精寺北臺孤雲庵木造釋迦如來坐像및腹藏遺物) 수 량 : 일괄 지정일 : 2001.12.29 소재지 :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월정사성보박물관 (동산리) 시 대 : 조선 숙종 36년(1710) 현재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이 불상은 나무로 만든 석가불좌상이다. 원 소재지는 북대 고운암이며, 광습 등 3인에 의해 1710년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는 묵서의 조성발원문과 후령통, 복장유물이 복장에서 발견되었다. 이 불상은 조성연대나 작가, 봉안처 등이 확실할 뿐만 아니라 독특한 착의법과 불의주름 등 특징있는 이 계통의 불상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높이 평가되므로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목조..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30호_영원사 목불좌상 및 복장유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30호 _ 영원사 목불좌상및복장유물 (영원寺 木佛坐像및腹藏遺物) 수 량 : 일괄 지정일 : 2001.12.25 소재지 :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월정사 성보박물관 시 대 : 조선시대 후기 현재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이 불상은 원래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에 있는 영원사에 봉안되어 있던 것이다. 불상은 소라 모양의 머리카락 위에 자그마한 정상계주와 반달형의 중심계주가 뚜렷하다. 입이 자그마하고 콧마루가 눈썹사이에서부터 돌출되고 있으며, 귀바퀴가 서있고 귓볼에 이르기까지 밖으로 휘어져 있다. 백호(白毫)는 코뿌리에 붙어 작게 돌출되어 있다. 상체는 다소 긴 듯하지만 무릎의 넓이가 넓어 안정감이 있는 모습이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두터우며, 배 앞에서 'W'자..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3호_용운사지 삼층석탑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3호 _ 용운사지 삼층석탑 (龍雲寺址 三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73.07.31 소재지 : 강원 원주시 호저면 용곡리 402-1번지 시 대 : 고려시대 용운사터에 석불과 나란히 서있는 고려시대 3층 석탑이다. 탑 주변에서 ‘용운사’라 새긴 기와가 발견되어 절 이름을 알게 되었다. 탑은 2층 기단(基壇)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리고 머리장식을 얹은 모습이다. 기단 맨 윗돌 위에는 연꽃을 두른 두툼한 괴임돌을 두어 탑신의 1층 몸돌을 받치도록 하였는데, 이는 고려시대에 유행했던 독특한 장식 수법이다. 탑신의 몸돌은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으며, 낙수면의 경사는 느리고, 수평을 이루던 처마는 네 귀퉁이에서 살짝 들려 있다. 꼭대기에..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2호_용운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2호 _ 용운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龍雲寺址 石造毘盧舍那佛坐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73.07.31 소재지 : 강원 원주시 호저면 용곡리 402-1번지 시 대 : 고려 초기 이곳은 불상 주위에 용운사라고 적힌 기와조각들이 주변에서 발견되어 예전에 절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불상은 광배(光背)만 없어졌을 뿐 비교적 완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통통한 얼굴은 자연스럽게 미소짓고 있는 현실적인 모습이다.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얇게 표현하여 신체의 굴곡을 잘 나타내고 있다. 옷주름은 계단식으로 도식화되고 구불구불한 선은 형식적으로 표현되어 축서사 석조비로자나불상(보물 제995호)등 통일신라 후기 불상의 특징을 계승하여..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53호_월정사 육수관음상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53호 _ 월정사 육수관음상 (月精寺 六手觀音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76.06.17 소재지 :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번지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월정사에 모셔진 보살상으로, 현세에서 자비로 중생을 구제한다는 의미를 지닌 관음보살을 표현한 작품이다. 손이 왼쪽과 오른쪽 어깨에 각각 3개씩 모두 6개가 달려 있어 6수(六手) 관음보살로 불리고 있다. 머리에 쓰고 있는 높은 보관(寶冠)에는 꽃무늬와 불꽃 모양의 구슬이 새겨져 있으며, 앞면에는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다. 양 어깨에는 땋은 것 같은 두가닥의 머리카락이 늘어져 있고, 노출된 가슴에는 구슬장식이 달린 목걸이가 길게 표현되었다. 6개의 손목에는 정교한 팔찌가 끼워져 있다. 가냘픈 모양..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8호_원주 봉산동 석불좌상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8호 _ 원주 봉산동 석불좌상 (原州 鳳山洞 石佛坐像) 수 량 : 1기 지정일 : 1982.11.03 소재지 : 강원 원주시 봉산로 134, 원주시립박물관 (봉산동) 시 대 : 고려시대 강원도 원주시 봉산동에 있는 석불좌상으로 광배(光背)와 대좌(臺座)를 갖추었지만 손과 얼굴이 깨져 있다. 어깨는 자연스럽고 둥글게 처리되었고, 가슴은 비교적 넓으며 앉아있는 자세도 안정되어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준다. 팔·다리 등의 신체표현에 적당한 양감이 있어 통일신라 석불상의 특징을 잘 계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평행 주름모양으로 통일신라 후기에 유행하던 특징과 비슷하지만 다소 형식화 되어가는 시대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배(舟)모양의 광배에는 덩쿨무늬와 테두리에..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5호_일산동 오층석탑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5호 _ 일산동 오층석탑 (一山洞 五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71.12.16 소재지 : 강원 원주시 봉산로 134, 원주시립박물관 (봉산동) 시 대 : 고려시대 추정 원래 원주시 중앙동의 폐사지에 있던 것을 1962년 5월에 강원감영터로 이전하였다가 2000년 봉산동 시립박물관 야외로 이전 전시하고 있다. 탑의 형태는 1층 기단(基壇)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전체가 큼직한 돌로 이루어진 기단은 네 모서리와 각 면의 가운데에 기둥모양의 조각을 두었으며, 탑신의 각 몸돌에도 모서리마다 기둥을 본떠 새겼다. 위로 오를수록 서서히 줄어드는 비율이 단아하며, 형태도 정돈되어 있다. 지붕돌은 얇은 편이고 밑면의 받침이 3단씩인데, 안타깝게도 파손된 부분이 많다.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호_일산동 석불좌상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호 _ 일산동 석불좌상 (一山洞 石佛坐像) 수 량 : 2구 지정일 : 1971.12.16 소재지 : 강원 원주시 봉산로 134, 원주시립박물관 (봉산동) 시 대 ; 고려시대 추정 원래 원주시 중앙동의 폐사지에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남산 추월대로 이전하였고 다시 1962년 5월에 강원감영터로 이전하였다가 2000년 봉산동 시립박물관 야외로 이전 전시하고 있다. 이 석불은 5층석탑을 중심으로 좌우에 똑같은 모습으로 안치되어 있다. 이 2구의 불상은 머리 부분이 없어져 새로 보수한 것이어서 원래의 모습은 분명하게 알 수 없으나 체구는 단정한 편이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얇아서 신체의 윤곽이 잘 나타나 있으며, 평행옷주름은 다소 도식화되었다. 깨진 두 손은 가슴에 모은 상태로 보..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33호_용다사 동종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33호_ 용다사 동종 (龍茶寺 銅鐘) 수 량 : 1점 지정일 : 2001.12.29 소재지 :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월정사성보박물관 (동산리) 시 대 : 조선 고종 15년(1878) 이 동종은 조선 정조 11년(1787) 화천 용화산 용다사에서 처음 주조된 후 고종 15년(1878) 양구 심곡사에 시주되어 오다가 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원주 구룡사에서 보관해 오던 종이다. 1977년부터 강원도 향토박물관에서 전시되다가 1999년 9월 월정사로 옮겨져 성보박물관에 전시중이다. 종의 정상부에는 한 몸체에 용머리가 서로 반대쪽으로 있는 오메가형의 종유가 있다. 천판은 반구형으로 종신과의 사이에는 한 줄의 띠를 돌려 구분하고 있는데, 용뉴를 중심으로 연꽃무늬를 조잡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