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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호_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7호 _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忠州 創洞里 五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75.08.20 소재지 : 충청북도 충주시 청금로 112-6 (중앙탑면) 시 대 : 고려시대 추정 중원탑평리칠층석탑(국보 제6호)에서 남쪽으로 2㎞쯤 되는 지점에 자리한 5층 석탑으로, 원래는 민가의 뒷뜰에 있던 것을 100여m 남쪽으로 옮겨 복원해 놓은 것이다. 2층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며, 현재 맨 위의 머리장식이 없어진 채 그 받침돌만 남아 있다. 위로 오를수록 조금씩 규모가 줄어드는 탑신의 각 몸돌에는 네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지붕돌과 몸돌은 각기 다른 돌로 조성되어 있는데 5층에서만은 한 돌로 되어 있어 흥미롭다. 지붕은 네 귀퉁이가 부드럽게..

사적 제463호_충주 누암리 고분군

사적 제463호 _ 충주 누암리 고분군 (忠州 樓岩里 古墳群) 면 적 : 56,305㎡ 지정일 : 2005.03.25 소재지 : 충북 충주시 가금면 누암리 산41 외 일원 시 대 : 6세기 중엽 이후 신라말기에 조성된 이 고분군은 신라 진흥왕이 충주지방까지 그 영역을 확대한 후 중원소경을 설치하고자 귀척(貴戚)들을 이주시켜 한강유적을 경영하고자 하였던 사실을 증명하는 유적으로서, 누암리 일대에만 230여기의 고분이 위치하고 있다. 발굴된 26기의 고분 가운데 주류를 이루는 것은 굴식돌방무덤(橫穴式 石室墳)이고 앞트기식돌덧널무덤(橫口式 石槨墳) 2기, 소형의 구덩식돌덧널무덤(竪穴式 石槨墓) 3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외방무덤(單室墳)임이 확인되었다. 출토된 유물로는 짧은굽다리접시, 바리, 합, 항아리 등의 후..

문화재/사적 2022.12.30

국가민속문화재 제246호_이응해장군 묘 출토복식

국가민속문화재 제246호 _ 이응해장군 묘 출토복식 (李應獬將軍 墓 出土服飾), 철릭 수 량 : 34점 지정일 : 2006.09.15 소재지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길 112-28 (중앙탑면, 충주박물관) 시 대 : 16세기 중반~17세기 전반 이응해(李應獬, 1547~1627)는 1613년(광해 5년) 전라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무관으로 지난 2002년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복식류 등이 출토되었으며, 현재 충주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출토된 유물은 복식류와 함께 이불, 자리 등의 치관류(治棺類)등 총 34점이다. 복식류는 창의(氅衣 :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평상복)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17세기 남성 복식류로, 대부분이 봉황문과 다양한 꽃무늬, 구름무늬 등이 장식된 견직물로 제작되었으며, ..

보물 제700-2호_선림보훈

보물 제700-2호 _ 선림보훈( 禪林寶訓) 수 량 : 2권 1책 지정일 : 2017.10.31 소재지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길 112-28 (중앙탑면, 충주박물관) 시 대 : 1378년(고려 우왕 4) 『선림보훈』은 고려 우왕 4년(1378)에 충주의 청룡선사(靑龍禪寺)에서 간행한 서책으로, 선사들의 도와 덕에 관한 교훈을 모은 선서(禪書)이다.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의 동일한 판본이 이미 보물로 지정되어 있듯이 고려 말기부터 조선으로 이어지는 시기의 우리 불교 사상이나 선종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귀한 자료이다. 또한 서책 간행과 관련된 거의 모든 사실이 기록으로 남아 있어서 고려 말기 지방 사찰본의 간행 특징을 살필 수 있다. 발문 및 간행에 참여한 인물들에 관한 기록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 책이 ..

문화재/보물 2022.12.30

청자 상감 구름 · 봉황 · 학무늬 합

청자 상감 구름 · 봉황 · 학무늬 합(靑磁 象嵌 雲鳳鶴文 盒) _ 고려 13세기 후반~14세기, 경기도 개성 출토 13세기 후반 이후 등장하는 그릇이다. 원나라와 빈번하게 교류하면서 새로운 음식 문화가 들어왔고 이때 새로운 그릇도 함께 제작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국보로 지정된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 은 숟가락과 한 벌로 구성되었다. 청자 상감 구름 · 봉황 · 학무늬 합 청자 상감 구름 · 봉황 · 학무늬 합 202.12.22,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청자 상감 · 동화 구름 ·학 · 모란무늬 판

청자 상감 · 동화 구름 · 학 · 모란무늬 판(靑磁 象嵌銅畵 雲鶴牡丹文 板) _ 고려 13세기, 경기도 개성 출토 벽에 붙일 수 있도록 뒷면에 유약을 바르지 않은 장식 타입이다. 동화 안료로 무늬의 일부를 붉게 강조했다. 이러한 타일은 전라북도 부안 유천리 가마에서 주로 만들어졌고, 왕이 나들이 때 머무는 별궁이었던 경기도 파주 혜음원 터 등에서도 나왔다. 청자 상감 · 동화 구름 · 학 · 모란무늬 판 2022.12.22, 국립중앙박물관_청자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청자 철채 · 퇴화구름 · 학무늬 매병

청자 철채 · 퇴화구름 · 학무늬 매병(靑磁 鐵彩堆花 雲鶴文 梅甁) _ 고려 12~13세기, 경기도 개성 출토 철채( 鐵彩) 청자는 그릇 전체에 산화철 안료를 바르고 청자 유약을 입힌 것으로, 검은 빛이 나서 흑유자(黑釉磁)처럼 보인다. 그러나 청자의 바탕 흙과 유약을 사용했기 때문에 그릇은 검은색이어도 청자로 분류한다. 어깨 부분에 학과 구름을 퇴화 기법으로 그려 넣었다. 바탕과 무늬의 흑백 대비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청자 철채 · 퇴화구름 · 학무늬 매병 청자 철채 · 퇴화구름 · 학무늬 매병 2022.12.22, 국립중앙박물관_청자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청자 압출양각 도철무늬 향로

청자 압출양각 도철무늬 향로(靑磁 壓出陽刻 饕餮紋 香爐) _ 고려 12세기, 경기도 개성 출토 고려는 각종 의례제도를 정립하면서 중국 송나라 제도를 참고하였다. 이때 들어왔던 『선화박고도 』 등 의례와 관련된 책에 수록된 중국 고대 청동기를 고려청자로도 만들었다. 도철은 고대 신화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로, 의례와 관련된 각종 공예품에 무늬로 등장한다. 청자 압출양각 도철무늬 향로 2022.12.22, 국립중앙박물관_청자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