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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에페소_하드리안 신전, 셀수스 도서관, 원형대극장, 크레테스 거리

셀수스 도서관 공용아고라와 주변 건물들 바리우스 목욕탕 신단 제단 주변 오데온 입구 오대온은 1세기경 바리우스 목욕탕 옆에 지어진 소극장으로서 원로원들의 회의장소나 콘서트 홀로 사용되었다. 도시는 원로원과 민회에 의해 통치되었는데 인원이 적었던 원로회는 일 년에 한 두번 회의가 있었던 반면 에페스 시민들에 의해 만들어진 민회는 대극장에 모여 매일 도시의 문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오데온 피온산 기슭의 오데온은 카베아라는 부채꼴 반원형 객석을 디아조마라는 분리 복도로 나누었고, 의원들이나 관람객들은 카베아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입장하였다, 오데온 무대가 위치한 건물은 이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앞쪽엔 폭이 좁은 무대가 있었으며 뒤쪽 중간에는 다섯 개의 문이 있다. 오데온 오데온 오데온 신전 제단 주변 신전 제..

청자 상감 소나무 · 인물무늬 매병

청자 상감 소나무 · 인물무늬 매병(靑磁 象嵌 松下人物文 梅甁) _ 고려 12~13세기, 경기도 개성 출토 악기를 연주하는 인물과 학, 소나무로 꾸민 장식은 고려의 문학작품에서 자연을 벗 삼아 신선 세계에 들기를 갈망하는 내용과 닮은 부분이 있다. 악기를 연주하는 인물과 곡조에 맞춰 춤추는 학은 중국 당나라 은제 향합이나 원나라 회화에도 등장할 만큼 인기 있는 소재였던 것으로 보인다 청자 상감 소나무 · 인물무늬 매병(靑磁 象嵌 松下人物文 梅甁) 청자 상감 소나무 · 인물무늬 매병 청자 상감 소나무 · 인물무늬 매병 2022.121.22.국립중앙박물관_청자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2.12.27

청자 용모양 향로

청자 용모양 향로(靑磁 龍形 香爐) _ 고려 12세기, 경기도 개성 출토, 국립중앙박물관 하늘로 올라가려는 역동적인 용을 장식한 향로이다. 몸체에서 향을 피우면 용의 입에서 향이 나오도록 몸통을 파내어 만들었다. 용의 형태가 중국 하남성 청량사 여요에서 확인된 자기 조각과 매우 흡사하여 12세기 고려와 중국 송나라의 문화교류를 엿볼 수 있다. 청자 용모양 향로 청자 용모양 향로 2022.121.22.국립중앙박물관_청자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철유 상감 병과 항아리

철유 상감 병과 항아리(鐵釉 象嵌 甁 · 扁壺) _ 고려 12~13세기, 경기도 개성 출토 철유자(鐵釉磁)는 산화철 성분의 유약을 입혀서 구워 낸 자기로, 전하는 작품이 많지 않다. 표면에 무늬를 새긴 뒤 흰 흙으로 메워 넣고 그 부분을 제외한 그릇 전체에 철유를 발라 구웠다. 적갈색의 유색과 흰 흙이 선명한 대조를 이루어 장식 효과가 크다 철유 상감 병과 항아리 철유 상감 병과 항아리 2022.12.22. 국립중앙박물관_청자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튀르키예 안탈리아 파묵칼레의 히에라폴리스

파묵칼레의 히에라폴리스(Hierapolis) 페르가몬의 왕 에우메네스 2세가 기원전 190년경 건설하기 시작한 도시 유적지이다. 이 도시는 로마와 비잔틴 시대에 가장 번성했으며 주로 왕족과 귀족들의 휴양 도시로 번영했다. 12세기 셀주크 튀르크 시대에 도시 이름이 히에라폴리스에서 파묵칼레로 바뀌었다. 1354년 대지진으로 인해 도시가 사라졌지만, 1887년 독일의 고고학자들이 이곳을 발굴하면서 다시 세상에 알려졌다. 내부에는 신전이나 원형 극장, 목욕탕 등의 유적을 볼 수 있고, 이곳에서 발굴된 출토품들은 고고학 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재 수리와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천천히 다 둘러보기 위해선 하루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글 ENJOY 터키 파묵칼레의 히에라폴리스(Hierapolis) 로..

튀르키예 에페스 아야술룩 성과 사도요한 교회

에페스 아야술룩 성과 사도요한 교회 비잔틴 시대에 이 도시는 하기오스 테오고로스라불렀지만 셀주크인들은 이 곳을 아야술룩이라 하였고 1950년부터 셀축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고대 아크로폴리스(도시국가 폴리스에 있는 높은 언덕)에 서있는 아야술룩 성채 동쪽 경사면에서는 선사시대의 흔적과 미케네시대의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로마시대에는 이곳을 네크로폴리스(공동묘지)로 사용하였으나 비잔틴시대에는 성채를 세웠다. 성채안에는 예배당과 작은 모스크, 목욕탕, 많은 저수조등이 있었다. 13세기 투르크인들이 이곳에 와서 정착하면서 성벽을 수리하고 아크로폴리스에 새로운 도시를 만들었는데 성벽은 많은 탑으로 둘러싸여 요새화되었고 동쪽과 서쪽에 두 개의 문이 있었다. 서쪽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 사도요한교회는 비잔틴시대의 걸..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87호_이한직가옥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87호 _ 이한직가옥 (李漢稙家屋) 수 량 : 1동 지정일 : 1987.12.30 소재지 : 충남 예산군 대흥면 동서길 26-4 (동서리) 심암 조두순이 살았다고 전하는 집이다. 조두순(1796∼1870)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조선 순조 26년(1826)에 장원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그 뒤 여러 자리를 거쳐 영의정까지 이르렀으며, 순조·헌종·철종·고종 등 여러 왕을 섬겼다. 현재 가옥은 각각 ㄱ자형 안채와 행랑채, 대문이 딸린 다른 건물 1동이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정면은 행랑채·대문 건물로 앞면 6칸·옆면 1칸 규모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안채 지붕도 팔작지붕이며, 건물 중앙에 마루가 있다. 이한직가옥 표지판 이한직가옥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86호_박기성가옥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86호 _ 박기성가옥 (朴基星家屋) 수 량 : 2동 지정일 : 1987.12.30 소재지 : 충남 예산군 대흥면 하탄방리 102번지 조선 인조 16년(1638)에 박범성이 세운 가옥이다.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앞면에서 볼 때 사다리꼴인 우진각지붕으로 꾸몄다. 왼쪽 1칸은 누각으로 되어 있다 박기성가옥 표지판 박기성가옥 (朴基星家屋) 전경 1638년(인조 16)에 창성부사(昌城府使)를 지낸 박범성(朴範成)이 세운 조선 시대의 전통 가옥이다 사랑채 앞 작은 연못 박기성가옥 대문 박기성가옥 사랑채 이 건물의 특징은 용마루에서 지붕면이 사방으로 다 비탈져있어 박공이 없는 지붕 양식인 우진각 지붕에 겹처마로 된 건물로 후대에 시멘트로 기단을 보강하였으나 초석은 자연초석에 ..

청자 상감 · 동화 · 포도 · 동자무늬 주자와 받침

청자 상감 · 동화 · 포도 · 동자무늬 주자와 받침(靑磁 象嵌銅畵 葡萄童子文 注子 · 承般) _ 고려 13세기, 경기도 개성 출토 동화 기법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구리 안료로 채색하는 장식 기법이다. 그릇 전체를 구리 안료로 칠하는 동채 기법과는 차이가 있다. 일부 포도송이에 점을 찍듯이 구리 안료를 칠하여 농익은 포도를 표현했다. 청자 상감 · 동화 · 포도 · 동자무늬 주자와 받침 청자 상감 · 동화 · 포도 · 동자무늬 주자와 받침 청자 상감 · 동화 · 포도 · 동자무늬 주자와 받침 청자 상감 · 동화 · 포도 · 동자무늬 주자와 받침 청자 상감 · 동화 · 포도 · 동자무늬 주자와 받침 2022.12.22, 국립중앙박물관_청자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