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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63호_괴산동헌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63호 _ 괴산동헌 (槐山東軒) 수 량 : 1동 지정일 : 1988.09.30 소재지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 625번지 시 대 : 조선시대 초기 추정 조선 초기에 세워진 관청건물로 여러 번 고쳐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 시대 이후 관청건물로 쓰이면서 고쳐져 그 원형을 잃었다. 최근까지도 괴산엽연초생산조합의 관사로 쓰였으나 1996년 보수할 때 동헌건물로 복원되었다. 규모는 앞면 4칸·옆면 2칸이고,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와 비슷한 팔작지붕의 목조건물이다. 괴산동헌 표지판 괴산동헌 전경 괴산동헌 전경 괴산동헌 우측면 괴산 현감이 집무를 보던 동헌으로 조선시대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괴산동헌 좌측면 건물 규모는 앞면 4칸·옆면 2칸이고, 지붕은 옆면이 여덟..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73호_괴산 개심사 목조여래좌상 및 목조관음보살좌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73호 _ 괴산 개심사 목조여래좌상 및 목조관음보살좌상 (槐山 開心寺 木造如來坐像 및 木造觀音菩薩坐像) 수 량 : 2구 지정일 : 1993.11.05 소재지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역말길 22 (동부리)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개심사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나무로 된 여래좌상과 관음보살좌상이 모셔져 있다. 높이 85㎝의 목조여래좌상은 머리에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눈·코·입이 조화를 이루어 정돈된 느낌을 준다. 목에는 3줄의 주름인 삼도(三道)가 뚜렷하고, 양 어깨를 감싼 옷을 걸치고 있다. 양 손목과 무릎에 걸쳐 두껍게 표현된 옷주름은 조선시대 특유의 양식이다. 엄지와 검지의 손끝을 맞대어 오른손은 들고 왼손은 내려 부처가 설법할 당시의 손모양을 표현하였다. ..

천경자(千鏡子)의 <청춘>

_ 천경자(千鏡子, 1924~2015, 전남 고흥), 1973, 종이에 채색, 57×38cm, 서울 미술관 천경자(千鏡子, 1924~2015) '한(恨)의 화가' 혹은 '꽃의 화가'라 불리는 천경자는 인간의 고통과 슬픔의 정서를 여인과 뱀, 꽃에 투영한 채색화를 선보였다. 일본 유학길에 오른 후 천옥자(千玉子)에서 '경자(鏡子)'라는 이름을 스스로 지어 부르고, 1942~1943년 조선미술전람회에 연이어 입선하며 본격적으로 화단에 이름을 알렸다. 수묵화 중심의 동양화단에서 채색화는 일본색이 짙다는 이유로 배척받았으나, 천경자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실험하고 작품에 문학적인 성격을 부여하며 한국 채색화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화풍을 개척했다. 작품에 자신의 이야기를 줄곧 투영해왔던 천경자는 1970년대..

어보를 보관하는 외함, 보록(寶盝)

_ 영국, 2022년, 조선, 19세기 왕과 왕비, 왕세자와 왕세자빈의 존호(尊號). 묘호(廟號). 시호(諡號) 등을 새긴 어보를 보관하는 외함이다. 어보는 주인이 죽은 후 종묘에 봉안하는데, 금속 내함인 보통(寶筒)에 넣은 후 그것을 다시 보록에 넣어 영구히 보관하였다. 이 보록은 형태와 재질을 통해 1800년대 이후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라이엇 게임즈의 후원 기금을 받아 영국의 한 법인에게서 구입해 들어왔다. 2022.09.02, 국립고궁박물관_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원형태의 해시계, 일영원구(日影圓球)

_ 미국, 2022년, 조선, 1890년(고종 2) 원형태의 해시계이다. 표면에 새겨진 명문을 통해서 1890년 상직현이라는 인물이 제작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적이 없는 형태의 유물이나 국내에서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명문이 있어 당시 천문 기기의 제작 수준 등을 새롭게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미국 경매에 출품된 것을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구입하였다. 2022.09.02, 국립고궁박물관_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글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