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1059호 _ 백자 청화초화문 필통 (白磁 靑畵草花文 筆筒) 수 량 : 1점 지정일 : 1991.01.25 소재지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조선 후기 만들어진 문방구류의 일종으로 종이를 담아두는 통으로, 크기는 높이 16㎝, 아가리 지름 13.1㎝, 밑지름 12.6㎝이다. 원통형을 하고 있으며 겉모습은 간결하면서도 당당하다. 아랫부분 굽 위에 한줄의 푸른색 선을 두르고, 그 위로 세 곳에 활짝 핀 난초 한 포기씩을 소박하고 세련된 필치로 그려 놓았다. 난초문양은 밝은 청색으로 더욱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을 준다. 유약은 옅은 청색을 띠는 흰색 유약으로 전체에 고르게 발라졌다. 유약의 형태나 청색문양으로 보아, 18세기 전반에 광주 금사리 가마나 이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