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9호 _ 칠장사 당간 (七長寺 幢竿) 수 량 : 1기 지정일 : 1973.07.10 소재지 :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801-1번지 안성 칠장사’는 신라 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사실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고려 시대에 본격적으로 가람의 면모를 갖추었는데, 특히 국사에 책봉되었던 정현(972~1054)이 머물면서 크게 번성하였다. 현재 칠장사 당간은 사적비가 있는 입구에 세워져 있다. 기단부는 여러 매의 석재를 깐 다음 그 위에 동서로 3매의 판석형 석재를 마련하였는데, 가운데 대석은 당간을 받치는 간대(竿臺) 역할을 겸하고 있다. 당간지주는 평면이 사각형인 석주 형태로 동서로 마주 서 있는데, 각 면을 고르게 다듬어져 있다. 지주 안쪽 면에는 당간을 고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