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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정방사 나한도 · 독성도

제천 정방사 나한도 · 독성도(堤川 淨芳寺 羅漢圖 · 獨聖圖) _ 대한제국 1900년 조성, 2004.05.13. 도난 광무(光武) 4년(1900)에 제작하여 정방사에 봉안한 나한도와 독성도이다. 일제강점기 재산대장에도 나한도와 독성도가 명기되어 있어 기록과 성보가 일치한다. 나한도는 작은 크기로 한 폭에 열여섯 분의 나한을 모두 그렸다. 원통전의 봉안 공간이 작아 한 화면에 모든 존상을 표현한 것으로 생각된다. 독성도는 19세기부터 유행하였으며, 주로 소나무가 있는 깊은 산에 은거하는 수행자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두 불화 모두 화기가 훼손되어 불화 조성에 대한 정보를 온전히 알아 볼 수 없다. 2014년, 종단과 문화쟂청, 경찰청이 협력하여 31건 48점의 성보를 환수하면서 은닉되어 있던 정방사의 두 ..

운현궁 수조(雲峴宮 水槽)

_ 19세기말 ~ 20세기 초, 대리석 이하응의 글씨와 그림을 새긴 수조 운현궁 뜰에 있던 대리석 수조로 옆면에 19세기 후반의 명필 흥선대원군 이하응 글씨와 그림이 새겨져 있다. 예서체로 쓴 '옥소(玉沼)' 를 비롯해 시계 방향으로 난초 그림, 대나무 그림, 오언시 행서이다. 오언시 행서는 당나라 백거이(白居易)의 라는 구절을 썼다. 조선 시대 궁가(宮家) 석물의 고상한 품격과 추사파 서화가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옥소(玉沼) 난초 그림 _ 19세기말 ~ 20세기 초, 대리석 오언시 행서 오언시 행서는 당나라 백거이(白居易)의 라는 구절을 썼다 대나무 그림 2022.07.10. 서울역사박물관_명품도시 한양 보물 100선 글 문화재청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구름도 채색하는 아름다운 절! 괴산 채운암

괴산 채운암에 있는 지정문화재 1.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91호_괴산 채운암 목조여래좌상 2.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30호_괴산 채운암 대웅전 채운암 대웅전 채운암 (彩雲庵) 소재지 :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2길 30 (화양리, 채운암) 채운암(採雲庵, 彩雲寺로도 불린다)은 원래 현재의 위치에서 화양천을 건너 마주보이는 첨성대 안쪽계곡에 있었다. 고려 충열왕 3년(1277)에 도일선사가 창건하고 ‘수도암’이라 하였는데, 조선 광해군 2년 혜식선사가 중창하고 ‘채운암’이라 개칭하였다. 또한 현 위치에는 효종 4년(1655) 혜일선사가 ‘환장사(煥章寺)’를 창건하였다. 그후 한말 왜병들의 방화로 대웅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전소되었고, 건너편에 있던 채운암이 1948년 홍수로 매몰되자 그 요사채 일부를..

문화재/사찰 2022.08.05

노안당 편액(老安堂 扁額)

_ 김정희 글씨 모음, 1864년 이후, 격자 틀에 장지 채색 김정희의 글씨를 집자한 편액 운현궁의 사랑채인 노안당에 걸려 있던 편액이다. '노안'이란 당호는 '늙은이가 편안하다'라는 뜻인데, 편액 말미에 '석파 선생을 위해 쓰다(書爲石坡先生), 늙은 완당(老阮)"이라 세기고 앞뒤로 김정희의 인장을 새겼다. 그러나 노안당은 1856년 김정희 사망 후 세워졌으므로 김정희의 글자를 모아 새긴 것으로 짐작된다. 2022.07.10. 서울역사박물관_명품도시 한양 보물 100선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문화재/편액 2022.08.05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의 <심산행려도>

_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1707~1769), 1760년대, 종이에 채색,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심사정이 그린 조선풍 남종산수화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1707~1769)이 그린 조선풍 남종산수화이다. 깊은 산속의 가파른 길을 지나 나귀를 타고 낡은 다리를 건너는 나그네의 모습이 그려졌다. _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1707~1769) 2022.07.10. 서울역사박물관_명품도시 한양 보물 100선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의 <진주담도>

_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1707~1769), 1740년대, 비단에 채색,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금강산 진주담의 실경을 그린 산수화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1707~1769)이 내금강의 명승 진주담을 그린 실경산수화이다. 아름다운 실제 경관을 이상화하기 위해 그림 속 유람객을 화보풍(畵譜風)의 예스러운 인물로 그려 넣었다. 자신만의 사의적(寫意的)인 필묵법으로 금강산 폭포의 가을 절경을 조화롭게 재현하였다 _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 1707~1769) 2022.07.10. 서울역사박물관_명품도시 한양 보물 100선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