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117

충청남도 기념물 제116호_서산 향교

충청남도 기념물 제116호 _ 서산향교 (瑞山鄕校) 면 적 : 2,456㎡ 지정일 : 1997.12.23 소재지 : 충남 서산시 향교1로 26 (동문동) 시 대 : 1406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서산향교는 조선 태종 6년(1406)에 서문 밖에 세웠다. 그 뒤 선조 7년(1574)에 군수인 최여림이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세웠다. 향교 안에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동무, 서무, 동재·서재, 내삼문, 외삼문이 있다.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대성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 유학자 7명과 우리나라 성현 18명 등 25명의 ..

카테고리 없음 2022.11.19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17호_태안 상옥리 가영현가옥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17호 _ 태안 상옥리 가영현가옥 (泰安 上玉里 가영현家屋) 수량/면적 : 1곽 지정일 : 2001.06.30 소재지 : 충청남도 태안군 속말1길 109-7 (태안읍) 시 대 : 조선시대 목조 초가민가로 약 200여년 전 건립된 전형적인 전통가옥이며, 가씨 종중에서 1930년대 가옥을 인수 후 현재까지 거주 및 관리하고 있다. 가옥 형태는 안채(78㎡), 사랑채(32㎡), 문간채(59㎡)등으로, ㅁ자형으로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기구의 기법도 민간의 간이석 덧붙이기 방식을 따랐으며, 지붕 연목도 평연재로 되어있고 마루난간은 亜자형으로 특이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 태안 상옥리 가영현가옥 표지판 마당을 중심으로 건물이 '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안채에는 초가집에 널리 쓰이지 않는 다듬..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의 <미인도>

_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 1914~2001, 서울 출생), 1940년대 추정, 비단에 수묵담채, 각 32×26cm, 서울시립미술관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 1914~2001, 서울 출생) 1914년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서 태어난 김기창은 8살에 장티푸스로 인해 청각장애를 얻었으나, 일찍이 그림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 김은호(金殷鎬, 1892~1979)의 화숙 '낙청헌(絡靑軒)'에서 그림을 배웠다. 김은호로부터 전통채색기법과 더불어 서양화, 일본화 기법을 배운 김기창은 제10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1931)로 입선한 것을 시작으로, 제15회 선전까지 6회 연속 입선하였으며, 연 4회 이상의 특선을 수상하며 27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선전 추천 작가가 되었다. 김기창의 작품 경향은 크게 여섯 개의 시..

청자 모란 연꽃 무늬 표주박 모양 주전자와 받침그릇 · 받침대

청자 모란 연꽃 무늬 표주박 모양 주전자와 받침그릇 · 받침대(靑磁象嵌牡丹蓮花文瓢形注子 · 陰刻花文承盤 · 透刻器臺) _ 고려 13세기, 태안 마도(마도1호선) 소재지 :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대교길 94-33, 국립태안해안유물전시관 주전자는 표주박 모양이며 꼬인 넝쿨 모양 손잡이가 있고, 물을 따르는 주둥이(注口)는 바깥 쪽으로 구부러져 있다. 몸체 양쪽면에 상감기법으로 동그라미를 구획한 후 그 안에 모란과 연꽃 무늬를 장식하였다. 뚜껑과 손잡이를 끈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양쪽에 넝쿨 모양의 둥근 고리를 만들었다. 주전자는 마도1호선에서 출수된 청자 중 유일한 상감청자로, 13세기 상감청자의 제작 상황을 알려준다. 주전자와 받침그릇은 발견 당시 청자 받침대 2점과 함께 발견되었다. 받침대 입구를 맞대고..

국가등록문화재 제218호_봉화 유곡리 근대 한옥

국가등록문화재 제218호 _ 봉화 유곡리 근대 한옥 (奉化 酉谷里 近代 韓屋) 수량/면적 : 1동, 1층, 연면적 130.84㎡ 지정일 : 2005.11.11 소재지 : 경북 봉화군 봉화읍 토일길 156-12 (유곡리) 시 대 : 1904년경 1904년경 건립된 것으로 보이는 전통목조 주택.가구기법 및 치목기법이 우수하고 공간 및 형태의 구성미와 조형미가 뛰어남 봉화 유곡리 근대 한옥 봉화 유곡리 근대 한옥 전경 봉화 유곡리 근대한옥은 경북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ㅁ'자형 평면 형태의 본채 건물과 '_'자형의 문간채로 구성된 한옥이다. 봉화 유곡리 근대 한옥 문간채 문간채는 출입문 및 창고를 겸한 4칸 규모의 '_'자형 건물이다. 봉화 유곡리 근대 한옥 본채는 정면 5칸, 측면 6칸 규모의..

국가등록문화재 제704호_태안 동문리 근대한옥

국가등록문화재 제704호 _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 (泰安 東門里 近代韓屋) 면 적 : 안채 152㎡, 사랑채 164㎡, 대문간채 85㎡, 창고 겸 화장실 19㎡ 지정일 : 2017.12.05 소재지 : 충청남도 태안군 경이정5길 51 (태안읍) 시 대 : 1930년 과거 태안읍성의 중심부에 1930년 건축된 근대한옥으로 지역에서 드물게 현존하는 근대문화유산이며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총 4채의 건물(안채, 사랑채, 대문간채, 창고 겸 화장실)로 구성되었으며, 전통주택 양식을 기반으로 근대적 생활양식과 주거기능의 수용에 따라 평면 및 실 구성, 공간구조가 변화되었던 근대한옥의 건축기법을 예시하고 있다.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 표지판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 배치도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 태안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08호_봉화 경체정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08호 _ 봉화 경체정(奉化 景棣亭) 수 량 : 1동 지정일 : 2017.05.15 소재지 : 경상북도 봉화군 경체정길 10 (법전면) 경체정은 예조좌랑과 승지를 지낸 강윤과 첨지중추부사를 지낸 강완, 그리고 가의대부를 지낸 강한 3형제의 우애와 덕행을 기리기 위해 강윤의 증손자인 강태중이 철종 9년(1858)에 지은 정자이다. 정자는 앞면 2칸·옆면 2칸 규모의 정사각형 건물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현판은 추사 김정희가 썼다. 봉화 경체정 표지판 양대(兩代) 참판(參判) 표지판 양대(兩代) 참판(參判) 영남지방에서 참판은 귀해서 한양의 정승과 같은데, 영남에서는 2가문 만이 양대(兩代) 참판(參判)을 배출하였다. 안동권씨 닭실마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5호_성암서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5호 _ 성암서원 (聖岩書院) 수 량 : 1동 지정일 : 1984.05.17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성암1로 45 (읍내동, 성암서원) 유숙과 김홍욱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유숙(1324∼1368)은 고려 문신으로 홍건적의 난 때 공을 세워 서령군으로 봉해지고 일등공신 칭호를 받았으나, 공민왕 14년(1365) 그의 충직을 두려워하던 신돈에게 교살당하였다. 김홍욱(1602∼1654)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황해도 관찰사 등 여러 벼슬을 거친 분이다. 효종의 심기를 건드리는 발언으로 죽음에 이르렀는데 ‘언론을 가지고 살인하여 망하지 않은 나라가 있었는가’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숙종 45년(1719)에 세운 이 서원은 경종 1년(1721)에 나라에서 내린 ‘성암서원’..

서울특별시 등록문화재 제2호_보신각 앞 지하철 수준점

서울특별시 등록문화재 제2호_보신각 앞 지하철 수준점 지정일 : 2020.09.10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철동 보신각 앞 보신각 앞 지하철 수준점은 수도권 전철의 높이 및 깊이의 척도가 되는 원점이다. 종로의 이 수준점을 기준으로 지하철 선로의 깊이와 터널의 높이, 역사(驛舍)의 상하축 높이가 가늠되었다. 1960년대 인구 과밀화와 차량 증가로 교통체증 문제를 겪던 서울특별시는 1970년 3월 17일 서울특별시 조례 제609호 『서울특별시지하철건설본부설치조례』가 국무총리의 승인을 얻어 공포된 후 6월 9일에 서울지하철 건설본부를 신설했다. 이후 7월 제4차 한일각료회담을 거쳐 9월에 일본 지하철건설 기술용역단이 서울을 방문하였다. 이를 통해 지하철 건설은 기존의 철도망을 전철화하는 한편 서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