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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522호_영산회상도

보물 제1522호 _ 영산회상도 (靈山會上圖) 수 량 : 1폭 지정일 : 2007.07.13 소재지 :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부민동2가, 동아대학교부민캠퍼스) 동아대학교박물관 시 대 : 1565 Ο 전체 높이 : 세로 227.0cm, 가로 188.5cm - 이 그림은 가로로 7매를 이어 만든 삼베바탕에 주(朱)를 전면에 칠한 후 백색안료와 황토로 각 상의 윤곽과 문양 등 세부를 그린 불화이다. 중앙상단의 본존불이 외형상 하품중생인을 짓고 있어 아미타불로 볼 수 있으나, 하단의 화기에 ?…靈山會…?라는 기록이 남아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영축산(靈鷲山)에서 설법하는 영산회상 중의 석가모니불로 여겨진다. 화면구성은 가운데 석가여래가 보단(寶壇) 위에 가부좌하였고 그 좌우에 동수(同數)로 열 구의 보살과..

문화재/보물 2022.06.05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81호_부산박물관 백자청화운룡문호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81호 _ 부산박물관 백자청화운룡문호 (釜山博物館 白磁靑畵雲龍文壺) 수 량 : 1점 지정일 : 2017.07.19 소재지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3 (대연동, 부산박물관) 운룡문이 그려진 용준(龍樽)으로, 『산릉도감의궤(山陵都監儀軌)』에 그려진 청룡도상과 일맥상통하고 있으나 다소 정형화된 특징을 보여준다. 운룡문의 유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필력과 구름문의 거침없는 회화적 묘사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부산박물관 소장 청화백자의 운룡문은 도화서 화원이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제작시기는 청화백자 제작이 17세기 말 이후 다시 시작된 점, 운룡문의 전체 형태가 1720년(경종 즉위) 『숙종명릉산릉도감의궤』의 청룡 도상과 부합하는 점 등에서 18세기로 추정되며, 크기가 높이 40~5..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97호_해동 용궁사 목조보살좌상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97호 _ 해동용궁사 목조보살좌상 (海東龍宮寺 木造菩薩坐像) 수 량 : 1점 지정일 : 2019.02.13 소재지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8-3 해동용궁사 시 대 : 조선전기(16세기) 해동 용궁사 소장 목조보살좌상은 균형된 신체비례에서 오는 안정감과 당당한 자세,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미소 짓는 부드러운 인상, 직선과 곡선적인 감각을 적절하게 배합하여 표현한 간결하면서도 탄력 있은 옷주름 등 당당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조선전기 불상의 조형 감각이 잘 드러나 있는 상이다. 또한 당당한 자세와 비례, 왼쪽 어깨의 삼각형 옷주름과 가슴에 있는 화문 장식, 양 어깨의 반전된 옷주름 등에서 조선전기 16세기의 작품으로 판단된다. 현재 복장물은 모두 없어진 상태로 이 상에 대한..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0호_해동 용궁사 목조여래좌상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0호 _ 해동용궁사 목조여래좌상 (海東龍宮寺 木造如來坐像) 수 량 : 1구 지정일 : 2014.11.26 소재지 : 부산광역시 기장군 시 대 : 1640년 이전 제작한 작품으로 추정 해동용궁사 목조여래좌상은 결가부좌의 자세에 오른쪽 손바닥은 바깥으로 하여 어깨 부위까지 들고, 왼쪽 손은 다리 위에 살짝 든 상태에서 1지와 3지를 맞댄 아미타인을 하고 있다. 내부 구조는 다리와 몸통 2부분이 결구된 접목조 기법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이등변삼각형의 구도에 넓은 어깨와 무릎 폭으로 안정되고 균형 잡힌 신체 비례에 우수한 조형성을 갖추었으며, 부드러우면서도 근엄한 인상을 풍기고 있는 17세기 전반기의 시대성이 잘 반영된 작품이다. 특히 방형의 부..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49호_복천사 석조석가여래 및 보살좌상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49호 _ 복천사 석조석가여래 및 보살좌상 (福泉寺 石造釋迦如來 및 菩薩坐像) 수 량 : 2구 지정일 : 2008.12.16 소재지 : 부산광역시 영도구 신선동3가 산 6 복천사 원래 복천사에는 석가여래좌상, 문수보살, 보현보살, 관음보살, 지장보살상 등 5존상(五尊像)이 있었으나, 1970년대 초에 관음, 지장, 문수보살상을 도난당해 지금은 석가여래좌상, 보현보살상과 문수보살상의 대좌였던 사자좌만 남아있다. 석가여래좌상과 보현보살좌상의 바닥에는 새겨진 명문을 통해서 이 상들이 1922년에 완호비구에 의해 조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완호스님은 1921년 복천사의 주지로 부임하여 전각을 건립하고 그 안에 봉안될 불상과 불화를 조성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불상들은 양식면에..

보물 제2064호_백자 항아리

보물 제2064호 _ 백자 항아리(白磁 大壺) 수 량 : 1점 지정일 : 2020.04.23 소재지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3 (대연동, 부산박물관) 시 대 : 조선 후기(17세기 말∼18세기 초) ‘백자 항아리(白磁 大壺)’는 조선 17세기 말~18세기 초에 제작되었으며, 높이가 52.6cm나 되는 대형(大形) 입호(立壺)이다. 구연부와 어깨에 미세하게 금이 간 것을 수리하였으나 거의 완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형태는 약간 비대칭을 이루고 있으나, 자연스럽고 당당하며, 담청백색(淡淸白色)의 유약이 고르게 발라져 전체적으로 안정된 품격을 보여준다. 이 ‘백자 항아리’는 안정된 기형(器形)과 우수한 기법 등으로 보아 17세기 후반~18세기 초반의 관요(官窯)에서 제작된 것..

문화재/보물 2022.06.05

보물 제269-3호_감지은니묘법연화경 권3

보물 제269-3호 _ 감지은니묘법연화경 권3 (紺紙銀泥 妙法蓮華經 卷三) 수 량 : 1권 1첩 지정일 : 2007.10.24 소재지 :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부민동2가, 동아대학교부민캠퍼스) 동아대학교박물관 감지은니묘법연화경 권3(紺紙銀泥妙法蓮華經 卷三)은 구마라집(鳩摩羅什)이 한역한 묘법연화경을 저본으로 1422년(세종 4)에 비구 덕명(比丘 德名)이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위해 발원하여 감지에 은니로 쓴 7첩 중 ‘권3’과 ‘권7’의 2첩에 해당된다. 표지에는 보상화문(寶相華紋) 네 송이가 장식되어 있으며, 화문(花紋)은 금니로, 화경(花莖)은 주로 은니로 그려져 있다. 권수(卷首)에는 금니로 변상도를 그리고 변상도 다음에 권두 서명과 구마라집의 역자(譯者) 표시가 보인다. 서체는 사경체(寫經體)의..

문화재/보물 202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