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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기념물 제167호_증평 남하리 사지

충청북도 기념물 제167호 _ 증평 남하리 사지 (曾坪 南下里 寺址) 수량/면적 : 일원 지정일 : 2018.08.24 소재지 :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 1037-7 외 20필지 증평 남하리 사지는 마애불상군(유형문화재 제197호)과 삼층석탑(유형문화재 제141호)이 자리한 유적지로 지표조사 결과 제작시기를 삼국시대까지 소급해 볼 수 있는 당초문 암막새 등을 비롯하여 조선후기의 철화백자편이 출토되고 있어 삼국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이어져 온 사찰임을 알 수 있다. 남하리 사지는 신라의 북진 교통로 상에 위치하는 것으로 당시 종교성 및 문화성을 잘 보여주고 삼국시대 중원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밝히는데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증평 남하리 사지 (曾坪 南下里 寺址) 증평 남하리 사지 (曾坪 南下里 寺址..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7호_어전준천제명첩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7호 _ 어전준천제명첩 (御前濬川題名帖) 수 량 : 1점 지정일 : 2007.09.07 소재지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3 (대연동, 부산광역시시립박물관) 시 대 : 1760년 이 작품은 영조 36년에 실시된 청계천 준천공역(준설)을 성공적으로 완공한 것을 기념하여 그린 일종의 기록화첩이다. 목활자본의 준천소좌목(濬川所座目)이 1폭 2면에 걸쳐 있고 그 뒤에 영화당친임사선도(暎花堂親臨賜膳圖), 수문상친임관역도(水門上親臨觀役圖) 그림 2폭 4면, 어제어필(御製御筆) 2폭 4면, 어제시(御製詩) 1폭 2면, 입시대신(入侍大臣)과 대관(侍官), 준천에 참여한 사람들 16명이 영조가 지은 시의 운자(韻字) ‘력(力)’과 ‘국(國)’자에 차운(次韻)하여 지은 이른바 갱운시(賡韻詩)..

말세를 알리는 우물, 충청북도 기념물 제143호_증평 사곡리 우물

충청북도 기념물 제143호 _ 증평 사곡리 우물 (曾坪 射谷里 井) 수 량 : 1기 지정일 : 2008.08.01 소재지 : 증평읍 사곡리 1125 증평 사곡리 우물이 있는 사청마을은 낮은 구릉지역에 자리한 마을로 증평시내에서 동쪽방향 약 2㎞ 지점에 있는 증평읍 사곡2리 마을이다. 산자락에 북향으로 자리한 마을은 행주형으로 마을안길은 입구에서 마을 끝까지 1자로 나 있으며 우물은 마을 가운데에 있다. 이 우물은 마을의 공동우물로 마을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오래된 우물로써 일반 우물의 1.5배정도가 될 정도로 우물이 크다. 우물 맨 밑에 아름드리 굽은 버드나무 4토막으로 6각형의 틀을 설치하고 그 위에 석축을 쌓아 올렸다. 바닥은 반석이며 버드나무 사이로 큰 물구멍이 3개가 있다. 수백 년이 지난 지금..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17호_약조제찰비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17호 _ 약조제찰비 (約條製札碑) 수 량 : 1기 지정일 : 1972.06.26 소재지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3 (대연동, 부산광역시시립박물관) 조선 숙종 9년(1683) 통신사로 일본에 갔던 윤지완이 쓰시마섬주와 왜관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처리를 놓고 5개 조항에 달하는 조약을 체결하고 돌아와,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세운 비이다. 네모난 받침돌 위에 윗변을 둥글게 다듬은 직사각형의 비몸을 세운 모습이다. 비문의 내용은 첫째로, 출입을 금한 경계 밖으로 넘어 나온 자는 크고 작은 일을 논할 것 없이 사형으로 다스린다. 둘째, 노부세(路浮稅:통행 수수료)를 주고받은 것이 발각되면 준 자와 받은 자를 모두 사형으로 다스린다. 셋째, 시장을 열었을 때 각 방에 몰래 들어가 암거..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61호_목조아미타여래좌상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61호 _ 목조아미타여래좌상 (木造阿彌陀如來坐像), 2번 수 량 : 1구 지정일 : 2015.07.15 소재지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3 (대연동, 부산광역시시립박물관) 시 대 : 조선시대(18세기 전반) 이 불상은 결가부좌한 자세에 양 손은 엄지와 중지를 맞대어 다리 위에서 살짝 들고 있는 아미타인을 하고 있다. 신체에 비해 머리가 큰 편이며, 방형의 상반신과 다리 폭이 이루는 신체비례가 좋아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작은 눈은 수평으로 가늘며, 뭉툭한 코와 입술에 드러나는 얕은 미소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얼굴에 표현된 양감과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 방형의 상반신과 하반신이 이루는 적당한 신체비례, 그리고 다리 위에 늘어진 옷 주름 등이 특징으로, 18세기를..

이건희컬렉션, 김흥수(金興洙)의 <작품>

_ 김흥수(金興洙, 1919~2014, 함흥출생), 1970년대, 캔버스에 유채, 국립현대미술관 붉은색과 녹색 계통 물감이 번지고 서로 스며들면서 생명력을 표출하는 작품이다. 김홍수는 추상과 구상을 오가며 실험적인 작품을 남긴 화가이다. 구상과 비구상, 헌국화와 서양화, 음과 양 양림하기 어려운 개념들이 함께 존재하는 작업을 했는데, 이 은 두가지 개념이 양립하는 시기 전에 제작한 작품이다. _ 김흥수(金興洙, 1919~2014, 함흥출생) 2022.04.28., 국립중앙박물관, 故 이건희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_어는 수집가의 초대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