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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61호_홍성 구절암 마애불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61호 _ 홍성 구절암 마애불 (洪城 九節庵 磨崖佛) 수 량 : 1구 지정일 : 1998.07.25 소재지 :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지정리 산102-2 (구절암) 시 대 : 미상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지정리의 자연 암벽에 크게 새긴 이 마애불은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약간 기울어진 상태이다. 머리에는 구슬로 장식된 관(冠)을 쓰고 있으며 눈썹 사이에는 동그란 백호(白毫)가 뚜렷이 새겨졌고 손과 발은 명확히 표현되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마애불들이 거의 서 있는 모습인데 비해 이 마애불만은 연꽃모양의 대좌(臺座) 위에 앉아 있어 특이하다. 형태가 특이한 보기드문 작품으로 만들어진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 이전으로 추정된다. 홍성 구절암 마애불 표지판 홍성 구절암 마애불..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63호_대원군 척화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63호 _ 대원군 척화비 (大院君 斥和碑) 수 량 : 1기 지정일 : 1984.05.17 소재지 :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면 오봉리 시 대 : 1871년 척화비란 쇄국정책을 실시하던 흥선대원군이 병인양요, 신미양요를 치르면서 더욱 그러한 의지를 굳혀, 서양세력을 배척하고 그들의 침략을 경계하여야 한다는 의지를 국민에게 심어주고자 서울 및 전국의 중요도로변에 세우도록 한 비이다. 홍성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이 비는 넓적한 자연암석 위에 비몸을 꽂아놓은 모습이다. 비문에는 “서양 오랑캐가 침범하였는데 싸우지 않으면 화친을 할 수 밖에 없고, 화친을 주장하면 나라를 파는 것이 된다”라는 강한 어투의 경고문구를 적어 놓았다. 고종 8년(1871)에 전국에 일제히 세운 것으로, 1882년 임오..

한국 최초 효자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39호_복한 효자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39호 _ 복한 효자비 (卜僩 孝子碑) 수 량 : 1기 지정일 : 1995.10.07 소재지 : 충남 홍성군 금마면 신곡리 211-4번지 조선 전기의 문신인 복한 선생의 효행을 기리고 있는 비이다. 복한(1350∼1427)은 고려 개국공신인 복지겸의 19대 손이며, 고려 후기의 충신이었던 복위룡의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경학에 밝았으며, 세종조 때에는 사헌부 감찰을 지내기도 하였다. 7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다. 비각 안에 보호되어 있는 비는 표면에 새긴 조각양식이 독특하다. 비에는 단종 1년(1453)에 그의 효행을 담은 효자첩이 중국 대륙에까지 퍼져 세계 만방에 효자로 칭찬을 받았다는 내용을 적고 있다. 세조 4년(1458)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를 섬긴 그의 효행을 후세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