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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5호_청화백자운룡문병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5호 _ 청화백자운룡문병 (靑華白磁雲龍文甁) 수 량 : 1点 지정일 : 2002.08.16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이 병은 外反된 口緣과 아래쪽으로 갈수록 量感이 크게 표현된 전형적인 조선 후기 병인데, 동 시대 같은 유형의 병보다는 器形이 준수한 편이다. 釉胎色도 밝고 투명하며 불순물이 거의 없는 순백의 질감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 병의 조형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표면에 靑畵로 施文되어 있는 雲龍 文樣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문양들은 용과 구름, 여의주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작은 구름들 사이에서 솟아오르는 용이 측면이 아닌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점이 특히 주목되는 부분이다. 원래 龍頭는 중국의 元․明 時代 청화백자..

보물 제1601호_천하여지도

보물 제1601호 _ 천하여지도 (天下輿地圖) 수 량 : 1축 지정일 : 2008.12.22 소재지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5, 서울역사박물관 (신문로2가,서울역사박물관) 시 대 : 17세기 조선 후기 중국중심의 세계를 그린 지도이다.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된 의 왕반지 여지도모회증보본과 같은 원도를 사용했거나 같은 계열의 지도인 것으로 판단된다. 지도의 내용은 17세기 초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이 시점에 조선에서 그려진 동아시아 지도 가운데 홋카이도의 존재를 분명히 한 지도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홋카이도의 존재와 그 위치는 조선에서 오랫동안 분명치 않아서 여러 가지 혼선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 전하는 조선시대 제작의 세계지도가 드물다는 점을..

문화재/보물 2022.07.13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4호_청화백자매화절지문필통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4호 _ 청화백자매화절지문필통 (靑華白磁梅花折枝文筆筒) 수 량 : 1点 지정일 : 2002.08.16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이 筆筒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廣州 分院 官窯의 제품이다. 물레 성형으로 제작하였으며 모래받침을 하여 구웠다. 口緣部를 나팔처럼 벌려 外反하게 했고 몸체 하부는 정리과정에서 대나무 마디와 유사한 형태로 깎았다. 釉藥이 맑고, 胎土가 밝으며, 光澤도 비교적 좋다. 몸체의 상부에는 청화 안료를 이용하여 施文했는데 컴퍼스를 이용하여 세 군데 원을 그리고 그 안에 매화를 切枝 형태로 간략하게 그려 넣었다. 굽의 깎여진 모양과 상태로 보건대 마무리 단계까지 세심한 배려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청화백자매화절..

보물 제1531호_영조 기로연 · 수작연도병풍

보물 제1531호 _ 영조 기로연·수작연도 병풍 (英祖 耆老宴·受爵宴圖 屛風) 수 량 : 1점 (8첩) 지정일 : 2007.10.24 소재지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5, 서울역사박물관 (신문로2가,서울역사박물관) 시 대 : 1765년 에는 크게 두 개의 행사장면이 실려 있다. 첫 번째 장면에 해당하는 병풍의 제 2·3·4폭에는 을유년(영조 41, 1765) 8월 18일 영조가 왕세손을 데리고 기로소(耆老所)를 방문하여 기로소 내의 영수각(靈壽閣)에서 전배례(展拜禮)를 행하고 그 옆에 위치한 기영관(耆英館)에서 기로신들에게 선온(宣醞: 임금이 신하에게 궁중의 사온서에서 빚은 술을 내리던 일)한 행사가 그려져 있다. 그리고 두 번째 장면인 제5·6·7폭은 그 해 10월 11일 경희궁의 경현당(景賢堂)에서..

문화재/보물 2022.07.13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3호_청화백자성새산수문병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3호 _ 청화백자성새산수문병 (靑華白磁城塞山水文甁) 수 량 : 1点 지정일 : 2002.08.16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목이 길고 무게중심이 아래에 있는 전형적인 19세기 백자 병이다. 口緣部의 끝이 작고 둥글게 마무리되어있고 목이 곧고 일정하며 몸체 아랫부분이 넓게 퍼져 풍만한 양감과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푸른빛을 머금은 釉藥과 胎土가 上品甲燔에 속한다고 판단된다. 이 청화백자는 分院期의 자기로서는 드물게 細筆로써 城塞와 山水를 표현하고 있는데 江上의 全景을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표현한 점이 특징적이다. 표면에는 깔끔한 白釉가 전면 施釉되어 있으며 靑畵의 發色도 선명하다. 口緣部에 약간 접착 수리된 흔적이 있으나 조선후기..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2호_청화백자산수인물문병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52호 _ 청화백자산수인물문병 (靑華白磁山水人物文甁) 수 량 : 1점 지정일 : 2002.08.16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물레를 이용하여 성형한 조선 후기 병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 병은 口緣部의 끝이 둥글게 마무리 되어 있고 목은 다소 길고 굵은데 일정한 굵기로 내려오다가 어깨부분에서 벌어지는 형태를 하고 있다. 몸통은 量感이 풍부한 편이지만 완전히 쳐지고 늘어지는 형태를 한 19세기 후기의 병과는 달리 안정되면서도 긴장된 맛을 보여주고 있다. 굽은 넓고 다소 높아 듬직한 인상을 주는데, 바깥 부분은 수직으로 깎고, 내면은 약하게 경사져 있어 세부까지 세심하게 공들였음을 알 수 있다. 표면을 장식하고 있는 문양은 몸체에..

보물 제1499_1호_이하응초상일괄 - 와룡관학창의본, 복건심의본

보물 제1499-1호 _ 이하응 초상 일괄 - 흑단령포본, 금관조복본, 와룡관학창의본, 흑건청포본, 복건심의본 (李昰應 肖像 一括) 수 량 : 초상5점, 함5점, 향낭11점, 표제3점 지정일 : 2006.12.29 소재지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5, 서울역사박물관 (신문로2가,서울역사박물관) 시 대 : 19세기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이하응초상일괄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5점은 모두 조선말기 최고의 어진화사(御眞畵師)인 이한철(李漢喆)이 그렸는데, 먼저 그린 3점(黑團領袍本·金冠朝服本·臥龍冠鶴氅衣本)은 고종 원년(1863, 癸亥)의 44세 때 그린 초본을 토대로 하여 50세가 되던 고종 7년(1869, 己巳)에 이모한 것이고 뒤에 그린 2점(袱巾深衣本·黑巾靑袍本)은 환갑을 맞은 고종 17년(1880,..

문화재/보물 2022.07.13

보물 제1474-2호_경주이씨 양월문중 고문서 및 향안-이지대 왕지

보물 제[1474-2호 _ 경주이씨 양월문중 고문서 및 향안 - 이지대 왕지 (慶州李氏 楊月門中 古文書 및 鄕案 - 李之帶 王旨) 수 량 : 경주이씨 이지대 왕지 1점 지정일 : 2006.07.18 소재지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5, 서울역사박물관 (신문로2가,서울역사박물관) 시 대 : 1416년 이지대 왕지는 1413년(태종)의 왕지로 양월문중 관련 고문서 중 가장 시대가 올라가며 고문서의 수급자인 이지대는 경주이씨 판윤공파의 파조인데 지금까지 그와 관련된 자료가 알려지지 않아 그 가치가 높다. 경주이씨 양월문중 고문서 및 향안 - 이지대 왕지 표지판 경주이씨 양월문중 고문서 및 향안 - 이지대 왕지 2022.07.10. 서울역사박물관_명품도시 한양 보물 100선 글 문화재청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

문화재/보물 2022.07.13

보물 제1463-2호_용비어천가 권3 · 4

보물 제1463-2호 _ 용비어천가 권3, 4 (龍飛御天歌 卷三, 四) 수 량 : 2권 2책 지정일 : 2009.02.23 소재지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5, 서울역사박물관 (신문로2가,서울역사박물관) 시 대 : 1447년경 『용비어천가』는 조선 왕조 목조(穆祖)로부터 태종(太宗)까지 6대의 사적(事跡)과 그에 대응되는 중국 역대 제왕의 사적(事蹟)을 대구로 하여 읊은 노래와 그 주석을 실은 책이다. 125장의 한글가사와 그에 해당하는 한시(漢詩)를 본문으로 하고, 각장마다 주해를 붙인 체재로 되어 있다. 본문은 조선의 건국이 천명에 의한 것임과 후대 임금에게 경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편찬하고 간행한 목적과 그 경위에 대해서는 책에 함께 실려 있는 1445년(세종 27) 정인지(鄭麟趾)의 서문과 ..

문화재/보물 202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