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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72호_백자청화칠보수복문호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72호 _ 백자청화칠보수복문호 (白磁靑畵七寶壽福文壺) 수 량 : 1点 지정일 : 2009.01.02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청화로 칠보문과 길상문을 그린 백자항아리이다. 직립한 구연에, 어깨는 팽창하였고 동체는 중간 아래로 가면서 잘록한 곡선을 그리며 굽으로 이어진다. 은은한 푸른빛이 감도는 유색에 짙은 청색 문양이 활달하고 조화롭다. 청화로 어깨 부분에 이중의 원권을 네 곳에 배치하고 그 안에 각각 도안화된 ‘수복’(壽福)자를 써 넣었다. 원권문 사이에는 칠보문을 그려 문양의 변화와 조화를 꾀하였다. 동체아래 굽 바로 위쪽으로는 두 줄의 청화선을 돌리고, 그 위로 네 곳에 초화문(난초)을 시문하였다. 굽에는 고운 모래 받침의 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75호_백자호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75호 _ 백자호 (白磁壺) 수 량 : 1点 지정일 : 2009.01.02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조선후기(19세기)에 제작된 순백자 대호이다. 구연은 수직으로 높고, 동체는 어깨에서 팽창하다가 중간 아래로 가면서 급격히 좁아든 형태이다. 기면 전체에는 문양이 없으며 유색은 담청색을 띤다. 구연 윗쪽으로는 가는 음각선을 돌렸다. 구연과 동체의 저부, 굽 주위 등에 부분적으로 유약이 뭉쳐서 태토가 드러난 곳이 있다. 또, 번조시 요변에 의해 동체일부가 옅은 황색으로 발색된 곳이 있다. 몸체에는 군데군데 모래가 붙어있고, 저부에는 유면에 기포가 생긴 곳이 있다. 굽 접지면과 굽 안바닥에는 번조받침으로 사용했던 고운모래가 가득 붙어있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06호_결성동헌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06호 _ 결성동헌 (結城東軒) 수 량 : 3동 지정일 : 1989.04.20 소재지 : 충청남도 홍성군 홍남서로738번길 23 (결성면) 시 대 : 조선 조선시대 홍성지방 관리들이 업무를 처리하던 곳이다. 행정업무를 처리하던 동헌과 치안업무를 처리하던 형방청, 책과 문서를 보관하면서 관리의 자제가 지내던 책실로 구성되어 있다. 동헌은 고려말에 결성면 금곡리 분우터에 있다가 정종 2년(1400)에 결성읍 산성 정상으로 옮겼다.현종 6년(1665) 현재의 위치인 읍내리에 다시 지었고, 이후 여러 차례 고쳐 지었다. 동헌은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형방청은 ㄱ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책실은 앞면 2칸·옆면 1칸 반 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74호_백자청화화훼문병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74호 _ 백자청화화훼문병 (白磁靑畵花卉文甁) 수 량 : 1点 지정일 : 2009.01.02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조선후기(19세기)의 백자병으로 전면에 청화안료로 시문한 장식적인 병이다. 목에서 구연까지는 곧게 뻗어 올라갔으나 구연끝은 둥글게 말려 살짝 벌어졌다. 어깨에서 사선으로 내려가 저부 아래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팽창된 형태이다. 문양은 전체를 청화안료로 그렸는데, 목의 상단에 격자문대를 돌렸고, 하단에는 파초잎 문양대·격자문대·연판문대·박쥐문대 등을 돌려 동체에 문양이 가득하고 화려하다. 동체 중심부에는 길상문자를 도안화하여 그렸고, 그 주위에 연화당초문을 그려 마치 문자무늬를 에워싸고 장식하는 구도를 만들었다. 동체 저..